[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배모(65)씨는 산청군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면 반갑기도 하지만 내 고향이 조금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그래서 배씨는 고향을 위해 무엇이든 기여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다. 그러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면서 고향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배씨와 같은 사랑이 전국에서 모이면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이런 뜨거운 사랑이 실제 기부로 이어지면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연속 기부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억원을 돌파하며 기부목표액(2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는 2억 5000만원을 돌파했으며 모두 1881명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86%인 1632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했고 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 500만원은 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기부자로는 경남 1260명(1억 8200만원), 부산 94명(1700만원), 서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산불 진화 대응과 예방에 선제적인 대처로 산불 진화 업무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남도에서 주최한 ‘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를 수상했다. 18개 시·군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3곳의 시·군을 선정했다. 산청군은 전체 면적중 산림의 비율이 78%이며 산연접지 농경지가 많아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이에 산청군은 산불전문진화대를 구성해 산불 발생 즉시 투입하며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산불전문진화대는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예방활동과 지속적인 계도 활동으로 산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산불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실전 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 진화뿐 아니라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산청군은 전 읍·면에 산불진화차 각 1대와 산불전문진화대원을 배치해 산불 초동 진화에 힘쓰고 있다. 또 전 마을회관 산불예방캠페인 홍보 플래카드 설치, 산불진화차 상태 및 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시니어클럽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3층에 카페 목화를 개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적합한 일자리 활동과 소득 창출, 사회적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운영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미래생명관 운영시간에 맞춰 교대로 근무하며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한방차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남택주 산청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19일 카페 목화를 찾아 개업을 축하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025년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적격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계 법령에 의거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 자격요건을 구비한 산청군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연중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공급 품목은 친환경 쌀을 제외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품이다. 단 농가와 약정체결을 통해 공급할 36종의 농산물은 제외되며 가공품은 산청 지역산을 활용한 업체를 우선 선정 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먹거리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산청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계약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식재료 품목을 납품한다. 산청군은 내년 3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5개 시범학교의 급식에 소요 되는 모든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며 9월부터는 25개 학교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사무소장 노경섭, 이하 농관원 사천사무소)은 ’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검사가 관련 기관과 농가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농관원은 관내 74개 장소에 5개 검사반을 투입해 지난 11월 5일 사천시 서포면 서포복합영농조합법인을 시작으로 11월 18일 기준 1,355톤을 검사하였으며, 연내에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과 피해벼를 포함해서 사천지역 4,789톤에 대한 벼 매입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15일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 발표 이후, 시장상황을 고려해 10월 31일 추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2024년산 쌀 예상초과생산량(12만 8천톤)보다 많은 20만톤(쌀)을 격리 중인데, 최종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상당 수준 감소할 수 있다는 수확 현장 분위기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벼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도정수율 시범조사➁를 감안할 때 2024년산 쌀 수요량에 비해 공급이 빠듯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➀ ‘전년 대비 나쁨’ 비중 증가(표본농가 기준 9.5일 : 13.0% → 10.9일 : 41.8%)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시천면은 지방세 체납 징수 독려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까지인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 일소를 위한 징수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4일 기준 시천면 지방세 체납 규모는 1054건 9694만 6000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활 여건에 따라 분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마을세무사 안내와 납부 홍보를 위해 마을 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 홍보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차현자 시천면장은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통해 미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산청사랑상품권의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발행·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과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매 중인 산청사랑상품권에 산청방문의 해 홍보 디자인을 삽입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산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금융 기관에서 1인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과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강영숙 산청군 경제교통과장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발행하는 지류 상품권에 방문의 해 홍보 마크를 넣었다”며 “앞으로도 상품권 운영 관리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18일 겨울철 상습결빙구간 도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청경찰서와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제설장비 시운전과 제설자재 비치 확인 등이 이뤄졌다. 앞서 산청군은 2억 7000만원을 투입해 시천면 반천리 일원에 원거리 제어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한미영 산청부군수는 “상습결빙구간 도로에 대한 순찰 강화 등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얼기 쉬운 교량이나 터널 통행 시 안전거리 유지와 감속 운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새마을회관에서 ‘산청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연대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연대 초대 회장에 선임된 신희동씨는 “새마을운동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젊고 활동적인 청년연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영화 산청군새마을회장은 “이번 청년연대 발대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인식개선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출근길 공무원들에게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stop! 아동학대 love! children’과 ‘아동학대 신고 112’를 알리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산청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아동학대 예방 주간(19 부터 25일)인 21일 산청읍 농협은행 앞 사거리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신고의무자와 지역사회 내에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