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3.1정신계승발전위원회(위원장 박노해)에서는 오는 13(토)일부터 2일간 가조면민관에서 ‘제22회 거창3.1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13일 10시부터 거창조이 색소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출향인,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 지역의 3.1독립유공자 유묵과 지역 주민과 초등학생이 참여한 서예·문예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되는 3.1독립유공자 유묵은 가조·가북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신 분으로 김병직, 김호, 김채환, 어명철, 어명준, 오문현 의사 등 12점이다. 그동안 3.1독립유공자들의 유묵이나 유품을 수집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중 위원회에서 귀중한 자료를 수집하게 되었다. 또한 3.1정신을 주제로 하여 지역민들이 출품한 서예 작품 18점과 지역 초등학생들의 태극기 그리기, 백일장 우수작 각각 10점도 전시된다. 태극기 그리기는 초등부 1∼3학년 29명이 참가했고, 어린이백일장에는 30명이 참가하였다. 이밖에도 벼루, 붓 등 문방사우를 비롯한 민속품도 전시되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라고 있다. 이번 3.1민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8일 관내 전문상담센터 5개소와 드림스타트 심리상담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16명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해 가족,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은 심리상담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치료를 제공받고 필요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박진안 부부가족상담소, 아티스 심리발달센터, 자람심리발달연구소, 마중물배움터협동조합, 나름문화센터 평생교육원은 심리상담 제공과 함께 상담 비용의 일부도 후원할 예정이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아동과 양육자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자기조절능력과 성취감을 경험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3월 26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고, 경남 도내 7개 군 (거창군,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과 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 에 동참하기로 하고, ‘상수도시설 운영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상수도 운영지원협의회’는 7개 군의 소규모 수도 사업자간 상호교류로 수도시설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고가 발생 했을 시 병입 수돗물 등 비상물품 공유 등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협의회 운영과 지원을 총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수도시설 운영 교육과 수도사고 복구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병철 거창 부군수는 “상수도 운영지원협의회 참여를 통해 우리 거창군민이 수돗물을 보다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거창읍은 3월 28일부터 11월까지 총 30주간 거창이혈봉사단과 함께 매주 목요일 관내 16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혈(耳穴)요법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혈(耳穴)요법은 인체의 축소판인 귀 혈자리에 기석(황토로 만든 작은 알갱이)을 부착해 자극하는 방법으로 귀의 건강을 지켜 면역력 향상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전통건강법이다. 거창이혈봉사단은 2004년 결성된 이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영호 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혈요법을 받으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시니 너무 좋다”라며 “어르신들이 더 활력 있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혈요법이 노인성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읍민 모두가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하면는 지난 28일 거창중앙로타리클럽에서 주거 환경이 취약한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가구는 지체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장애인으로, 주택 진입로의 계단이 높고 경사가 심해 부상의 위험이 높은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었다. 이에 거창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재능기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경사로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대상 가정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염철중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편안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주신 거창중앙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하면에서도 어려운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은 장애인·노인세대 주거환경 정비사업 및 어려운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국제 봉사활동 등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7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원면 이장단, 신청주변 지역 마을주민, 토지소유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시설 건립 후보지 재공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전략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는 화장시설에 대한 이해와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업개요와 주민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신청하고자 하는 마을주민과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할 선진시설 벤치마킹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은 “다른 지역 설치 모습과 운영 사례를 들으니 협오시설로 인식됐던 부분이 해소됐고, 시설 유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화장시설, 자연장지, 공원시설 등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로 조성을 건의하는 의견도 제시되는 등 참석자들은 화장시설 건립 유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후보지 재공모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전화 문의는 거창군 전략담당관 공공시설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사)거창군상공협의회는 지난 27일 강택섭 회장과 구인모 거창군수 등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거창군상공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활동 평가와 올해 사업과 예산안을 논의하고 인사이동으로 온 신규회원의 소개와 신규가입 회원에 대한 회원패 전달식을 통해 회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상공협의회는 지난해 아림 1004,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청년회의소 후원금 등 지역사회 후원활동과 황강취수장 설치반대, 거창국제연극제 단체관람,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민·관·학 거버넌스 활동 등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했다. 또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 위로금을 전달해 회원의 위로하는 마음을 전했다. 강택섭 상공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상공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상공협의회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도내 인구수 군부 1위를 달성은 여기 계신 기업인들과 6만 군민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밝히며 “(사)거창군상공협의회의 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민원상담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사)한농연, 귀농귀촌인연합회 등 6개의 농업인 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제6회 농사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사청에서는 ‘양돈농가 분뇨처리 애로사항, 6차산업농가 현실태 및 지원 방안, 신원면 귀농‧귀촌인의 고추작목반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거창군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농사청은 농업‧농촌‧농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동군수실의 형태로 지난 10월 25일부터 운영중으로, 농업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논의해 예산에 반영하는 등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회부터 6회까지 실내에서 운영된 농사청은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하는 4월부터는 현장 농사청 운영을 통해 좀 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농사청을 통해 농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의견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해결하여 농가소득 1억원 달성과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