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2023년 준공한 ‘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단계)’에 이어 ‘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는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핵심시설인 칠북 어울림센터를 바탕으로 배후마을 전달 서비스(SW)가 주된 사업 내용에 해당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21일 칠북면사무소에서 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기본계획 수립 주민 현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칠북면,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주민위원회, 16개 행정리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칠북면의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에서는 지역 실정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대토론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수태 칠북면장은 “배후마을 전달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토론회에 바쁜 일정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적극적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7일 오후 7시 가야읍 함주공원 입구에서 ‘2024년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함안군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점등식은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함안군기독교연합회 회원, 교회 성도와 함안군청 신우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축사, 점등,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까지 빛을 밝히게 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성탄트리의 점등을 축하한다”며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온 세상에 퍼져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함안군을 만들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4일에는 칠원읍 칠원삼거리에서도 삼칠권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릴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지난 27일 법수면 소재 토우리에서 탈북민 지원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탈북민과의 따뜻한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광련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탈북민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 담근 장은 일정 기간 숙성 후 지역 내 탈북민 가정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는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문화예술공연과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넌버벌 코믹극 ‘러커스 더 스쿨’ 공연을 오는 29일 금요일~30일 토요일 2일간 총 3회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 브랜드의 총감독·연출을 맡은 이준상 연출가의 최신작으로 이번에 함안에서 지방 첫 투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웹툰(만화) 같은 상상 속 무술특성화학교를 배경으로 활기 넘치는 학생들의 폭소가 넘치는 학교생활을 그리고 있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재와 내용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전 연령층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러커스 더 스쿨’은 초·중·고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코믹한 연출과 함께 평화와 화해 등 정서적으로도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또한 정형화된 일반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관객 모두가 참여하고 호응할 수 있는 실감 체험형 공연으로 온 가족 모두가 함께 웃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칠원읍은 LG전자 노동조합 창원2지부(지부장 김창옥)에서 27일 칠원읍 소재 산정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54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TV·냉장고·공기청정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노동조합 창원2지부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다양한 지역에 후원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칠원읍 산정경로당이 선정돼 자사에서 생산한 텔레비전·냉장고·공기청정기를 기부하고 제품 설치까지 진행했다. 김창옥 지부장은 “저희가 기부한 전자제품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일호 칠원읍장은 “칠원읍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해주신 LG전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칠원읍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장학재단은 27일 오전 칠원운서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김동국)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동국 회장과 이덕우 사무국장이 참석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김동국 회장은 “함안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기업체들이 정성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함안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매년 함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읍 운서리에 위치한 칠원운서농공단지는 면적 9만4531㎡에 3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체협의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200만 원을 기탁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9월 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함안온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함안별별트립 4박 5일’ 총 6기(15팀) 운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서 진행하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타지역의 청년들이 함안이라는 지역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인식하고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인천・수원・충북・대구・부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직장인, 서포터즈, 마케터 뿐만 아니라 귀촌·귀농을 생각하고 있는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 함안온나 세부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안내교육 및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설명 △세부 프로젝트 활동 목표 설정 및 팀별 프로젝트 추진 △함안청년 창업 기업 체험 및 네트워킹 △최종 성과보고회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함안에서 느낀 경험을 누리소통망(SNS)과 블로그에 게시하고, 영상을 제작하고 노래를 만들어 홍보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함안에서 4박 5일의 경험을 통해 도시에서의 힘듦을 함위로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사계절의 함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옥미순)는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사랑의 맛 만능양념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뜻을 모아 정성스럽게 만든 사랑의 맛 양념장은 각 10개 읍면 사무소에 50~60통씩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생활개선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달까지 직접 하며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옥미순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능양념장으로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서 “2025년에도 지역에 헌신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생활개선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환경 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농촌 여성 소득원개발, 농촌문화체험, 전통 생활문화 실천 등에 참여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장학재단 임원 등 11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세칙 개정, 꿈드림 장학생 선발, 2025년 사업계획, 2025년 예산심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재)함안군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꿈드림 장학금 명목으로 학교밖청소년 6명에게 1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중학생 우수 및 특기장학생 지급액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변경해 대학교 기숙사비도 대학 진학 신입생 포함했다.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올해 25억9960만 원보다 3억4358만 원이 증액되어 29억4318만 원으로 의결됐다. 또한 2025년 목적사업 예산으로 5억3640만 원을 책정해 초·중‧고 대학생 658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학생 52명에게는 기숙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내년 상반기는 1월에 하반기는 7월에 신청받아 각각 3월과 9월 중에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경상남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경상남도환경보건센터와 연계해 관내 6개 안심학교(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23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비염 소탕 대작전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 및 면역체계 약화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비염의 정의 및 원인물질과 올바른 예방수칙을 알려주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환경성질환(알레르기비염) 인형극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비염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지만, 적절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웃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예방관리방법을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