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문화원은 지난 22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문화학교 수강생, 가족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문화가족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는 제17회 함안군민휘호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어 일반부 대상에 윤양원 씨 등 총 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초청 강연에서는 박재완 전(前)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국안민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3부 발표회에서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았던 고고장구, 플루트, 가야금, 화천농악 등으로 기량을 뽐내며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중인 아동 및 보호자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승마힐링하우스에서 맛있는 상상 베이킹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수박식빵 만들기 및 슈링클스 키링 체험과 동물과의 교감을 배우고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승마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안의 특산물인 수박모양의 식빵을 만들고 자신만의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면서 창작의 즐거움을 만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허지숙 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창의력과 긍적적인 정서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창호,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 수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산면 지역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에 따른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이웃에 대한 관심도 증가 및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정희 대산면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은 “추워진 날씨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영미 대산면장은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온정이 넘치는 마음 덕분에 소외된 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대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오는 1월 13일부터 6월까지이며,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신청자 본인의 가족(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기준)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군민이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0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읍면 청사 방역 및 민원보조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총 42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자격요건을 정확히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24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열세 살 우리는’의 문경민 작가 초청 특강을 성공리에 마쳤다. 칠원도서관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문경민 작가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라는 주제로 독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가가 된 동기, 작가로서 표현하고 싶었던 이야기, 글을 쓸 때의 비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경민 작가는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에서 단편 소설 ‘곰씨의 동굴’이 당선돼 등단했으며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훌훌’ 등을 썼다. 2024년 경남의 책 어린이 부문에 ‘열세 살 우리는’이 선정돼 경남대표도서관의 지원으로 경남도 내 3개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한편, 칠원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12일 ‘운동으로 치매 예방’, 12월 21일 ‘도서관으로 찾아온 마술사’ 공연을 진행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청년회의소는 지난 22일 오후 6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창립 제54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연차표창 시상식 및 전역식, 2부에서는 함안청년회의소 창립 제54주년 기념식에 이어 3부에서는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박상웅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 초청내빈과 함안청년회의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는 함안청년회의소 제55대 김동준 회장이 이임하고 제56대 김효철 회장이 취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안청년회의소의 창립 54주년을 축하드리며, 오랜기간 회원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임 회장단께는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취임 회장단께서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군민에게 존경받는 청년회의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유형1 사전매칭방식)에 뮤지컬 ‘시지프스’와 마당놀이 ‘신뺑파전’ 2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취약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향유하는 기회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 프로그램인 뮤지컬 ‘시지프스’와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은 국비 1억3900만 원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희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무너진 세상 속에 버려진 네 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7월 제18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에서 여우조연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창작뮤지컬상을 모두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향후 공연에서 한층 도약한 차별화된 스타일의 작품 해석으로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뛰어난 작품성, 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 대산면주민자치회(회장 오세율)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대산면 체육공원 내 작은 화단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함안군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면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 이미 조성된 체육공원 내 작은 화단과 유휴 부지에 교목(별목련 외 3종), 관목(연산홍), 초화류(꽃무릇) 등을 직접 식재하고 잡초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마을 주민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협력과 화합의 장이 됐다. 오세율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산면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화단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화단이 지속적으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미 대산면장은 “아름답게 조성된 화단이 대산면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이 공간이 면민들의 건강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산면 주민자치회는 2002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칠원읍 호암중학교 및 자이 아파트 내 수요장터에서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성·가족상담소(소장 김선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안경찰서 칠원지구대,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생활개선회함안군연합회, 적십자봉사회함안군지회, 칠원여성의용소방대 등 4개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 추방 의지를 담은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 근절 의지를 높이고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신고 및 대처 방법을 알려 안전한 함안 만들기를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21일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성지구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 발굴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마을 공동체의 특성과 관리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재생 현장에서의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책임 △마을해설 코스 개발 및 실습 등 8회 과정으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에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며 “수강생 모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개발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앞으로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