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사회서비스 취약지역의 주거 및 복지 지원을 위해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8일 동산초등학교 앞 주민공유공간 '새꿈동'의 개소식을 갖고 동산동 지역복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시의회 의원, 동산복지관 관계자, 협약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익산시는 지난해 선정됐으며, 동산동 영구임대아파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4년간 총 9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생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주민공유공간 '새꿈동' 활성화 △마을 커뮤니티 공간화 △노인친화마을 공간 개선 △이웃돌봄 공동체 구축 △1인 가구 지원 활성화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문화·여가 활성화 등이다. 익산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사업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다문화 이주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18일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센터는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부 익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외국인력팀, 익산시가족센터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내·외국인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다문화적 통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처 및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등 참여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부처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의 문제해결과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협업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로 인해 다문화이주민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센터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경남도민뉴스] 전주교육문화회관은 18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함양과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반부패 청렴 실천 자정 결의 대회 및 청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반부패 청렴 실천 자정 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청렴 실천 자정 결의문 낭독,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을 통하여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국민권익위원회 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의 나비효과, 나의 작은 실천에서’라는 주제로 총 120분 교육을 실시했다. 이윤미 청렴 전문 강사는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과 거리두기, 청렴의 쓸모, 우리와 가까운 청렴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현규 관장은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과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전주시는 18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류휘석 시인을 초청해 ‘주머니에서 꺼낸 시’를 주제로 ‘시가 머무는 숲’ 시인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시가 머무는 숲’은 매달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 시인을 초청해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이다. 류휘석 시신은 이날 강연에서 프로그램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를 쓰게 된 계기와 집필 과정, 시인의 시집 등을 소개했다. 또, 사소하고 일상적인 작은 소재로부터 써나가는 조각글을 함께 써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류휘석 시인은 201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우리 그때 말했던 거 있잖아’와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공저)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시는 오는 5월에는 김승일·주영헌 시인을 초청해 시와 음악이 흐르는 ‘숲속 낭독 공연’과 이영의 번역가를 초청해 러시아 시인 푸시킨의 삶을 따라가 보는 ‘시로 떠나는 낯선 여행’ 강연을 진행하는 등 시를 매개로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시민을 이어주는 연중 공연과 강연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경남도민뉴스] 남원시가 제94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당요금 근절 결의를 다지며 부당요금 원천 봉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회원 200여명은 1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위생·친절서비스 향상 및 부당요금 근절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친절서비스YES, 착한가격YES, 부당요금NO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마음으로 바가지요금 없는 춘향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였다. 결의 대회에 앞서 지난 2일에는 남원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남원추어요리협회는 친절·위생·가격안정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춘향제 기간동안 만 원이하 메뉴 제공에 동참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최경식 시장은 “현재 남원시에서는 착한가격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외식업·숙박업·소상공인들의 부당요금 근절 동참을 유도하고 대시민 분위기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부당요금으로 인한 불쾌·불편한 일이 없도록 축제장 먹거리 주변 현장점검 및 모니터링을 하여 바가지요금을 집중적으로 관리·단속하고, 더불어 친철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화재 시 안전에 취약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수어 콘텐츠를 개발했다. ‘감지기, 잘보여, 반짝여!’라는 제목의 수어 노래로, 불이 났을 때 소리를 듣지 못해 대피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감지기’를 소재로 했다. 노래는 수어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는‘세글자송’을 개사한 곡이다. 이번 콘텐츠 제작에는 소방관들이 기획, 촬영, 편집, 개사를 모두 직접 도맡아 했으며, 수어를 배워 노래 속에 안전 메시지를 담았다. 수어는 전주시 수어통역센터의 도움을 받아 정확성을 검수 받았다. 특히 영상에는 불이 났을 때 반짝반짝거리며 잘 보이는 시각 감지기의 특성을 노랫말에 반복했으며, 소방대원 두 명과 함께 초등학생 두 명이 함께 출연해 이를 수어로 표현했다. 영상은 4월 19일 전북소방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전국 청각장애인 및 농아인 협회, 선화학교 등 관련 기관에 교육자료로 배포된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소방대원은 “수어를 배우는 뜻깊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수어를 더 배우고 싶다”고 말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경남도민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도 특례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법 특례반영에 따른 특례실행 컨설팅과 자치입법 및 특례사업화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올해 12월27일 전부 개정법률이 시행 되기 전 131개 조문 333개 특례가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특례를 구체화하여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부터 진행된 컨설팅은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인 민기 교수를 초빙하여 실국에서 추천한 전북연구원 박사들과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특례별 쟁점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민기 교수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미국켄터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2017년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3년 '제주특별법에 나타난 권한특례 유형 분석' 논문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논문학술상을 수상했다. 민 교수는 "특별자치도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이 이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새만금 등 전북이 가진 우수한 자원으로 국내 타 지역과 차
[경남도민뉴스] 전북자치도가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가족친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직원들의 행복이 곧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지난 2월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의날’과 ‘일육아 동행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심각한 인구 위기와 비혼, 결혼 후 무자녀 등 달라진 가치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도는 행정이 앞장서서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가족친화 직장환경을 조성해 저출산위기를 극복하고 조직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17일 1차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직원 간담회’를 개최해 아이를 가진 직장인의 어려움을 듣고, 그들의 경험담을 정책에 담아낸다는 방침이다. 이어 오는 25일 2차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은 공공부터 민간부문까지 이어지는 가족친화적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주하 청년정책과장은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을 조화롭게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조직의 지
[경남도민뉴스] 전북자치도가 식품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추진을 통해 향토기업이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18일 고창 소재 식품 선도기업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을 찾아 기업 관계자, 지원기관 등과 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002년 설립된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어류와 육류로 간편식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로, 도의 경영개선지원, 가공설비구입 지원 등을 받아 식품 제조, 유통 분야에 전문성을 키워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업은 우리도 서남권의 대표적인 향토 식품기업으로 1공장부터 5공장까지 모두 도내에 자리를 잡아 지역 내 재투자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04년 완공된 제2공장은 동부권인 임실에 자리를 잡아 도내 농수산물 활용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동시에 지역 균형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훈 부지사를 비롯해 나철주 고창 농어촌산업국장과 식품기업 전문 지원기관인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도 함께해 자동화 요구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