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식품위생업소로부터 운영 신고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 시행으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과 도살이 금지되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금지된다. 향후 3년 동안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개식용 행위를 전면적으로 할 수 없다. 신고대상 업소는 기존 개를 원료로 사용해 식품을 조리·가공하여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업소와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업소가 해당된다. 신고 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 1차적으로 운영신고를 해야하고, 2차는 8월 5일까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위생과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운영 중인 개식용 업소는 운영 신고서와 종식 이행계획서를 기한 내 제출해야만 국가로부터 전·폐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한 내 미신고·미제출 식품위생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향후 적발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주기적인 실태조사와 점검을 통해 개 식용이
[경남도민뉴스]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근육짱짱 플러스교실' 2기 회원을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은 다음 달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에 오전 2회, 오후 2회 진행된다. 사전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실시하며,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의 변화 여부로 운동의 효과를 측정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활력을 얻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원시보건소는 정신질환자들의 회복과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월·목) 오전과 오후에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레크레이션, 미술, 음악치료), 건강관리프로그램(산책, 스트레칭, 요가, 생활체조), 일상생활기술 및 사회기술훈련(요리, 개인위생관리, 문화·직업체험)으로 이루어진다.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정신질환자들에게 일상으로 복귀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물로 인한 성취감 향상 및 신체적·사회적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며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사업 취지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지역특화산업인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에 기여한 귀금속보석 우수 제조업체 발굴에 나선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공장등록을 하고 상시 종사자 수가 2명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가동 중인 귀금속보석 제조업체이다. 1개 업체를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선정년도 포함 4년간 시제품 개발비, 홍보물 제작,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를 발굴·선정·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경제 활성화와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우수제조업체로 발굴·선정해 왔다. 선정된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귀금속보석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시민들의 저녁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평생학습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평생학습 접근성인 낮은 직장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야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퇴근길 학습 한잔'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퇴근길 학습 한잔은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학습장 사용이 가능한 기관·단체 등 유휴시설, 장소 19곳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강좌로는 직장인과 소상공인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영역 홈스케치 △인문교양 영역 산티아고 여행영어 △직업능력 영역 귀반사 지도사 △시민참여 영역 퍼실리테이션 연습 등이 있으며, 총 22개 강좌에 학습자 200명을 모집한다. 최영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 개인의 역량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리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 직업교육훈련 ‘스마트회계 사무원 양성 과정’ 개강식을 남원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구직자의 전문기술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와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200시간 진행되며, 전산회계2급 자격증 취득은 물론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교육을 진행하여 경단여성들이 취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국비로 진행되는 직업교육훈련은 △실버케어서비스 양성과정(5.8~7.12) △사회복지 행정실무 재취업 과정(5.16~7.25)이며, 위 과정은 현재 추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센터장 지양근)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경력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수요에 맞는 직무능력을 갖춘 사무원 양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역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신혼부부와 익산으로 전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입자 무료 건강검진은 익산시 전입 혜택의 일환이다. 18세 이상 전입자는 전입 주소와 날짜가 기재된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간기능, 고지혈증 검사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익산시 지역 주민 중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첫 임신 전인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예비부부의 경우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익산시민이면 가능하다. 미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건강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간기능, 풍진 항원 항체검사 등 총 28종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예비부부는 신분증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준비하면 된다. 신혼부부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상자를 확인한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전입자와 신혼부부는 12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질병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익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2027년까지 익산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관련 서비스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품격도시, 다(多)이로운 스마트 익산'을 비전으로 교통도시, 안심도시, 성장도시, 녹색도시, 문화도시를 5대 목표로 설정했다. 10대 추진전략은 △보행자 교통사고 저감 환경 조성 △체감형 스마트 교통시설 구축 △스마트 주거 환경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 환경을 구축 △스마트도시 운영 및 거버넌스 환경 조성 △디지털 핵심산업 기반 구축 △탄소중립 기반 환경 △스마트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 △주야 시간 관광객 볼거리 조성 △온·오프라인 체험형 스마트 관광 환경 구축 등이다. 특히, 시는 교통, 안전, 복지 등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으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의 각 권역 특성에 맞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을
[경남도민뉴스] 남원시와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는 27일, 남원하늘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남원용성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30명의 학생과 함께 ‘2024 남원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Good’ + ‘monitor’ and ‘action’의 합성어로,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그들의 권리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 권리의 주체인 아동,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를 기반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언할 계획이다.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아동 권리의 온전한 실현과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알고, 아동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의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경남도민뉴스] 남원시가 지난 27일부터 진행한 ‘향이’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가 시작 15분여 만에 조기 종료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플레이남원’ 채널을 추가한 구독자에게 ‘향이’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했다. 남원시 관광브랜드 '플레이남원'의 마스코트 ‘향이’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한 움직이는 16종의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작년 12월에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마친 ‘향이·몽이’ 캐릭터는 남원고을의 춘향과 몽룡을 따라다니는 고양이 ‘향이’와 강아지 ‘몽이’를 깜직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한 캐릭터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관광 캐릭터를 활용하여 남원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캐릭터 활성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