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신규농업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 또는 음주 운행 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 철저한 안전교육과 조작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기술센터는 영농철 농업기계 사고사례에 대한 안전교육과 사용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농용굴삭기 등의 조작 방법 등 현장 실습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고가의 농기계를 농업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 절차와 농업기계 자가 정비 및 장기 보관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함께 안전표지 스티커와 등화장치를 배부해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강화시키길 바란다”며 “농업기계 사전점검,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는 지역에서 필요한 지역민의 재능과 경험을 연결하는 ‘마을과 재능을 잇다 – 자격이음’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자격 또는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지역민에게는 일 경험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참여자들은 15개 마을과 연계해 생활공예, 아로마테라피, 원예치유, 웃음치료, 스마트폰 활용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격이음사업을 통해 일 경험을 쌓아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고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더욱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격이음사업의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6월 중 참여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돌봄·교육·문화 분야에 자격이나 재능, 경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활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청 전 직원들이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투병 중인 동료직원은 건강재활과에서 근무하는 A(37)씨다. A씨는 지난해 배우자 간이식 공여를 위해 검사를 받던 중 심장종격동 종양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올해 초 대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본인과 배우자의 치료에 필요한 고액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직원들이 자발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1143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성금은 직원들을 대신해 손희경 보건소장과 김대원 시 공무원노조위원장이 지난 24일 A씨에게 전달했다. 손희경 소장은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성금이 A씨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A씨와 그의 가족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A씨는 “어렵고 힘든 상황 중에도 직원분들의 따뜻한 동료애에 감사함을 느낀다. 빠른 시일 내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효율적이고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평가에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 8개소 ▲신규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 정기평가 81개소로 총 89개소다. HACCP(해썹) 인증업체와 영업 등록 1년 미만 업체는 제외된다. 평가 항목은 ▲업체 현황에 대한 기본 조사평가 45개 항목 ▲식품위생법령 준수에 관한 기본관리평가 47개 항목 ▲우수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우수관리 평가 28개 항목으로 총 120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분류되며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받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남도민뉴스] 정읍시가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제2회 정읍 웹툰 공모전’을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정읍의 문화와 관광 자연, 역사, 인물 등 정읍과 관련된 소재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대상은 500만원(1명), 최우수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2명), 장려상 20만원(5명)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게시와 소식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예술과 문화사업팀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정읍 웹툰 공모전’에는 총 37점의 작품이 접수돼 쌍화찻집을 소재로 한 ‘그믐달 찻집’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는 지난달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설계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계약 완료 이후 업무 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설계 진행 계획을 협의하고 5월부터 설계 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공사비 58억을 투입해 용계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10실의 산모실(총면적 1400㎡) 규모로 2026년 초 준공을 목표로 지어질 예정이다. 산모실과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서남권 산모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정업체는 “산모와 신생아가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공간과 출산에 대응이 가능한 공공 커뮤니티 복지시설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고려해 일체감과 개방감을 줄 수 있는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며 “산모와 가족들이 최고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산모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 국정과제(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추진 전략 ‘농식품분야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 99억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첨단분석시스템을 바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장비·시설·인력이 확보된 최적 적합지임을 소구했고, 그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지난해 2월 미생물분야 전국 유일의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지정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농축산용미생물 공유인프라’ 사업이 완료되면 소재 개발부터 상품·제품화, 대량생산까지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게 돼 명실상부한 미생물분야 종합 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
[경남도민뉴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 SNS인증샷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구를 위한 7일간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통하여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서이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은 채식 식사와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을 들 수 있다. 대상은 군산시 학생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캠페인 기간은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을 실천한 후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 밴드, 블로그 등)에 필수 해시태그(#금강미래체험관, #지구의날)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이어 금강미래체험관 SNS로 참여 확인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본인만의 포토 텀블러를 만들어 선물할 계획이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SNS를 통한 캠페인 참여 인증으로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
[경남도민뉴스] 군산시가 어청도 프리미엄급 여객선 ‘어청카훼리호’와 함께 어청도 고유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벤트'군산시 어청도 낭만여행'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행의 중심지인 어청도는 해발고도 100미터 안팎의 산지로 이루어져 산림이 울창하고 1912년 축조된 어청도 등대가 등록문화제 제378호로 지정되어 있는 관광의 보고이다. 공치산 한반도 지형, 치동묘, 봉수대 등 아름다운 자연이 돋보이는 어청도는 봄철 철새 주요 탐조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이미 어청도 노을은 사진작가들에게 ‘노을맛집’ 명품 출사지로 인정받은 지 오래다. 여기에 우럭찜, 우럭젓국 붕장어구이, 홍합탕수육, 돌도다리튀김, 월게장 등 풍부한 해산물 먹거리까지 가득하다. 특히 '군산시 어청도 낭만여행'은 여객선 항로 이용 다변화를 위해 추진중인 해수부 ‘핫플뱃길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4월 27일 부터 28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국단위로 모집한 관광객, 인플루언서 등 총 100여명으로 1박2일간 어청도의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하게 된다. 먼저, ‘21년 11월
[경남도민뉴스] 군산시는 24일 군산시를 방문한 중국 옌타이시 기업인단과 함께국제 무역 및 물류 분야 등 양 도시 간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시를 방문한 옌타이시 기업인단은 리제 옌타이 중한페리 유한회사 사장보, 주여우창 저둥 경제무역 유한회사 회장 등 총 14명의 기업 대표들로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군산시 홍보 동영상 상영 및 군산 산업단지 소개 등의 자리도 마련해 군산시 미래 발전의 비전과 최적의 기업투자 여건, 수출입 경쟁력을 갖춘 군산항의 매력 등을 소개했다. 군산시 장영재 경제항만국장은 “올해로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이한 군산시와 옌타이시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중국 옌타이시 기업인단은 간담회를 마친 후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자동차 부두 및 GCT 등 군산항을 시찰하고 카페리 선사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군산과 옌타이 간 카페리 항로 개설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