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진군은 28일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건립을 위하여 경상북도 소방본부 및 부산국토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읍 고성리 국도36호선 도로 시설을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교환하는 것을 확정하고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건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119산불특수대응단 건립에 대한 건립 부지에 대한 신속한 행정절차 협의 및 이행, 군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 관련 행정업무 적극 지원, 제공받은 부지와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청사건립 추진,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 등을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울진읍 고성리 36번국도(산75-1 일원)에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청사건립이 완료되면 1개단 6팀 62명의 인력과 국내 최대 담수량 11,356ℓ급 초대형 헬기(CHINOOK 234)가 배치되어 경상북도 및 동해안 일대의 산불 진화에 투입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고 하면서 “다시는 울진군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만5세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김지섭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독립의 꿈을 잃지 않은 김지섭’을 주제로 유아교육‘우리는 새싹독립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주제인 독립운동가 김지섭(金祉燮, 1884~1928) 선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의열단에 가입하여 중국 상하이·베이징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특히 선생은 192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국의회에 폭탄을 던지고자 했으나, 제국의회가 무기한 연기됐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계획을 바꾸어 일본 궁성의 이중교에 폭탄을 던졌다. 이 의거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일본 지바형무소(千葉刑務所)에서 순국했다. 정부로부터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받았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김지섭 선생의 생애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애니메이션 시청, 활동지 학습, 방향제 만들기 등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김지섭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다. 그 첫 시작은 4월 3일 영주 리라어린이집이며, 11월까지 총 12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3월 27일 민주평통경북지역회의 사무실(경북도청 홍익관 453호)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김하영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장, 분과위원장과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 핵심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단체는 업무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구축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교류 및 지역사회 평화·통일 행사에 적극 참여, 양 기관·단체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유기적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 경북 관내 양 기관·단체 시·군 협의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양 기관·단체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하영 민주평통 경북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의 통일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과제이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지역사회단체, 봉사단체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통일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경북도민의 염원으로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모두 힘을 모아 이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하회마을, 한개마을, 양동마을, 무섬마을, 괴시마을 등 도내 5대 민속 마을에 대하여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속마을은 상시 거주하는 주민과 문화재가 공존하고 있어 문화 유산 보호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장소이다. 이번 조사는 소방, 문화재,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안전진단으로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사 결과 소방분야에서는 소화기 내용연수경과, 감지기 적응성 부적합, 옥외소화전 배관 누수 등 소방시설 관리 미흡이 발견됐고 아궁이 사용 시 불씨 비산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을 예측했다. 전기, 가스 분야에서도 전기 배선의 노후화, 가스 배관 설치 불량 등 안전 위험 요소들이 일부 발견됐다. 조사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은 똑같은 사례가 재발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관계인에 대한 교육ㆍ지도 실시했으며, 개선 권고 사항 59건은 관할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민속마을은 문화적 유산가치가 매우
[경남도민뉴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시‧군의 하수 담당 공무원 및 공공하수처리장 위탁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수 방류수 지도·단속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분야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및 분석 업무 분야로 나누어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현장 업무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근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농어촌지역인 하수처리구역 밖에 주택, 펜션, 음식점 등이 증가하면서 지자체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비해, 개인 오수처리시설의 수질기준 초과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하수도법 개정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 및 관리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시‧군별 부적합 시설의 개선 방안에 대해 교육과 토의를 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분야에서는 방류수 재이용 활성화 방안과 실제 하수 방류수 분석 담당자의 실험실 견학 및 1:1 맞춤형 분석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수질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성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는 28일 어르신에게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공하는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촬영 행사를 울릉도에서 가졌다.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 촬영 사업은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내생에 최고 사진 자원봉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추진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경상북도가 직접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8개 시군(구미, 상주, 경산, 의성, 청도, 성주, 칠곡, 울진) 어르신 800여 명에게 사진을 선물했다. 올해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울릉군 어르신 80명에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참여자 대부분이 전통 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곱게 화장하고 드레스를 입은 건 태어나 처음이다”며, “혼례 사진이 없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기상재해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기상재해 정보를 사전에 받아 볼 수 있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가입을 통해 기상재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소기후 예측 모형을 개발·적용해 농장 단위(30m×30m) 상세 농업기상재해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단순 기상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농장별 지형에 따른 기상 특성과 재배 작목 생육 특성을 고려해 기상재해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농장 단위 예측으로 농장에 맞춰 기상재해를 대비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온 등 기상정보 10종, 저온해 등 기상위험 15종, 40개 작물에 대한 작물별 기상재해 관리정보이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서비스 신청 시 기상재해 발생 최소 2일 ~ 최대 9일 전 알림톡이나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농업기상재해 정보를 알림톡이나 문자로 받기 위해서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에 회원가입 하거나 가입신청서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nb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과 복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공무원, 의사, 변호사 등 각계의 아동 관련 전문가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가 추진할 아동정책 방향과 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시행계획(안)과 아동자립지원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먼저,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지난 2020년 8월에 수립된 정부의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 전략과 441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246개)와 비교해, 약 2배 가까운 아동정책 실행과제가 추가되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4년 경상북도 아동자립지원계획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자립준비 지원 서비스 제공과 단계별 자립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는 산단대개조(동남권) 사업으로 선정된 경주외동일반산단과 의성농공단지대개조 연계산단인 의성봉양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4억을 확보했다.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정주환경, 편의시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구축, 아름다운거리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4개의 사업 중 2개 이상의 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외동산단 패키지 사업은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 2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2, 지방비 11)을 투입한다.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사업은 노후된 산업단지 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으로 개선하고, 스마트 쉼터 등 청년친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은 중소기업 공장의 건물 외벽도색 등으로 노후공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 의성봉양농공단지 패키지 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는 28일부터 성년기에 진입한 청년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신청 자격은 경북도 내 주소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이 대상이며 7,730명을 선착순 지원한다. 신청 및 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택일)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19세, 2005년생)들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창의성을 배양하고,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최대 15만원으로,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태로 지원되며 신청 시 1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지방비가 확보되는 대로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는 예술 분야의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이다. 관람이 불가능한 콘텐츠는 대중가수·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종교행사, 아동·가족 행사·축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