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박물관 원천 콘텐츠 확보를 위한 총 33점의 고래 관련 자료를 기증한 장생포초등학교에 기증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장생포초등학교에서 기증한 33점의 고래 관련 자료는 1980년대 과학학습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1984년 제작된 돌고래 태아(약 9개월) 표본과 밍크고래의 아래턱뼈, 어깨뼈, 추간판 등으로 고래 골격 연구에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자료라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의 전시자료와 학술, 교육 등 소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자료 기증은 개인 차원에서 즐기고 간직하던 장생포의 사라져 가는 고래문화유산을 여러 사람에게 공개하고, 연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장생포 고래의 역사와 지역의 흔적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유물이 될 수 있고, 기증해 주신 유물은 그 뜻을 새겨 영구히 보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장생포 고래의 역사와 우리나라 포경업의 발전, 변화양상을 볼 수 있는 문서, 지도, 사진,
[경남도민뉴스]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4일부터 6개월동안 관내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복지레시피 사랑의 죽 드려요’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누리 희망나눔 사업비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사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주1회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죽을 전달하며 복지상담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방성달 민간위원장은“독거노인들의 식사도 지원해드리고 말벗도 되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 사업을 통해 고립되기 쉬운 노인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인식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노인 돌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에서는 25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에서‘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행사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평화통일 추진에 관심을 가진 남구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평소 통일에 대해 가진 생각을 알아보는 통일 한줄 생각 작성, 전문 강사의 강연 및 관객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으로 알차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평화통일 강연회는 통일정책 전문가인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가‘사진으로 보는 북한 인권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평소 연구 및 저작활동뿐만이 아니라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연사의 전문적이면서도 맛깔 나게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화통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감상을 전했다. 장수철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은 “유익한 강연을 해 주신 강동완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북한인권의 실상에 대해 인식하고 올바른 평화통일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24일 취업희망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극복 노하우와 셀프리더십을 통한 자기인식 및 강점을 발견하는 실전취업특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경력이음교실 7기 수료생이었던 공혜영 대표가 취업선배로서 경력단절 기간 동안 겪었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취업희망여성들에게 사회복귀로의 동기부여를 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공혜영 대표는 경력단절기간 동안 자신이 느꼈던 어려움과 낮아진 자존감을 극복하는데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의 경력이음교실이 큰 힘이 됐다며, 재도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남구에 대한 감사함으로 이번 실전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청년 여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남구가 앞장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여성내일이음센터를 통해 취업희망여성들이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하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보건소는 모기 등 감염병매개체가 집중 발생하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자율방역단은 2023년에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며, 지역 지리에 밝은 주민들로 위촉된 14개동 단원들이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 소공원 등 방역 사각지대를 도보로 다니며 모기 등 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남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사업이다. 90명의 주민자율방역단은 5개월간 주 2회 활동하며, 방역민원 처리‧모기성충 방제 · 모기유충 구제 · 모기서식지(폐타이어, 빈 용기 등) 제거 등 다각도의 방법으로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역소독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방역단의 주요임무, 방제방법, 장비‧약품 사용법,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효과적인 방역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남구보건소는 ▲ 보건소 방역기동반 운영 ▲ 정화조 및 취약지 모기유충 방제 ▲ 친환경 해충유인 포충기 설치 ▲ 해충기피제 분사기 설치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민 · 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환경단속공무원 6명, 환경모니터요원 10명으로 합동점검 2개 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오염원, 악취, 토양, 폐기물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 운영 여부 △ 폐기물 적정 보관 · 처리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민간단체인 환경모니터요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의 점검은 물론 사업장 대기, 폐수, 악취, 폐기물 등 환경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해 10월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경남도민뉴스] 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 자급자족형 친환경(그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울산미포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미포산단의 탄소저감 실현 등 무탄소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전원 보급 및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에스&아이(S&I)코퍼레이션 주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에스에너지·알엠에쓰플렛폼·아이티공간 등이 참여한다.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419억 원(국비 200억 원, 시비 10억 원, 민자 20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규모의 부생수소 기반 연료전지 발전, 태양광 발전, 이에스지(ESG) 에너지 특화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구축, 입주기업 탄소저감 지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석유화학 공정 부산물로 발생되는 부생수소와 연료전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4월부터 빈병을 제한 없이 다량으로 반환해 줄 수 있는 거점지역으로 카라반형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 1대를 삼산동 도심의 평창현대앞 공영주차장(삼산동 1572)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빈용기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월부터 토요일(일,공휴일 휴무), 09시부터 13시까지 상주하여 주민이 가져오는 소주병 · 콜라 ·사이다병 보증금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 1리터이상 대형 주스병은 350원의 빈용기 값(보증금)을 현금으로 정산해 돌려준다. 또한, 전담인력이 없는 시간대에는 빈용기 무인회수기에 빈병을 투입해 영수증을 발급받은 후 전담인력 근무시간 내에 제시하면 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소매점에서 일일 최대 30병까지 제한하고 있는 빈병을 반환수집소를 이용하면 30병 이상 대량 반환이 가능하며, 전담인력이 근무하는 반환수집소는 울산 남구가 기초자치단체중에서는 최초로 운영한다. 한편,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유리병 포장재를 사용하는 주류나 청량음료의 판매가격에 빈용기 값(보증금)을 포함시켜 판매한 후 소비자가 빈병을 소매점에 반환할 때 보증금을 돌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25일 여름철 산사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인 상개경로당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연간 강수량 증가 및 태풍, 집중호우가 빈발함에 따라‘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지침’주요 추진사항인‘취약지역 · 시설 선제적 통제 · 대피’및‘극한호우 대비 교육 ·훈련 강화’의 일환으로 향후 산사태 발생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시했다. 남구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과 휴일 없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기타 산림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산사태 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 대상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지역에 밀접한 주거지역 대상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해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담당부서 및 유관기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24일부터 오는 6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주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치해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의 의미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10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회당 2시간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주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주간은 물론 야간 및 토요일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 (주)오렌지디자인의 온라인마케팅 강의 ▲ 울산고래떡방 협동조합의 고구마떡 만들기 ▲ 모비딕 사회적협동조합의 내가 만든 어글리 접시 만들기 ▲ (주)공간생활연구소의 봄맞이 옷장정리 ▲ (주)우시산의 업사이클링 인형만들기 과정 ▲ ㈜식물친구들의 슬기로운 식물생활을 위한 홈가드닝 ▲ ㈜인아트의 캐릭터 접시 만들기 ▲ 다다름미술앤디자인(주)의 발달장애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 씽크폴리건 협동조합의 제스모나이트 만들기 ▲ ㈜맘스디얼의 건강 청·디저트 만들기로 총 10개 과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