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한국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5·2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 연합회 및 읍․면․동지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조명래 회장이 이임하고 제26대 김차연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와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차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의 위상 제고와 지역 농업‧농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촌지도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과 지역공동체의 번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 시․군 연합회는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 원을 상호 기탁함으로써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해 준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연합회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꾸준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3일 진주시아동보호센터(상봉동)에서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인 ㈜웨이닝코리아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혜진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윤기남 ㈜웨이닝코리아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파트너쉽을 구축해 진주지역 아동들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 도모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웨이닝코리아는 가맹점 31여 곳에서 컵홀더 40000장을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기남 ㈜웨이닝코리아 대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을 존중하는 진주시를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혜진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동학대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강화 및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3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진주시보건소를 찾아 ‘진주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정부지사는 진주시로부터 비상진료대책,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전공의 및 의과 대학생 집단행동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조도수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보건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들이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시 발 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이에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응급의료기관 전담반 편성 운영 ▲국립경상대학교병원 및 진주시의사회와 지속적인 소통 ▲시·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정보, 비대면진료 및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달 23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돼 현재 조규일 진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진료세부 대책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2월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항공, 세라믹 소재, 바이오 등 지역산업 특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2024년 진주시 투자유치 기본계획에서는 투자유치 목표액을 1300억 원으로 설정하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및 B2B 기능 강화, 국내외 투자기업의 인센티브 확대·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확정했다. 특히 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 기피 문제와 관내 기업의 타 지역 이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경남항공국가산단(진주지구) 내 투자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부지매입비를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도록 지난해 9월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 실크 등 기존 고유산업의 침체에 따른 산·학·연·관의 협력을
[경남도민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이 13일 오전 11시 30분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1헬기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은 ‘뉴스페이스·우주경제의 삼각편대–경남·전남·대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비전 및 목표,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의 지원의지를 확인·선포하기 위해 열렸다. 출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경남도, 전남도, 대전광역시, 진주시, 사천시, 고흥군의 지자체장과 지역 주민·기업인·연구자·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경남, 전남, 대전 광역단체장은 지자체별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거점으로서, 정부는 지난 2022년 12월 국가우주위원회를 통해 경남을 위성특화지구, 전남을 발사체특화지구, 대전을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각각 지정했다. 진주시에는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인프라인 ‘우주환경시험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시민들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민텃밭’ 분양신청이 큰 관심 속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총 658구획(공공기관 임직원 120구획, 진주시민 538구획) 분양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오는 15일에 최종 440구획의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자는 늦서리 등 피해 위험에서 벗어나는 4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자유롭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시민텃밭은 문산읍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되어 있으며 연 사용료는 1구획당 16000원으로 주차장, 화장실, 관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텃밭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관리사들이 기술지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괭이, 삽, 물 조리개 같은 공용물품과 친환경 방제 약재도 구비되어 있다. 또한, 환경보존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비닐멀칭, 화학비료, 농약 사용이 금지되며 텃밭 운영 특성상 다년생작물과 동계작물은 재배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3일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LH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문산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2022년 8월 16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신규 택지 조성계획’에 따른 것으로, 문산읍 옥산·소문·삼곡리 일원 140만 8000㎡ 부지에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6000호와 도시기반시설, 공공·업무시설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현재 올해 하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설명회는 LH가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공주택지구 조성 시 발생할 수 있는 토질, 수질, 대기오염, 동식물 피해 등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환경변화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오는 4월 1일까지 공개되며 진주시청 도시정책과, 충무공동·가호동 행정복지센터, 문산읍사무소 4곳에서 공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4월 8일까지 공람장소에서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고, 환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는 13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본관에서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현철 진주시 교통환경산림국장, 김곤섭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 이규섭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경상국립대학교 정재우 산학협력단장, 신승구 지속가능발전센터장, 기서진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과 센터 연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부문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탄소중립 사업을 연구하고,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게 됐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등 연 2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진주시의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적응 등 업무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진주시는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기관을 지난 1월 경상국립대로 지정했으며, 경상국립대는 연구위원 등 지원센터 조직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이달부터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목욕·세탁업 등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된다. 위생관리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은 3개 평가 영역(일반현황·준수사항·권장사항) 및 업종별 30~44개 항목에 대한 평가도구표를 기준으로 현장 방문 조사를 한다. 평가 대상은 숙박업 267개소, 목욕업 89개소, 세탁업 132개소 등 총 488개소이며 올해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대비하여 숙박업소 평가를 우선 실시하며 내달까지 전체 업소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영업주들에게는 전국체전 손님맞이를 위해 업소 위생 및 안전관리 철저,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응대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 등급(90점 이상 최우수 업소), 황색 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 백색 등급(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업소)을 부여한 후 해당 위생등급표를 영업자에게 통보하고 녹색 등급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 3월 16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새로운 산림레포츠 시설인 ‘짚라인’, ‘로프어드벤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짚라인’은 월아산 질매재 언덕에서 국사봉 사면에 이르는 길이 323m의 상공을 가로지르며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 시설로 시속 40km의 속도로 숲과 정원, 저수지와 소하천으로 이루어진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풍광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로프어드벤처’는 어린이를 위한 공중 로프코스 8개로 구성된 숲속 모험놀이시설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근육 성장 및 자신감도 높일 수 있는 숲속 모험 시설이다. 시는 새로 추가된 산림레포츠 시설에 대한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하여 체험인원을 회당 30명으로 제한하고 안전요원을 각지에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긴급상황에 대비한 구조 훈련 및 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산림레포츠 시설 안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산림레포츠 체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으며, 새로 개장하는 짚라인과 로프어드벤처를 통해 숲속에서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