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2시간 동안 3회 차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VR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학원·아동복지시설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총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주거비 부담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지원금액은 10개월간 실제 월세 범위내에서 월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데, 지원 인원은 41명이다. 신청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온라인 통합신청 플렛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사천시 청년센터 공식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 ‘청춘도화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이번 청년월세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에게 12개월간 추가로 월세를 지원하는 ‘사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을 별도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관내에 취업하는 청년들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10개월, 사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 12개월 등 최장 연속 2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보건소는 65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 관리를 위한 ‘2024년 행복한 노후 건강교실(1기)’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4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혈압·혈당 검사를 포함한 기초 건강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및 치매 예방교육,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신체활동을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희망자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65세 이상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신규 신청자 우선,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정희숙 소장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수양공원과 망상공원에 조성돼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2024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고, 접수기간은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모집 마감때까지이다. 희망자는 기관은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5부터 7세 유아 대상으로 숲에서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인데, 꿈꾸는 숲, 함께 사는 숲, 쉬어 가는 숲 등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녹지공원과 산림휴양팀 또는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 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2년 수양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망산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2022년부터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많은 유아들이 즐겁게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29일 04시 14분경 남해군 유구항 항내에서 계류 중인 선박A호(0.77톤, 연안복합, 승선원 없음)와 선박B호(4.72톤, 연안통발, 승선원 없음)가 침몰 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남해파출소 경찰관들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사천해경은 유구항에서 낚시 중이던 낚시객이 쿵하던 소리를 듣고 침몰 중인 두 어선을 보고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해양오염에 및 기름 확산 방지에 대비하여 로프형 흡착제를 설치한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선주 및 선장은 침수‧침몰 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항포구 내에 정박되어 있는 선박에 대해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3월 28일 14시 경남서부남해앞바다 풍랑 주의보 발표에 따라 관내 해안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인근 너울성 파도 등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갯바위 낚시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이라며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시‧도 대표 특산물을 엄선해 전시·홍보·판매함과 동시에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지자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이다. 특히, 전국 각 지역에서 약 300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함에 따라 사천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전국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새로운 고객과 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원정푸드주식회사, 사천애특산물 등 2개 업체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은 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어간장, 멸치다시팩, 마른 멸치, 참다래젤리 등의 우수한 사천시 농·수산물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행사 기간 동안 사천 농특산물 우수성을 알릴 수 있고, 업체에서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지난 27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벚꽃축제 및 와룡문화제 등을 앞두고 관내 일반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및 개인위생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박동식 시장은 “행사에 찾아올 관광객을 외식 산업 및 일반음식점 등으로 유입하는 노력을 하고 있고, 이는 음식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리성 벚꽃 축제 등 앞으로 있을 지역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사천을 찾는 방문객을 맞는 외식업 종사자들이 사천시 홍보대사임을 잊지 말고 위생, 친절, 신뢰가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사천시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절하고 질높은 서비스로 외식산업 표준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오는 4월부터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한국한공우주산업㈜(KAI)와 한국항공서비스㈜의 항공기 생산 현장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항공산업관광투어’ 코스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항공산업관광투어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데,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을 접목한 국내에서 유일한 관광상품이다. 코스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①한국항공서비스 정비동 ⇒ ②KAI 에비에이션센터 ⇒ ③KAI 고정익동·회전익동 ⇒ ④사천항공우주과학관·항공우주박물관 ⑤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대교공원 ⇒ ⑥최초거북선길(무지갯빛 해안도로)·대포항 순이다. KAI는 항공산업관광투어 이용객들에게 산업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제공하고, 랜드마크에서 단체기념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사천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나는 해설을 곁들여 관광 이해도를 높이고, 2층 버스를 투입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은 사천시청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단체신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구제역 유입방지와 청정한 축산환경 유지를 위해 관내 소,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은 관내 사육 중인 소·염소 652농가 1만 8953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소규모 농가는 4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4주간, 전업규모 농가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각각 실시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서 치사율이 높아 백신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 이에 시는 사전에 구제역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사육농가)는 시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업규모 농가(소 50두 이상)에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하는데, 축협에서 백신을 직접 구매 후 자가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일제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