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관리를 위한 ‘혈관튼튼!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및 뇌혈관질환(뇌경색, 뇌내출혈)과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말로, 질병부담이 크고 신종감염병 중증화 사망 위험을 높이는 공중보건 위험요인으로 2023년 연령표준화 주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자기혈관숫자알기 ▲식습관·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 응급증상·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환자를 조기 발견해 등록·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며 “찾아가는 경로당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자기혈관숫자와 고혈압·당뇨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봄철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숲길 내 시설을 적기에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통영시 숲길 전 구간에 대한‘2024년 봄철 숲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숲길이 위치한 읍·면·동 주민센터에 2월부터 숲길 점검을 요청하고 시민과 등산객이 많이 찾는 관내 숲길을 중심으로 공원녹지과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며 사량도 지리산 숲길 등 수리가 시급한 파손 시설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봄철 숲길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정비 대상지를 선정해 2024년 숲길 정비예산으로 신속히 보수·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토요일 오전 용화사 광장에서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말 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에게 산행문화 개선 홍보와 숲길 산림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숲길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겠으며,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반려나무는 애착을 가지고 키우며 교감하는 식물을 말하며 반려나무를 키움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거나 위안을 얻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충족시키고 미세먼지·기온상승 등 기후변화에 관심을 유도하는 등 통영시민 누구나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광도면 소재 내죽도공원에서 개최되며 매실, 무화과, 천리향, 허브(라벤더, 로즈마리) 총 4,000여 본을 통영시민 대상 1인당 2본씩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리고,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통영지회(회장 김점규)는 지난 19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통영지회는 1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정기후원 등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점규 통영지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우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고 싶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성원을 보내준 건설기계협의회 경남통영지회에 감사하다”며 “향후 여러 공공사업에 건설기계사업자의 공사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니, 지역사회에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답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새학기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통영 이마트 2층 문화센터 로비에서 아동학대예방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근 우리 시의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민의 경각심을 재차 촉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 7월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의 ‘언어의 품격-아동학대 인식 개선 캘리그라피 공모전’에서 ▲아동부 도지사상을 수상한 김O경 아동의 “소: 소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통:제보다 믿음을”, ▲성인부 도지사상을 수상한 하O은 씨의 “꽃으로 때리지 않을게 말로도 상처주지 않을게 꽃말 가득 담아줄게” 및 그 외 캘리그라피 공모전 수상작 10여점이 전시돼있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의 인격을 존중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이 다 함께 아동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관심과 힘을 모을 때 진정한 의미의 아동학대 예방이 가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시회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우천이 예상됨에 따라 일주일 뒤 3월 30일 부터 31일로 연기됐다. 지난 18일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는 긴급회의를 통해 당초 계획이었던 3월 23일 부터 24일 동안 지속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야외 행사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개최시기를 일주일 뒤인 3월 30일 부터 3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주요행사인 ▲세계적인 축구선수 김민재 선수의 사인볼 및 친필사인 유니폼 증정이벤트, ▲제2회 미스&미스터트롯, ▲청소년댄스배틀, ▲봉평동주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등의 일시 및 장소는 모두 당초 계획과 동일하다. 또한 봉숫골 일원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봉숫골을 찾은 상춘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철 봉숫골벚꽃축제위원장은 “봉숫골을 찾는 상춘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됐다”며 “일주일 뒤에도 많은 분들이 벚꽃이 만개한 봉숫골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이하여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봄꽃 13종을 생산했다. 계절 꽃 중 봄꽃은 시청·유관기관의 수요가 가장 많아 당초 계획한 180천본에서 195천본으로 확대해 총 13종 195천본을 생산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양묘장 내에서 생산된 봄꽃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교차로 쌈지화단과 트라이애슬론광장 경관지 조성에 활용됐으며, 주요 문화·체육시설 대형화분 배치와 청사 환경개선용 미니화분을 배치해 통영 곳곳에 다가온 봄을 알리고 있다. 쾌적한 청사 및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봄꽃 9종 70천본을 배정하여 3월 18일부터 21일까지(4일간) 읍면동 분양이 진행되며, 읍면동 분양 이후 시청·유관기관 수요를 받아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기간 내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요 문화체육시설 및 청사 등에 배치되는 화분과 청사 및 읍면동 화단의 수시 관리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연중 꽃피는 관광통영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식자재도매유통업체인 HS도매유통(정량동 소재)에 ‘부추’를 신규 입점 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역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해 10월부터 올 해 3월까지 통영시-용남부추작목반-HS도매유통간 진행된 협의의 결과이다. 용남부추작목반(반장 이종갑)이 생산한 부추는 중간상인이 수거해 경매에 내거나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판로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통영시는 지난해 6월부터 대형마트, 음식점 등을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HS도매유통 통영점이 입점을 최종 수용하면서 입점계약이 성사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 중 하나인 ‘부추’가 이번 입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좋은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특산물 판로개척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S도매유통(대표 최재민)은 진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농·축·수산물 식자재도매유통업체로 진주 칠암본점, 통영점, 부산 연산점 등을 비롯하여 부산, 울산, 경남지역 총 7개 매장을 운영 중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주말농장 텃밭 농작물 재배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 여가활동, 우리농산물 애용과 농업이해 증진을 도모하고자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광도면 노산리 251-29, 80번지에 1,300m2 규모의 주말농장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분양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가구당 16.5m2(5평)를 50가구에게 분양했다. 운영기간은 3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이다. 또한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농자재(호미, 삽, 괭이 등), 유기질퇴비는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며, 그 외 필요한 모종, 씨앗, 텃밭 농자재는 분양자가 직접 구입 사용해야한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처음 농업을 접하는 분양대상자 및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봄철 ・ 가을철 텃밭 재배교육을 연 2회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안익규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주말농장이 건강한 먹거리,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뿐만 아니라 가족 ・ 이웃 간 소통하는 공동체 활동 공간이 되어 지친 일상 속 텃밭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4일 도천동 민양마을회관에서 경상남도 빨래방플러스사업과 연계해 통영시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으며, 월 3회 이상 지속 추진예정이다. 3GO 이동상담소는 경로당 등 생활터 중심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우울증 등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척도 검사 및 개별 상담 ▲고위험군 등록관리 ▲정신건강관리사업 홍보 등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근성 및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 빨래방서비스 더하기 사업 등 지역사회 보건복지 프로그램 등과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GO 이동상담소는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더불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으로 ‘마음이 건강한 통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