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경증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인 이동쉼터 프로그램'잊지 않는 마을'을 운영 중이다. 이동쉼터 프로그램은 인지 훈련 교구 및 악기 활동, 공예·원예·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활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동안 치매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물리적 거리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져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주소지 근처 보건지소로 찾아가서 수업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어르신 중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수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하여 월 1회 이상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바람의 언덕에서 실시된 환대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거제 명소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고 거제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한 환대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거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거제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굴 현장을 관람하기 위하여 거제시민 30여명이 운집,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의 설명을 경청하고 조사된 유구와 출토 유물 등을 관람했다. 조사대상지는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3년에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345㎡라는 넓지 않은 면적에 가야 석곽묘 17기, 신라 석실묘 6기 등이 확인됐다. 관람객들은 지금은 복토되어 사진으로만 봐야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올해 발굴구간(면적 320㎡)에서는 가야시대 목곽묘 2기, 석곽묘 8기, 구 2기와 신라시대 석실묘 2기, 구1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시대미상 수혈(적심) 1기, 주혈 1기 등 18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중 목곽묘(나무덧널무덤)이 처음 조사되어 주목되며, 지난해와
[경남도민뉴스]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2024학년도 학사일정에 맞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터디카페는 2023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아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활동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4층 영화감상실을 스터디카페로 조성헤 5월 2일(목)까지 운영하며, 문화의집 운영시간에 따라 화~목요일 10시~21시, 주말 10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단, 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의 스터디카페는 이용시간 2시간 이상 청소년들에게는 문화의집 내 카페 PADA 음료 이용권 1장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해 청소년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스터디카페 또는 시설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거나 거제시청소년플랫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경남도내 18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업으로 지난 17일, 경남 양산 젊음의 거리 외 18개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동시에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거제시에서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및 1388청소년지원단(삼성중공업 청소년선도 119봉사단), 외국인노동자 등 30명이 장평동 청소년 우범지역 일대에서 18시부터 한시간 동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홍보, 도내 보호체계 및 청소년안전망 확립,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청소년 비행․탈선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등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경남도내 고립․은둔,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가정 밖․위기청소년과 공감하고 동행하면서 청소년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 6명의 세탁전문요원과 전문세탁장비를 보유한 ‘블루클리닝’이 고물가시대에 저렴한 세탁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특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경우 작업복의 오염이 잦고, 화학물질을 수반한 오염의 경우에는 가정용 세탁기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세탁물에 교차오염을 일으킬 우려 때문에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대기업의 경우 자체 세탁소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소사업장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자 권익증진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거제시에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블루클리닝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노동자 작업복 전문세탁소‘블루클리닝’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블루클리닝의 세탁시스템은 가정용 세탁기로 지워지지 않는 잔존하는 오염까지 말끔하게 해결하며, 춘추복이나 하복의 경우에는 상하의 1벌당 세탁비용이 500원으로,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에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거제향교(거제면 소재)에서 행사를 시행했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 또는 시도에서 지정한 향교 또는 서원을 활용한 사업으로 향교서원에 담긴 정신 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활용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거제시에서는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 문성원)에 주관해 △오감으로 듣는 위대한유산(향교스토리텔링, 꽃차체험, 에코백·텀블러만들기), △I love 웨딩마치(전통혼례), △Zero Waste Challenge(플로킹 및 광목보자기백/커피박 화분 만들기), △味 페스티벌(전통음식전시회), △樂 페스티벌(음악회)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1일에 시행한 위대한유산은 거제향교 김평철 전교의 향교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하여 1부는 노년층 40명을 대상으로 한 꽃차체험, 2부는 어린이와 중년층 40명을 대상으로 한 텀블러만들기를 진행했다. 앞으로 남아있는 다섯 차례 행사의
[경남도민뉴스]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 연계 프로그램 초등진로직업체험 “Job Go!!”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4개교(능포초, 사등초, 송정초, 오량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청소년들이 균형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활동프로그램 강사 및 인력풀 지원, ▲활동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모집 및 참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초등진로직업체험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4개 학교 전학년(총275명)이 공예, 마술, 요리, 댄스 등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2년 개관과 동시에 초등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역적 한계로 시설 이용을 자주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체험 영역을 확대하여 시설 이용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오량초등학교의 경우 양일간 문화의 집을 방문하여 3가지 진로직업체험 과지역사회체험으로 청소년들의 문화격차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향후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와 연계한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해 거제시와 학교, 지역사회가 청소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시청소년복합체험문화시설 건립심의위원회 위원, 시의원(신금자, 한은진), 담당공무원, 용역사 등 14명이 청소년복합체험문화시설 선진지 견학을 위해 전주혁신복합문화센터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를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선진지의 운영현황과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거제시에 맞는 최적의 시설과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선진지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공연 및 전시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어 청소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건립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오미옥 교수는“선진지 견학에서 얻은 내용들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초 청소년복합체험문화시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마무리가 되면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 3월 24일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와 한국문화) 0단계 수업을 완료했다. 0단계는 별도 평가 없이 15시간 과정 중 10시간 이상 수강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강생 총 42명 중 32명이 수료하여 1단계로 진급했다. 1단계 수업은 총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주말에 시간을 내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능력이 많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창원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3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8시간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외국인노동자 대상 2개 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