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제8358-1대대 전 장병(군상근 및 지역상근 포함)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을 실시했다. 장병들은 △보기: 주변의 경고 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기 △듣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말하기: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하기 등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을 받은 장병들은 지역 곳곳에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개정으로 자살예방교육의 의무화가 추진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학교 등은 인식개선교육과 생명지킴이 내용의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15명 이상)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관내 18개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전투표소 설비,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전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 설치와 관련해 불법 설치물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옥포1동사전투표소 현장점검에 나선 정석원 부시장은 사전투표소 설치 및 안전사고 예방관련 준비사항 등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법정 선거사무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표사무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현장의 사전투표사무 종사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시민들께서도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11일까지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투·개표상황관리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장목면 구영보건진료소에서는 65세 이상 구영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한 『든든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하여 4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 건강 100세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함께 운영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결과를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운동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단백질 공급원을 제공하여 노년층 근육 생성을 돕고, 산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운영하여 흥미를 이끌었다. 산책 및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안정기에 실시한 혈압측정 결과 수축기압이 10~20밀리미터 수은주(mmHg)이상 개선된 어르신이 40%였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참석자 모두 5점을 주어 참여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강서영 보건진료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영보건진료소에서는 5월부터 한의약 예방교실을 준비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헌혈자와 거제식물원의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3일 열린 협약식에서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강윤복 소장과 대한적십자사하재성경남혈액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생명나눔, 문화나눔에 서로 동참할 것을 협의했다. 강윤복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혈액 수급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공익적인 활동에 거제식물원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했고, 하재성 경남혈액원장은 “도내에서도 거제시는 헌혈문화에 적극적인 시여서 늘 감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거제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시설인 거제식물원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홍보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이로써 헌혈자들은 헌혈증(최근 1년 이내)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정글돔의 입장권은 1천원의 할인을, 본인과 동반 1인에 한해 정글타워의 체험료는 2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 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 기관 및 청소년복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고용복지센터, 통영보호관찰소, 거제시보건소,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시의원, 변호사, 교수, 단체 대표 등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 지원과 지역사회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24년 추진 계획, ‘우리 교실 정서 인식 프로젝트: 사회정서학습’ 사업 보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를 통해 3명의 청소년이 선정됐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학교 밖 청소 및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에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선정해 생활·학업·자립 등을 돕는 사업이다. 심의위원회 위원장 옥미연 복지국장은 “바쁘신 중에 우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2차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봄 개학맞이 학교주변 등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은 관내 학교 매점, 학교주변 문구점·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35개소 중 2월 점검을 마친 176개소를 제외한 159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내용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으로 ▲ 편의점, 슈퍼마켓, 문구점 등에서 진열·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판매금지 준수 여부 ▲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동향 및 우수판매업소 운영에 대한 의견 조사 실시 ▲ 영업자 기본안전 수칙 홍보물 배포 및 준수사항 이행 당부 등이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복 점검 예정이다. 옥미연 복지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린이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사회진입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거제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참여자로 선정된 61명의 청년은 10개월(2 부터 11월)간 월 최대 15만 원의 임차료(연 최대 15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 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4. 8.부터 4. 19. 18:00 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 기간에 경남바로서비스 또는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신청자 중 가구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61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경제불황,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경남도민뉴스]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는 지난 4월 1일, 거제농협 영농창고앞에서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농촌환경 정화활동은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에서 10여년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오고 있는 행사로, 거제시 농촌지역의 탄소중립과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면동별로 한해 동안 농약 빈병과 영농 폐비닐 등을 수거한 후 지정한 날 한 장소에 모아서 분리후 재활용하는 농촌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행사로 수거된 영농 폐기물은 25톤 정도로 한국환경공단(부울경환경본부 자원순환센터)로 직접 운송전달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회장 최탁수)는 11개 면동 6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업인 단체로서, 농촌지역의 과학영농 실천과 후계농업인 육성으로 우리 농촌·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 최탁수 회장은 “농촌지도자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통하여 우리 농촌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터전이 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유지하는 순기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2024년도 제14기 거제시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개강식을 개최했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거제시농업인대학은 치유농업 및 농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수업부터 실습, 현장견학에 거쳐 총 21회 과정 70시간 동안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치유농업학과 입학생, 농업인대학 총동창회장, 관계자 등 총 44명이 참석했으며, 농업관광과장과 총동창회장 인사말 이후로 교육 운영 요령 및 규정에 대한 설명과 2회차 치유농업 운영 제도 이해 강의가 시작됐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농업인대학은 지난 13년간 4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거제시 농업의 중추적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농업이론을 바탕으로 전문 농업기술을 농업 현장에 반영해 경영 능력을 갖추어 소득창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으로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비(정자정밀형태검사 등)로 최대 5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민이고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로 1인 1회 가능하며 부부가 각각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희망자는 거제시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와 문서24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은 후 관련 서류 첨부하여 보건소에 지원비를 청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e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거제시보건소 모자보건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임신 전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