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얼음골 케이블카 주차장과 각 읍면동 지정 장소에서 청명·한식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청명·한식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높여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3일간 계속된 이번 캠페인에 시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나눠주며 △입산자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금지 △산림 연접 지역 소각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청명·한식 기간에 화재 예방 순찰과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흡연, 취사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산객들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가 오는 8일부터 밀양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인‘살아보소, 밀양’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 달 살이는 SNS를 활용한 홍보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는 밀양에서 최소 5박, 최대 29박까지 머물며 밀양의 명소 방문, 행사·축제 체험 및 관광을 즐긴 후 개인 SNS에 홍보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밀양문화관광연구소(밀양시 교동로5길 18, 3층)에 방문 또는 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밀양문화관광연구소 네이버 블로그‘밀양! 밀양에서 머물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도 된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관광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밀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파급력이 큰 신청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총 97명이 참가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밀양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등 700여 건을 홍보했다. 손영미 관광진흥과장은“밀양에서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밀양의 특별한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문화재청의‘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일 오후 3시 밀양향교에서 선비 풍류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선비 풍류 공연은 밀양새터가을굿놀이, 학춤, 밀양 검무, 민요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선비 풍류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밀양 국가무형유산과 발굴무형유산이 어우러진‘선비 풍류’공연과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일대기를 극화한 뮤지컬‘점필재아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누리집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양시는 향교 공연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유산과 환경을 보호하는“우리 지역 문화유산 愛”라는 플로깅 프로그램과 김종직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산책인‘선비학당’과‘선비문화체험탐험대’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교와 서원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지역특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봄기운이 완연한 밀양향교에서 남녀노소 모두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이번 달 6일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유산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에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밀양작약산예수재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8년부터 17년을 이어 온 무형유산 상설 공연 작품은 최초 3개에서 현재 5개로 확대됐다. 5월에는 더 풍성한 무형유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5월 4일 밀양백중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를 시작으로 5월 18일에 밀양법흥상원놀이와 밀양작약산예수재 공연이 열린다. 무더위가 한창인 7~8월에는 공연이 열리지 않고, 공연 당일 비가 오면 일요일로 연기된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이번 행사가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국보 영남루 마당에서 밀양의 전통 무형유산 공연을 보고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품격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디지털오피스 구축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본부 임재하 본부장과 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실시설계 결과 등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디지털 오피스 조성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도래재자연휴양림, 나노연구센터 1층, 진장 청년창업거리(진장1길, 남천강변로 3길, 미리미동국 일원)등 3곳에 회의 공간, 컴퓨터실 등 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예약관리 및 출입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연내 완공 예정이다. 손윤식 공보전산담당관은“디지털오피스 구축사업으로 관광·힐링을 즐기면서 업무도 볼 수 있는 스마트 워케이션 환경을 구축해 밀양을 찾은 관광객과 사업가의 장기 체류와 재방문율을 높여 잠재적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이용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접근성을 높이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노력해달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지난 3, 4일 관내 16곳 사전투표소에 대한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일부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가 발견됨에 따라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점검도 실시했다. 시와 밀양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 카메라 점검 외에도 사전 투·개표소 관리자에게 출입문 관리와 잠금장치 설치를 요청하는 등 투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42곳 투·개표소의 사무종사자는 탐지 카드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선거 지원 업무는 한 치의 착오도 허용되지 않는 법정사무”라며“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가 끝날 때까지 사전투표소와 투표소, 개표소 등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딸기 6차산업대학‘천적교육 실용화과정’과‘밀양형 딸기육묘 심화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천적교육 실용화과정은 딸기 천적의 사육 기술과 현장 적용 방법을 배우는 교육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경북 군위군 소재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밀양형 딸기육묘 심화과정은 류지봉 딸기 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딸기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귀농인들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형 교육이다.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육 단계별로 딸기 육묘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딸기 6차산업대학은 딸기 이론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천적교육 실용화과정은 지난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과정으로 교육 수강 후 농약 사용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이 자자하다”며“앞으로도 우리시는 딸기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힘써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밀양시 6차산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3일 밀양시보건소 별관에서 임산부 10여 명이 참여하는 임산부 해피스쿨에서 아기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인‘아기자기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라탄 공예 서영미 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번 교육은 임산부가 아기 모빌, 전등, 거울 등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며 엄마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으로 총 4회 진행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아기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용품을 만들면서 태교에도 도움이 됐고, 다른 임산부들과의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처음 엄마가 되는 과정을 잘 이끌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모자보건 누리집 또는 모자보건실로 전화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경상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개정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둘째 자녀의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1인용 산모실 8개와 신생아실, 수유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된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0만원으로 보건복지부의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의 2주 평균 산후조리원 비용 243만원의 66% 수준이며, 이용료 감면 대상은 48만원으로 일반 산후조리원 비용의 20% 수준이다. 이용료 감면 대상은 이번에 시행된 둘째 자녀 이상 외에도 다태아 산모, 다문화가족 산모, 수급자 및 차상위 가족, 장애인 또는 그 배우자, 국가유공자 가족, 5·18민주 유공자 가족, 북한이탈주민,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한부모가족 산모 등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다자녀 기준 완화로 더 많은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양육비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체육회에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체육회 이사, 체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밀양시체육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 사항 2건, 심의 사항 9건 처리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19년 만에 단독으로 밀양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육인 모두가 합심해 그 어느 대회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경갑 체육회장은“밀양시 체육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므로 밀양을 찾는 선수와 임원진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친절하게 안내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