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장애예술인 그림구독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예술인 그림구독사업’은 장애로 인해 직업 선택에 제약이 없도록 실력만 있다면 본인의 재능을 이어가면서 소득창출을 통한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청 본관 3층 복도 벽면을 활용해 장애예술인 작품을 월별로 교체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내를 오가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장애예술인들의 작품감상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장애예술인 그림구독사업을 통해 높은 비용으로 전시나 구매가 쉽지 않은 미술영역의 문턱을 낮춤으로서 장애인들도 미술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고 누구나 미술을 손쉽게 향유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물금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물금벚꽃축제’가 수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힐링축제 구현이라는 목적에 맞게 가족들을 위한 체험부스는 물론, 대규모 키즈존, 넓은 야외쉼터 등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여 년간 물금벚꽃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 온 물금읍 주민자치회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나동연 양산시장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60m 상공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서클 불꽃쇼, 박지현, 지원이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한 축하공연 등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둘째날 진행된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시민가요제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2일간 보조무대에서는 OX퀴즈,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져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축제의 백미인 황산공원 벚꽃길은 낮에는 하늘을 새하얗게 수놓는 벚꽃터널로, 밤에는 조명으로 반짝이는 벚꽃야경으로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에도 적극 도입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만족도를 도모하기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의 대상지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시는 물금남부공원, 성산어린이공원, 교동어린이공원 등에 이어 올해는 총 사업비 1억6천만원을 들여 디자인공원에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 시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물금읍 가촌리 소재 디자인공원은 기존 순환산책로에 대한 이용률이 높아 맨발 산책로 조성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높다. 총 연장은 500m로 디자인공원의 경우, 자체 토양이 황토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다른 맨발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디자인공원에는 각종 맨발 체험존(황토, 황토볼, 화산송이, 솔방울)을 도입하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서 원목그늘막,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향후 디자인공원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균형있는 맨발걷기 길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까지 가능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컵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자동세척기 설치로 1회용품 사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되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청사를 비롯해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생활 속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다회용기 세척사업 등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탄소 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청 방문 시 텀블러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파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편성·운영한다. 2023년도 피해방지단의 활동으로 유해야생동물인 야생 멧돼지 432마리, 고라니 161마리 등을 포획했으며, 올해도 3월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 103마리를 포획하는 등 봄철 파종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문수렵인 25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피해가 많은 농가 및 출몰지역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야생동물 포획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교육 실시 및 수렵보험에 가입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활동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 및 생태자원의 소중함을 조기 교육함으로써 생태계보전 및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는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양산시 자체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학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매년 3,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 환경 보전의식 함양과 자연생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미래세대 녹색 환경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4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총 150학급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급을 대상으로 숲·생태 환경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강의식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숲 및 하천 습지에서 다양한 식물과 생물을 관찰하는 맞춤형 체험학습도 시행한다. 양산시는 이번 ‘미래세대 녹색환경 학교’운영을 통해 양산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결산 검사는 박일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최선호(시의회 부의장), 박동하·주원회(전직 공무원), 최원석(공인회계사), 김지연(세무사)를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하여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양산시의 2023 회계연도(특별회계 포함) 세입은 1조9,825억원이며 세출은 1조 5,999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3,826억원이다. 양산시는 출납폐쇄기한인 지난 연말부터 각 부서의 결산자료 작성 및 검증 작업 등 정확한 결산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으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결산검사 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오는 2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도 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설립된 경상남도 산하 재단으로 현재 경남 창원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창원을 비롯한 5개 시군에 8개의 산업별 본부를 두고 양산시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조직이 들어서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바이오본부의 입주를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건물 내 입주한 바이오기업 및 의료기기사용적합성평가센터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을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지역조직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박완수 지사의 전격적인 결정과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이번 이전이 결정됐으며, 부산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비로소 에너지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립도서관은 2024년 올해의 책 선포 및 일반 부문 선정도서인 '유마도'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4월 15일 10시에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책 소개와 선포, 축하공연 및 강남주 저자와의 만남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1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마도'은 동래 화가 ‘변박’이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되어 일본을 다녀오는 파란만장한 300여일의 여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조선통신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소설이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선정도서인 '유마도'를 통해 조선통신사 행차 길목이었던 웅상 용당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인 이하은 작가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와 함께 독서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황산공원, 가야진사공원 등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하천공사가 이미 준공되면서 토지의 용도가 사실상 변경됐으나 당시 사업시행자가 지목변경 신청을 하지 않아 지금까지 지적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으로 되어있는 국공유지에 대해 직권으로 지목변경 정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월부터 고시문 등 준공서류와 도면, 지적공부를 필지별로 확인 검토 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물금읍 1,465필지(황산공원) 정리를 시작으로 동면 361필지(가산공원), 원동면 803필지(가야진사공원, 서룡공원) 총 2,629필지에 대해 현실에 부합하도록 하천으로 지목변경 정리를 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재산관리관에게 지적정리 결과를 통지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필지로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공공용지의 합병 추진도 병행함으로써 재산관리 및 지적공부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목변경과 합병 일제조사·정리로 좀 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자료제공은 물론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