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수소충전시설 증설공사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운영을 중지했던 증산수소충전소의 운영을 오는 24일 재개하고 이를 기념해 수소차량 10대에 대해 무료충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물금읍 메기로 114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증산수소충전소가 개소하면서 환경친환적 자동차인 수소차량의 보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나, 기존 충전소는 충전기가 1대로 운영되면서 고장 발생 시 충전소 운영이 중지되는 문제점이 있어 수소충전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했다. 양산시는 25억원을 투자해 기존과 동일한 용량의 충전시설 1식을 추가로 설치완료하였으며 이로서 시간 당 수소차량 20대 충전이 가능해졌다. 또 증설공사와 함께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증산수소충전소 이용 시민들을 위한 편의성도 높였다. 증산수소충전소 외에도 동면 양산대로 602 소재 민간수소충전소가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양산시에는 2개의 수소충전소가 마련됐고, 수소차량 구입 시 대당 3,300만원을 보조하는 수소차 민간 보급사업을 매년 100대 가량 추진하는 등 양산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인 수소연료차량 보급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중앙동 800년 당산나무 일원에서 열린 ‘2024 양주골 원도심 축제 · 중앙동 북안당산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앙동 북안당산제를 시작으로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 공간인 원도심 아카이브 센터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중앙동 북안 마을 당산제 ▲먹거리 나눔 장터 ▲양주골 1일 찻집 ▲나만의 소원 나무 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길거리를 선사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당산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홍콩야자나무를 활용한 나만의 소원 나무 심기 체험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양주골 찻집 등 주민참여형 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북부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류인철 위원장은“이번 2024 양주골 원도심 축제는 축제 준비와 운영, 마무리까지 모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다. 향후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어도 지속해서 운영되는 중앙동의 전통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축제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는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운동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로 매년 지구의 날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불편함이 아닌 지구를 구하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의미로 진행된다. 양산시는 지구의 날(4.22)에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동면 우리마트에서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해 소등행사, 투명패트병 분리배출방법,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관련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는 시청건물 등 소속 공공기관과 양산타워, 영대교와 같은 주요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전기굴착기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전기굴착기를 신규로 구매하여 국내에 신규 등록할 구매자 중 신청일 기준 양산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양산시에 소재한 법인 및 기업,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제외)등에 한한다. 신청은 오는 4월 17일(수)부터이며,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기굴착기(배터리형)은 대당 940~2,000만원, 전기굴착기(케이블형)은 대당 4,730~5,00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급된다. 올해 사업량은 약 5대이며, 선정기준, 대상차량, 지원금액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15일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관설당 강당에서‘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올해의 책 선정도서 작가인 강남주·이하은 작가와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소개 및 선포 퍼포먼스,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독후감공모전, 독서골든벨 등 ‘올해의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양산시 ‘올해의 책’ 독서운동은 지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하여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을 만들고자 지역 관련 도서 또는 지역 작가의 책을 선정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강남주 작가의 ‘유마도’(일반 부문), 이하은 작가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금동항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어린이 부문)가 선정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지역과 관련된, 그리고 지역 작가의 책을 선정도서로 하여 시민들의 지역에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서창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 화성파크드림2차 아파트 진입도로 일원에서 개최한 ‘서창동 꽃들의 향연, 봄누리축제’가 7,000여명의 방문객들과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봄누리 축제는 2023년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의제 사업으로 결정돼 진행했으며, 서창동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이 마련됐다. 또 서창동 출신 미스터트롯 출연가수 양지원의 무대가 준비됐고,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서창동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마을의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별 의제 사업으로 '다 가치 청소년 문화제', '우리 모두 환경 지킴이', '구석구석 마을 탐방'이 소개됐으며, 이후 서창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발표는 풍물, 스포츠댄스, 줌바댄스, 통기타, 다이어트 건강댄스, 라인댄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세일 주민자치회장은 “서창동민들과 방문객들 모두 즐겁게 공연을 즐겨주시는 모습을 볼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이불세탁용 큰 세탁기가 없어서, 이불이 무겁고 부피가 커서, 세탁비용이 아까워서 등의 사유로 겨우내 사용해서 눅눅해진 이불을 세탁하지 못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수거, 세탁 및 배달까지 해주면서 안부도 살피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세탁한 이불을 받은 한 어르신은 “힘이 없어 겨울이불을 세탁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뽀송뽀송하게 세탁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마음을 표했다. 박해석 민간위원장은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서 드리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박은미 덕계동장은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이 좀 더 청결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기간’을 4월까지 집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양산시는 과거 환급 이력이 있는 납세자에게 해당 환급계좌로 직권 환급을 추진하고,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1대1 안내 전화 서비스와 환급 안내문을 일괄 재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3월 말 기준 양산시의 지방세 미환급 건수는 1,061건으로, 약 6천만 원에 달한다. 환급 사유를 살펴보면, 1월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명의 이전과 차량 말소에 따른 환급이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또한 국세(소득세, 법인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가 24%, 납세 의무자의 착오가 1%를 차지하며, 이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 지방세입 ARS, 카카오 채널(‘양산시 지방세환급’), 전화 등을 통해 환급금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지방세 환급률은 95.0%로 높은 편이지만 소액이라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15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의근님의 자녀 김태호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충무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1952년부터 1955년까지 육군 제20사단 60연대에서 군 복무를 한 故김의근님은 6.25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 덕분에 70년만에 그 유가족에게 전수된 것이다. 이날 훈장을 대신 받은 자녀 김태호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40년이 지난데다가 군대 시절의 전공에 대해서는 기억도 없는데 이렇게 나라에서 직접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얼마 전 해군 소위로 임관한 아들이 함께 왔는데 할아버지를 비롯한 선배 전우들의 헌신으로 지켜낸 나라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故김의근님의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덕계동 회야강변 산책로에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발길 닿는 곳마다 봄꽃이 절정을 이뤄 주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덕계동(박은미 동장)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덕계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경 벽산아파트 앞 회야강변 산책로 일원에 약 400m 구간에 걸쳐 튤립 구근 5,000개를 심었으며, 올해 새봄을 맞아 개화한 튤립들이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긋불긋 고운 빛깔의 튤립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굳이 멀리 봄꽃 명소를 찾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형형색색의 찬란한 봄을 만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또 지난달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대승2차아파트 앞 회야천변에 조성한 꽃잔디가 개화하면서 화려한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했고, (구)평산교 인근 주민쉼터(덕계동 878번지)에는 도로변 시야를 가리던 대나무를 철거하고 영산홍 단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야천변 생태공원 정자 쉼터 일대에 수국 300본을, 덕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