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관리 대상 시설물(다중이용건축물, 교량, 옹벽 등)로 지정된 종별(1~3종), 등급별(A~E) 시설물 총 281개소에 대해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집중안전감찰을 실시 완료했다. 이번 감찰은 감사부서의 주관으로 시민안전과, 시설물 관리부서, 관련분야 전문가인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감찰 내용은‘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 및 제출 ▲안전점검 등 실시결과 이행 ▲정밀안전진단 등 안전점검 실시 여부 ▲C등급”이하 시설물에 대한 현장 합동감찰 등 강도높은 안전감찰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결과 남양산 인도교 통행로 보수·보강으로 안전성 확보, 신전교 교대 및 교각의 기초침하 우려에 대한 안전진단 및 계측관리 개선 요구, 웅상교 거더 탄소섬유 보강 및 외기차단 마감재 설치요청, 신기빗물배수펌프장 내 주차장 철골부재 내화페인트 및 방화재료를 이용하여 화재발생 대처 필요 등 개선사항이 요구됐다. 양산시는 이번 안전감찰결과를 토대로 시설물 개선사항 등에 대해 관리부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웅상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과 기종점 표시 등 시인성 강화를 위한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거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노란색 신호등 설치 등을 실시했으나,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종점 표시가 의무화되어 올해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22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양산시는 웅상지역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현재 완료한 상태로 횡단보도 166개소, 기종점 70개소를 대상으로 4월 중 착공하여 약60일간 시설개선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의 흰색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면에 기종점을 표시하여 운전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계영
[경남도민뉴스] 양산 천성산 철쭉제가 오는 5월 4일 토요일, 양산 천성산 철쭉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산천성산철쭉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산신제 및 산상음악회, 철쭉노래자랑 본선경연, 산지정화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웅상회야제와 함께 개최됐던 철쭉제는 올해부터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독립된 축제로 개최되며, 행사가 진행되는 철쭉 군락지는 한일유앤아이 뒤편 임도를 통해 등반 가능하다. 양산천성산철쭉회에서는 본행사에 앞서 지난 3월 30일 노래자랑 예선전을 통해 10여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4월 21일 어린이 사생대회를 웅상체육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철쭉제가 개최되는 천성산은 양산8경의 하나로써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빠른 일출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명산으로, 봄이 되면 철쭉 군락이 장관을 이루어 전국의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철쭉제는 지역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좋은 행사로 철쭉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특히 본행사가 개최되는 5월 4일에는 철쭉이 만개할 시기로, 많은 등산객이 철쭉의 정취를 만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4월 15일부터 한 달간 대규모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개발행위허가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 제도로 건축물의 신축이나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특정 지역 토지분할이나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모두가 대상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절성토 5,000㎥ 또는 구조물 높이 5m이상의 대규모 개발행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개발행위 허가조건 이행이 미흡하거나 시방서 등 안전관리 규정 미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사업주 권고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사현장 사면유실 및 부동침하, 구조물 이상징후 등이며, 장기간 방치된 개발행위 허가지의 경우, 목적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거나 관련 법에 따라 청문 후 허가취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대규모 토지형질변경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강화해 산사태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사업장 미비사항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 1인당 20%를 가산하여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등본상 부부 모두 양산시 동일주소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혼인신고일 2019.1.1.~2023.12.31.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세대 등이며, 대출용도는 임차, 전세 등 주택전세자금 대출용으로 명기되어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경우, 우리 시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6월 21일 일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실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양산종합운동장 부지내 다목적체육관(게이트볼장 2면)과 실내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쌍벽루국민체육센터(사업명 : 중앙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남부유수지 내 실내체육관, 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양주문화체육센터를 올해 3월 준공했다고 밝혔다. 2019년 및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된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양주문화체육센터는 2024년 3월 준공하여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쌍벽루국민체육센터는 양산대로 849 양산종합운동장 내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140,500㎡, 연면적 2,996.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국비 41억원, 도비 7.5억원, 시비 93.6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42.1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수영장(25m 5레인) 및 관리사무실을,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게이트볼장 2면), 옥상층에는 옥외풋살장 1면을 마련했다. 양주문화체육센터는 강변로 322 (남부동 609-1번지) 남부유수지 내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34,940㎡, 연면적 2,449㎡, 지상 2층 규모로 국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오는 16일 14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현재 추진 중인 양산시 경관계획 재수립안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관계획 재수립안과 새롭게 수립되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관련 전문가와 면밀히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 말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최종 공고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우리 시의 실정에 맞춘 관리방안을 도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관 및 디자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시작한 교통약자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산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교통약자 콜택시를 기존 30대 외에 올해 8대 중 7대를 추가 발주하여 현재 차량 외부 로고 부착 등 준비 작업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3월 말에 운전기사 채용을 마치고 안전 및 장애인 인식 교육 등을 거쳐 5월부터 투입, 전체 37대가 운행 될 예정이다. 또 '양산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조례'에 의한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중 양산시에 주소를 둔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바우처 택시를 지난 3월 4일부터 시행한 후 한달 동안 970건, 일 평균 34건의 이용 실적을 나타내고 있어 기존에 운행하던 교통약자 콜택시와 더불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나, 바우처택시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양산시 관내에서만 이용 가능하고 지원 금액은 1일 편도 4회, 최대 월 10만원까지 지원된다. 1회 이용당 2,000원의 요금은 동일하며 경남광역이동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문화 교육 공간인 양산시 어린이교통공원에 대해 실내교육장 환경개선 및 외부 교통시설물 보수를 마치고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어린이 교통공원은 동면 가산리 수변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동식 교육장과 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물이 설치돼 교통안전에 대한 실내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실외 체험교육도 가능하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상반기는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화,목요일(공휴일 제외)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되며 접수는 양산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교통교육→신청하기를 통해 이용일 한 달 전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안전도시 양산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된 어린이교통공원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 강사 4명이 배치되어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 협약을 통한 전문적인 어린이교통 안전교육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2025년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에 4개소 총 25억원(국비 20억, 시비 5억) 규모의 사업신청서를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4개 사업의 지원금액인 16억2천만원(국비 13억, 시비 3억2천만원)보다 8억9천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관내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70.84㎢로 시 전체 면적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그간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도로, 주차장, 소하천 정비 등 생활 편익사업과 누리길, 경관, 여가녹지시설 확충 등 환경문화 공모사업 추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에는 생활편익사업으로 ▲동면 남락~사송 도시계획도로 개설(1차년도) ▲산지마을 농로 개설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사업과 ▲창기마을 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