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자치경찰 사무 지원 사업으로 야간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거창경찰서와 합동 현장 조사를 통해 선정된 여성 안심 구역, 여성 안심 귀갓길, 어린이 공원 등 6개소 가로등 인근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주·야간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경찰 상황실로 연결되어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며, 대화자 상태를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비상벨 설치를 통해 이상동기 범죄 발생 등 주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거창 경찰서와 협의하여 범죄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야간에도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는 범죄 청정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3월 18일 거창 경찰서와 급증하는 사회적 범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거창군 자치경찰 사무 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거창 경찰서와 협의하여 범죄취약지역에 추가로 비상벨, 가로등 등을 설치하도록 하여 범죄 발생 예방과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부터 쾌적한 환경 및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전 교육을 받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교육과 홍보, 클린하우스 관리와 환경 정화 활동, 아이스팩 수거와 공급, 1회용품 사용 자제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경로당, 마을회관, 대단위 아파트 등을 방문하고 각종행사,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주민과 이장들에게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해 농어촌지역의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맞춤형으로 홍보할 예정이니 ‘쾌적한 거창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71억 원이 증가 된 8,173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5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163억 원이 늘어난 7,637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8억 원이 늘어난 536억 원으로 정부 재정여건 대비, 민생경제 활력제고, 군민수요 해결 등에 초점을 두고 한정된 재정수요를 반영했다. 정부 긴축재정 국면에 따라 세출예산 구조조정 단행, 투자 우선순위 중심 예산편성방식 개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탄력성 강화에도 중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은 승강기 분야 대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기업 입지‧설비 보조금 지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인구증가 시책지원, 수승대 야행관광 인프라 조성, 소각시설 개선사업,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법조타운 인근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 군의회와의 협력, 800여 공직자의 열정으로 역대 최고의 군정 성과를 경신하고 있다”며 “민선 7기의 안정된 기반 위에 민선 8기는 지속과 가속 그리고 성장을 더해 영구히 번영하는 행복시대의 완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8일 봄을 맞이해 시가지 환경미화용으로 직접 키운 패랭이꽃 25,000본을 읍면에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작년 11월부터 겨울 동안 키운 패랭이꽃은 봄에서 가을까지 연중 꽃을 피우는 사계 품종으로,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가지고 있고,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꽃이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패랭이꽃 배부가 거창 아리미아 꽃축제와 연계한 거창산 카네이션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화사한 봄꽃 식재 등의 활동을 통해 군민행복시대 한 걸음 다가가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4년까지 행사용 꽃을 직접 재배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소득작목 도입 시험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거창한마당대축제용 국화를 관내 화훼농가 대상 위탁재배로 전환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8일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가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에 김, 다시마 등 전통부각 13,000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는 2019년 설립 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백년포럼 개최 ▵지역의 문화 발굴, 조사, 연구, 보존, 전승 사업 ▵전인적 문화활동과 삶의 회복사업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작년 10월 제1회 K-푸드위크 전통부각 경연 대회에 참여해 거창을 홍보하고, 부각 산업의 기반을 강화했다. 윤형묵 이사장은 면민들 모두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온정을 나누고 싶어 조금이나마 정성을 보내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전통부각 등을 정기기부함으로써 지역면민의 삶에 작은 등불의 힘을 보태겠다”며 나눔실천에 동참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면밀히 살펴보고 지역면민들이 다함께 소통하고 훈훈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신원면에 거주하는 구선모, 신말순씨 부부가 8일 20여 년간 가지치기, 관수작업 등 많은 정성을 들여 손수 가꿔온 향나무 2주를 거창창포원에 기증했다. 부부가 기증한 향나무는 수형이 우수하고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조경적 가치가 높은 수목으로 거창군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기증자의 의견을 반영해 거창창포원 중앙광장 화단 내에 식재했다. 구선모씨는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출신으로 육군본부 군무원 부이사관으로 퇴직하고 신원면 게이트볼 연합회 이사와 거창군 게이트볼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신원면 면지편찬 선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거창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선모, 신말순씨 부부는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차원에서 표지석을 설치하고 이를 계기로 기증에 동참하는 군민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증된 수목을 잘 활용해 거창창포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거창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한국외식업중앙회거창군지부 주관으로 매년 3시간을 이수하여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써 식품위생법 전반, 원산지 표시, 식중독 예방법 등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지루할 수 있는 이론 중심의 기존 위생교육 방식을 벗어나 전문 연극배우들을 활용한 기본 위생 준수사항, 친절서비스 등에 대한 연극 교육을 제공해 영업주들의 이해를 돕고, 외식업 경영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외부 관광객 유치와 외식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거창을 방문한 손님들이 우리 거창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거창의 맛과 더불어 친절한 손님맞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 22.)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기대와는 다른’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제16회 기후변화주간에 홍보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채식의 날, 소등행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 퀴즈 △폐자원 보상 교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다회용품 사용하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등 쉽고 작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하여 지구를 살리는 멋진 일에 군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8월부터 9월에 집중되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 부터 '23년) 관내에서 2,304건의 벌집 제거 출동과 157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무더운 8월 부터 9월에 출동(1,468건) 및 사고(102건)가 집중된 거로 집계됐다.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기 전인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작은 벌집이나 벌을 미리 제거해 무더운 시기에 활동하는 벌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강기문 구조구급담당은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는 8월부터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벌 쏘임 사고 예방과 현장 활동 대원의 위험 및 피로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께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한마음도서관에서 4월 한 달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에서 18일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면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한 기간이다. 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책 읽는 마법사 공연 △시와 음악이 만나는 책봄(春) 북콘서트 공연 △어린이 SF동화책 ‘고조를 찾아서’ 원화 전시 △두 배로 대출 데이(대출권 수 5권→10권 확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책 읽는 마법사’ 공연은 4월 18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회 진행하며 ‘책봄(春) 북콘서트’는 4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1층 북카페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따뜻한 봄날 도서관에서 힐링과 휴식을 취하며 책과 음악으로 더욱 풍성해진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한마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