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쓰레기 종량제”란 쓰레기의 실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다르게 부과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지정된 규격의 쓰레기봉투를 판매하고 그 봉투에만 쓰레기를 담아서 버리도록 하고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제외하여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종량제를 시행하면서 일반적으로 농촌지역은 배출자의 산재 및 수거 동선이 길어 비용 측면에서 쓰레기 배출 및 수거가 쉬운 장소를 선정, 배출장소로 지정하여 지정된 시간에 거둬가는 “거점 수거” 방식을 채택하여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쓰레기봉투 구매비가 아까워서 몰래 버리는 불법투기, 배출시간대 미준수,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 등으로 배출장소 악취와 함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생활폐기물 발생 단계에서부터 수집·운반 과정에 대한 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군민 공공서비스 향상과 경제적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집·운반장비 및 인력을 재진단하여 청소 체계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청소 행정 업무로 변화, 개선코자 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 방안으로 직영과 민간 위탁, 문전수거와 거점수거를 병행 운영하는
[경남도민뉴스]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와 학생 등 30여 명이 4월 1일 함양 공공하수처리장을 견학하고 하수처리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함양 공공하수처리장에서는 군내 하수 관련 현황과 하수처리 단계별 전 공정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과 함께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여러 의문 사항에 대하여 이해를 도왔다.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하수처리장의 역할과 하수처리 과정에 대해 현장학습을 통하여 보고 배움으로써 환경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으로 습득한 부분을 현장에서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3월 31일 오전 8시부터 함양읍 위천 고운교부터 인당교까지 ‘위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천변 환경정화 활동’은 봄을 맞이하여 함양을 방문하는 외부 손님에게 함양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위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160kg을 수거했다. 김형철 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함양군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은 3월 30일 남원시 산내면 일대에서 광주과학기술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봄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봄소풍은 플래닛주민센터의 제안으로 진행되어 광주고학기술원 유학생 모임과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봄소풍은 남원시 산내면 일대에서 람천강변 산책과 산내면 족구대회 참여, 실상사 문화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시단트(인도국적) 광주과학기술원 유학생모임 대표는 “이번에 유학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이번 여행으로 한국에서의 마지막이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최형욱씨는 “외국인들과 함께 족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친구들이 됐습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고 전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플레닛주민센터는 지역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ESG 여행프로그램 ‘소셜트립’을 운영하고 있고, 함양연꽃의집과
[경남도민뉴스] 경남 함양군은 지난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제22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에 4,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전통놀이체험·공연·가요 등 30여 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봄 추억을 가슴에 품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백전면 문화체육회(회장 황원하) 주최·주관으로 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이라는 기상 예측으로 축제 일정을 평년보다 앞당겼지만 잦은 비와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축제 첫날인 30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군민, 향우,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장을 빛내주었으며, 축제 안전기원제, 백전면 풍물패와 상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그리고 주민과 외지인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열리며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축제 기간 양일간 제1회 백운산 벚꽃 전국가요제가 예선과 본선으로 개최되어 300여 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영국 유학 고등학생 50여 명이 소셜트립의 하나로 축제장을 찾아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병영 함양군수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방법은 위택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전자로 신고·납부하거나, 신고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군청 재무과에 우편 또는 직접방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인 납세자들에게 신고·납부기간 안에 어려움 없이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3월 31일 백전면 게이트볼장에서 ‘제22회 백운산 벚꽃축제 군민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백전면 게이트볼분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함양군내 각 읍면 12개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지역 게이트볼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선수 간 화합을 다졌다.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 안병명 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로 “이번 대회가 읍면 선수 간 친목 도모와 우호 증진을 통해 소통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 모두가 게이트볼 운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다볕’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백전면이 준우승, 안의면·서상면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3월 30일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동호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공육공 마천면 축구동호회’ 창단식 및 친선경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오공육공 마천 축구동호회(회장 차재환)는 마천면 내 50대와 60대 축구 열정가들이 참여하여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동호회를 결성해 이날 창단식을 하게 됐다. 오후 2시 열린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원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안병명 체육회장 등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오공육공 마천 축구동호회 창단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로 “모두 바쁜 일정에서 오공육공 마천 축구동호회 창단을 위해 힘써 주신 차재환 회장님과 회원 모두에서 감사드린다”며 “함양군민 모두가 축구를 포함한 스포츠 생활 영위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한국 실업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26일을 끝으로 열흘간의 열전을 마무리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개최됐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명성있는 대회로 국내 테니스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대회 결과 남자 단체전은 세종시청이, 여자 단체전은 부천시청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복식은 박의성/최재성(국군체육부대)가, 여자복식은 강나현/김나리(수원시청)가, 혼합복식은 김재환(창원시청)/박령경(경산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단식에서는 남자단식에서 박의성(국군체육부대) 선수가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단식에서는 김나리(수원시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에서 우리나라 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와 명성이 높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테니스 발전과 지역경제에 활력
[경남도민뉴스] 함양청년회의소와 거창청년회의소가 이웃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29일 오후 함양군청을 찾은 함양·거창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통해 각각 120만 원씩 모두 24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과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로, 이번 기부는 서로 이웃한 지역의 화합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상호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함양청년회의소 최재혁 회장과 거창청년회의소 박현석 회장은 “함양·거창 청년회의소는 평소에도 자주 소통하여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인근 지자체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