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대한미용사회 함양군 및 산청군지부는 지난 18일 오후 함양군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지회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박소야 경남도지회장, 이순심 함양군지부장, 하예담 산청군지부장, 함양·산청지역 미용업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미용사 윤리강령 낭독과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전문 강사 초청 위생교육과 미용 실습 참관 등을 통해 미용인들의 역량을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미용바우처 지원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일본뇌염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월 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함양군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웅덩이, 하천변 등 물이 고여있거나 유속이 느린 유충 주요 서식지들을 중점적으로 유충구제제 투여 및 연무·연막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이번 유충구제 활동을 통해 여름철 모기 등 해충 발생 다량 감소와 그 외 해충 매개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충 및 유충 서식지 방역소독활동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기 대여와 살충소독약품 배부 등 다양한 방역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원 등 주민들의 이동량이 많은 구간에 모기 등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여 해충 방역소독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인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 건강 보호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진병영 함양군수는 18일 오후 상림공원 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변 환경과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진 군수는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상림공원 인근 최치원 역사공원과 상림 불로폭포 현장을 찾아 관련사업 추진 현황과 고충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최치원 역사공원은 천 여년 전 하천의 범람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상림을 조성한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곳으로 최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시설물 보완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이어 상림공원과 어우러져 많은 방문객들에게 장엄한 경관을 선사하고 있는 불로폭포를 찾아 미관 개선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들을 두루 살폈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함양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상림공원의 체계적인 기반시설 정비와 전략적인 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함양 관광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청춘트롯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청춘트롯콘서트는 군민과 천령문화제 방문객들이 공감하며 다양한 장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오버 공연으로 기획됐다. 출연진으로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은가은’과 트로트의 황태자 ‘박구윤’, 트로트계의 귀요미! ‘요요미’ 등 지친 일상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힐링 콘서트로, 90분 동안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5월 9일, 17시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5월 10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지방소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 13인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함양발전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에 참여하는 위원들은 국토·도시·산업·경제·의료·관광·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은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제를 선정하고, 발제와 논의를 주도하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연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자문적 성격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관점을 가진 포럼 위원들이 구체적인 고민과 의견을 포럼을 통해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실천적 연구모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1차 전체 회의는 18일 오전 10시 비대면으로 포럼위원과 군 미래발전담당관, 포럼 사무국인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참여하여 포럼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첫 번째 의제인‘청년친화 함양 만들기’를 위한 위원별 연구분야를 설정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위원장을 맡은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은 “함양이라는 작은 지역 공간을 매개로 하지만 농촌 지역의 소멸 대응 등 우리 사회의
[경남도민뉴스] 함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8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제12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에 이어 기념영상 상영, 연합회장 인사말,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이병근 함양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경연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구급 종목 외상환자 평가 시연, 소방호스 릴레이, 물소화기 릴레이 등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승패와 관계없이 의용소방대 간 단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강조되는 시기에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체력 증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보면서 소방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지키는 우리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지역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
[경남도민뉴스] 함양박물관은 관내 초등학교 단체관람 신청 학급을 대상으로 특별전 ‘함양 첫 사람의 발자국 – 함양 죽곡리유적’과 연계하여 ‘첫 사람의 도구 - 돌도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함양 백연유원지 조성사업에 따라 함양 죽곡리유적에서 2019년 처음으로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굴됐고, 함양군 역사의 시작을 증명할 수 있는 유물인 뗀석기를 전시실에서 관찰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함양박물관 노후 냉난방기 교체사업에 의한 임시휴관(4. 9 ~ 21) 이후 4월 23일부터 5월까지 총 10회 정도 함양박물관 세미나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상설전시실 관람→2층 특별전시 관람→특별전 연계 체험활동 순서로 진행된다. 신청은 학교에서 공문을 보내주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함양에 살았던 첫 사람의 흔적을 만나보고 체험을 통해 지역 역사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조경기능사 자격과정에서 최종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양군 평생학습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격과정의 일환으로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조경기능사 자격증 필기반을 운영해 이번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실기과정은 올해 초 함양제일고와 협력하여 조경기능사 수업 전문교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실제 시험장소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하여 학습자의 만족도도 높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조경기능사 합격생 배출은 함양군 평생학습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과 수강생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라며 “변화하는 취업 시장과 인력 수요에 발맞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취·창업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가진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듬해 4월 22일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군청,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22일 오후 8시부터 10간 소등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주택·아파트·상가 등 누구나 10분간 소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기후변화주간 동안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홍보 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소등 행사 외에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기 △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산림조합과 산청군 산림조합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17일 오후 함양군청을 방문한 함양군 산림조합 박성서 조합장과 오영환 전무, 산청군 산림조합 황인수 조합장과 곽유식 전무 등 4명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통해 각각 200만 원씩 모두 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산림조합은 임업기술, 정책자금 등을 주로 지원하는 임업인의 절대적인 동반자로 이번 기부는 상호 간의 성장·발전과 유기적인 협력 차원에서 임직원 40명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상호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박성서 함양군 산림조합장과 황인수 산청군 산림조합장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신 함양·산청 산림조합 임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두 기관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함양군을 위해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