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7일 합천군과 양산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 간 상호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도시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합천군 직원 10명과 양산시 직원 10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각 100만원씩 기부했다. 특히 합천군은 20~30대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2030 공무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기부에 동참한 박유진 주무관은 “고향도 살리고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양산시와 상호 기부 동참이 제도의 취지를 잘 살리는 것이라 생각해 고향을 살리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안전한 도로 환경 및 경관 조성을 위해 합천읍 내 군청 회전교차로부터 합천초등학교 정문 구간에 화분을 활용해 LED꽃조명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구간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으로 인한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설치돼 운영중이던 화분을 활용해 반영구 시설인 LED꽃조명을 설치했다. 주․야간 볼거리 제공은 물론 야간차량 통행 시 시인성 확보를 통한 밝고 쾌적한 야간도로 환경을 구축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야간도로 환경개선과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의 효율적 관리 및 시설 보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쌍책면 자원봉사회는 18일 쌍책면 관내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목욕봉사는 70세 이상 어르신 중에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목욕하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쌍책면에 위치한 목욕탕에서 목욕을 도왔다. 목욕 후에는 관내 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한 후 안전 귀가까지 도왔다. 이번 목욕 봉사활동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혼자 목욕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깨끗하고 시원하게 목욕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권점자 쌍책면 자원봉사회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깨끗하게 목욕시켜 드리고 단장할 수 있어 마음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바쁘신 시간에도 아침부터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더 돌아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사)용암서원보존회(회장 김종철)는 18일 삼가면 외토리 용암서원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호원 및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남명뇌룡문화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18일 시조창 및 색소폰공연의 식전공연과 개막식 △19일 남명 조식선생 향례 봉행 △20일 합천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뇌룡인문학 특강 및 용암서원 발전토론회 △18일부터 21일까지 남명 조식선생 어록 및 서예작품 전시회 △남명 선생 정신수련법 ‘주일관’체험 및 을묘사직소 성독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용암서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남명뇌룡문화축제는 올해부터 기존 제례 봉행과 함께 진행한다. 김종철 보존회장은 “조선 중기 경상우도의 대표적 학자였던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적 학문과 권력에 굴하지 않은 당당했던 행적을 선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명 선생의 위상을 높이고 사상을 전수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마을교육공동체 협의회(상임대표 이경채)는 지난 16일 공익을 실천하는 교육주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상호 간의 교류와 연대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2024 합천마을교육공동체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자발적 참여를 통한 10여명의 합천미래교육지구 마을강사와 합천군청, 합천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상임대표 및 임원 선출, 2023년 사업 경과 보고 및 2024년 사업 추진 계획 협의, 공동체 회칙 공유 등 발전 방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2022년도부터 상임대표를 역임한 이경채 대표는 “우리 합천의 지역교육력 상승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에 지역의 교육 주체들이 모여 상호 교류와 연대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 군수는 “온 합천이 삶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합천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합천미래교육지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3위를 달성하고, 도민평가에서 우수사례 1건이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5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행정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 제도다. 지난해 합동평가의 경우 정량지표 93개, 정성지표 24개 총 117개 지표이며, 정량평가는 각 지표별로 부여된 목표 달성 여부로, 정성평가는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도민평가는 도민평가단에서 도민공감 사례를 선정한다. 군은 성과향상을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분기별 대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합동평가 지표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군은 내년 평가에도 우수한 실적 거양을 위해 올해 미달성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으로 평가에 체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6일 합천(경남 북부) 예비군훈련대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대를 신규 설치했다. 합천(경남 북부) 예비군훈련대는 연간 약 11,000여명의 훈련대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예비군훈련대의 특성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상시 노출돼 있고 기후변화에 따라 위생 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는 친환경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기피제를 손쉽게 뿌릴 수 있는 장비다.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필요한 곳에 약품을 고르게 분사할 수 있으며, 팔과 다리 등의 피부나 옷에 20cm가량 거리를 두고 10초 동안 가볍게 뿌리면 된다. 기피제 효과는 1회 분사 시 최대 4시간까지 지속된다. 군은 2016년부터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등산로 입구, 관광지 등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22대를 설치·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귀찮아도 실천하는 것으로, 특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6일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지역별 맞춤 수리시설 설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합천군, 군의회, 농어촌공사, 민간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본격적인 농사철 이전 농업용수 공급에 따른 현존하는 문제점과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공급방안 등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군민들에게 다가서는 적극행정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합천군-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상생협의체 구성과 농업용수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2023년 행안부 적극행적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좋은 성과도 이뤄냈다. 올해도 봄 가뭄 대비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와 용수절약 홍보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극단적 가뭄이나 지역별 편차가 큰 폭우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 간 물 갈등 해소와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촌용수개발과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적극행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경남도민뉴스] 합천군공동육아나눔터는 16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돌봄 품앗이 회원 및 돌봄 품앗이에 관심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합천군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하는 돌봄 품앗이는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부담을 나누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부모·자녀 모임이다. 이번 교육은 품앗이의 필요성을 알리고 품앗이 운영 주체가 되는 활동가 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품앗이 체험 활동인 오감 놀이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권윤숙 센터장은 “이번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품앗이 회원들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놀이 공간 제공, 상시프로그램 운영, 돌봄 품앗이 활동 지원 등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푸드트럭 협의회는 16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박보만 협의회장은 “지역의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합천군의 교육발전과 향토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푸드트럭 협의회는 관내 7개의 푸드트럭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