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 ‘ON드림 사업’에 청소년 2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연간 300만원 장학금과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또 ‘농어촌청소년장학사업’에 청소년 2명이 지난해 이어 재선정돼 연간 24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ON드림 사업 선정 청소년은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가져보지 못했는데 장학금을 받으면 하고 싶은 걸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농어촌청소년장학사업 선정 청소년은 “지난해 쇼콜라티에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올해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검정고시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야구, 요가, 수영, 볼링 등 스포츠 활동과 컴퓨터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14일 휴롬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읍면 위원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1년부터 3년간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를 이끈 김인관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조진상 회장이 취임했다. 조진상 신임회장은 “지역사회의 대표 봉사단체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신임회장의 새로운 출발 응원과 함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운동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법질서 확립 캠페인, 내고장 알리기, 장애인 동반 선진지 견학, 농촌일손 돕기, 동의보감 사생대회 추진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조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올해 1기분 경유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부과규모는 총3669건, 1억 2170만원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재원 인터넷지로,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부담하는 제도로 연 2회(3월, 9월) 정기 부과된다. 후납요금으로 1기분의 경우 올해 상반기 동안 경유차를 보유한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기간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의 경유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차량 소유권 등이 변경된 경우 1~2회 정도 더 부과 될 수 있으며 부과 기간은 납부고지서를 확인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기간 내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4월 27일 막을 올린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 산청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산청, 철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철쭉풍년 제례로 막을 올린다. 또 주제 및 대표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한다. 안전과 원활한 축제진행을 위해 차량은 일방통행이 이뤄진다. 특히 버스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기간 중 12인승 초과 차량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며 신촌마을에 위치한 대형버스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앞서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는 지난 12일 차황면사무소 대회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이문혁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 위원장은 “정기총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축제에 반영할 것”이라며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산청군 생활개선회가 14일 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음을 모아 추진됐다. 허차임 회장은“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잠재적 역량 발굴과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농촌 여성학습단체다.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나눔,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약초 등 지역특색을 살린 장 담그기, 전통식문화계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삼장면은 서명복 삼장면 이장협의회장이 자비를 들여 구입한 서류가방(21개)과 회계장부(21개)를 마을이장들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명복 회장은 “그동안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주민과 행정의 접점에서 일하는 이장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업무를 보도록 업무처리과정을 표준화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고민 끝에 서류가방과 회계장부를 구입하고 마을 회의록을 제작해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회계장부와 마을회의록 기록이 바르게 정착돼 마을운영 표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명복 협의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산청군 귀농·귀촌 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귀농·귀촌인들에게 행정업무와 영농과 관련한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NH농협은행·산청소방서와 함께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에서는 동영상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이 이뤄졌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방법, 화재 대처하기 등 실습이 이뤄졌다. 임우분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는 ‘우리동네 그린존(Green Zone)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산청읍과 경호강 일원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정숙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장은 “가까운 동네부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 것”이라며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배우자의 사망, 건강악화, 사회적 고립 등에 따른 우울감 발생으로 노년기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실증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연계할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는 우울감, 자살충동 등을 느끼는 고위험군 장기요양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조기 개입을 유도한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전문 간호사 및 정신전문건강의학과 촉탁의를 통해 심층심리상담, 사례관리,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 및 개입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마음이 힘들 때면 언제든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한미영 부군수가 취약계층 지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소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는 산청군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원됐다. 특히 중증장애인인 대상자의 기존 집은 화장실이 실외에 있어 낙상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번 지원을 통해 화장실 등을 개선했다. 이에 한미영 부군수는 지원 대상자 가정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해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에 동참해준 산청양수발전소에 감사를 표한다”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