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의식의 고취를 위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2024년 집중안전점검(구 국가안전대진단)을 4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형태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교량, 옹벽, 다중이용시설 등 83개소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설물 관리 주체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지속해서 관리한다. 특히, 군은 점검시설 선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2월부터 운영한 주민신청제의 신청 마감일을 4월 21일에서 5월 31일로 연장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 점검은 정부나 전문기관만의 임무가 아니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해야 하는 것”이라며,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의 관리 주체들이 스스로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오니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23일 분야별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총망라하고 귀농·귀촌・귀어·귀향인을 위한 주거정책을 소개하는 ‘하동군 주거지원사업 안내서 : 주거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주거 지원, 공공주택 공급, 주택 수리비 지원, 주거정착금 및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귀농·귀촌・귀어・귀향인 대상 사업을 별도로 구성하여 사업 소개를 중심으로 사업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총 6가지 분야로 나뉘어 주거 정착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제작됐다. 책자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군민의 방문이 잦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비치될 예정이며, 하동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와 하동 사랑방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입자, 귀농·귀촌인 등 많은 군민이 하동군의 주거 지원 사항을 한눈에 파악해 놓치는 정책이 없도록 이 책자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주거정책을 수립해 ‘살기 더 좋은 하동,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악양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가 낯설게 느껴지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자원봉사의 문턱을 낮추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개념과 필요성, 특성, 대상별 유의사항,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교육하고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참여방법, 봉사시간 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신 악양중학교 관계자 여러분과 끝까지 경청해 주신 재학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 여러분이 자원봉사자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세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을 희망하는 10인 이상의 기관이나 단체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5개의 공동체를 선정하여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2022년도에는 10개 공동체에 각각 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7개 공동체 중 5개소에 각 200만 원, 나머지 2개소에는 5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5개 공동체에 각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는 ‘단천 꼬두라미마을’, ‘온달차차’, ‘흙이랑 손이랑’, ‘디딤돌 지역 활성화 연구회’, ‘금빛 품은 녹차’ 다. ‘단천 꼬두라미마을’은 서울에서 활동하던 전문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여 마을 주민들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집을 제작하고, 이를 통한 마을 사진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금빛 품은 녹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청년 부부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자녀 돌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메타버스 구축을 통해 하동의 인문·자연환경을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가요계의 대표 작사가 정두수 선생을 기념하는 ‘정두수 가요제’를 ‘정두수·정공채 문화제’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작사가 정두수 선생은 1937년 고전면 성평리에서 태어나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대중가요계를 이끌었던 인물로, 그의 가사는 한국 전쟁 직후에는 위로와 희망을, 산업화 시대에는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두수 가요제는 2012년부터 섬진강 재첩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왔으나, 최근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에 신인 가수 등용의 의미가 퇴색됨에 따라 군은 정두수 선생과 그의 형이자 시인이었던 정공채 선생을 동시에 기리는 문화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이는 개별 행사로서의 인식을 강화하고, 두 선생의 문화적 유산을 선양하는 데 집중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군은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문화제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정두수·정공채 문화제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새롭게 정립하고자 하는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체육회는 지난 19일 하동군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하동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포함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읍·면 체육회장, 출전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훈련 과정과 출전선수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단기 수여, 체육회장 결단사, 군수 격려사, 군의회 의장·도의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열 회장은 결단사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시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참가선수단의 아름다운 도전과 눈부신 활약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4월 19일∼22일 4일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하동군 선수단은 25개 종목 565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캠핑장 안전키트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캠핑장이나 글램핑장, 카라반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야영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야영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텐트 내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산소보다 약 200배 높아 2시간 이상 노출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무색·무취의 특성으로 사전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캠핑장 안전키트는 간단한 사용 설명서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안전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조명등, 에어로졸 소화기,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다. 대여를 희망하는 자는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봄철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화기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한 캠핑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인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피난을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하동소방서에는 관내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박유진 서장은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군민이 안전한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재)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CORN 프로젝트(Costomer Oriented ReNovation, 고객지향혁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와 경력 2~4년 차 창업자, 하동청년농식품벤처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CORN 프로젝트는 고객개발 정의, 아이디어 수집, 해결안 개발, 고객 반응 조사 등 고객 중심 창업 방법론 실습을 다루는 CORN1과 고객가치 제안, WNS 작성, 프로젝트 계획수립 등 제품화 검증을 다루는 CORN2로 구성됐다. 최근 다수의 창업자가 주요 고객층 파악 부족, 사전 조사 미비, 비인기 사업 아이템 개발 등의 이유로 창업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제품화·사업화 검증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단계를 통해 창업자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종현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유통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농산물 온라인 오픈마켓 지원사업, 신선 농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과 농산물 유통경쟁력 향상을 위한 로컬푸트 직매장 생산자 교육 등이 그 예이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특산물의 인터넷 직거래 시 발생하는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141명의 농업인에게 농가당 최대 25만 5천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산물 온라인 오픈마켓 진입 지원사업’은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농산물 구매가 확산함에 따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와 오픈마켓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농가 4개소에 각 350만 원을 지원 확정했다. 농산물의 유통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하는 ‘신선 농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은 배, 딸기, 매실, 부추 등 20여 품목에 대해 227개 농가에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영세농에서 대농까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하여 사업대상자가 지난해보다 59% 대폭 증가했으며, 이 중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