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 금성면은 지난 31일 금성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15회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성면체육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대형윷놀이, 왕제기차기, 한궁 등 체육·민속경기와 각 마을 대표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동군립예술단이 방문해 화려한 연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면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도마을 한 주민은 따뜻한 봄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면민이 함께할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한철 금성면체육회장은 “최근 행사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무대 설치와 화기사용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였다”라며, 안전하게 대회를 즐긴 면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금성면의 발전을 응원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행사의 주역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 준 면민들”이라며 금성면의 주민화합을 위해 더욱 개선된 다음 면민체육대회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29일 퍼플섬이 위치한 신안군에서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국제 슬로시티 연맹의 인증을 받은 시·군이 슬로시티의 기본 이념을 실현하고자 2011년 9월에 창립한 단체로,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꾸준히 소통하며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협의회장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슬로시티 지정 13개 시·군의 단체장과 손대현 한국 슬로시티 본부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023년 사업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슬로시티 인증 지역의 발전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 가운데, 신규 사업으로 하동군의 논두렁 축구대회 참가와 슬로시티 시군 협의회 홍보부스 운영이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하승철 협의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의 상호 교류를 통해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지향점이 슬로시티 이념과 일맥상통함을 확인했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오는 5월에 개최하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회원 시·군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하동군은 2009년 국내에서 5번째로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
[경남도민뉴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하동군지부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5천만 원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하동군지부는 그간 문화활동비를 신청한 조합원에 한하여 환급형으로 지급하던 복지 방식에서 전 조합원에게 매년 하동사랑상품권 5만 원을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편하고, 조합원의 생일에는 2만 원을 추가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 이에 하동군에서도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하동사랑상품권 1천만 원을 구매해 현재까지 140명에게 280만 원을 전달 완료했다. 이정운 지부장은 “지역 자본의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상품권 구매를 결정했다”며, “하동군 공무원노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무원노조 하동군지부는 이외에도 악성·갑질 민원 강경 대응 선포, 영화 단체관람 지원 등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바 있으며, 군 혁신지원 부서와 협력해 직원들의 업무환경 및 처우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1일 생애주기별, 분야별 인구정책 사업과 하동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지혜로운 하동살이 : 인구정책 가이드북’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에는 하동군의 기본현황을 비롯한 전입, 결혼·임신·출산·다자녀, 보육, 노인 돌봄, 청년, 창업 등 총 11가지 분야로 나뉘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제작됐다. 가이드북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지원사업 소개를 중심으로 사업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으며,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군민의 방문이 잦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비치됐다. 또한 하동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와 하동 사랑방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입자, 귀농·귀촌인 등 많은 군민이 하동군의 생애주기별 정책을 한눈에 파악해 놓치는 정책이 없도록 이 책자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해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벚꽃이 만발한 봄기운 속에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 7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화개 십리벚꽃길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해당 구간은 꽃피는 산골 인근에서 동림모텔 인근까지이며, 지정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 차 없는 거리와 일방통행 운영 = 이번 조치는 관광객들이 벚꽃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위해 화개면 주민들의 의견수렴,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주민설명회, 경찰서와의 업무협의 등 적극적인 소통과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특히 일방통행은 군도 구간(쌍계로) 상행(가탄교에서 신촌교까지)과 지방도 구간(화개로) 하행(신촌교에서 가탄교까지) 노선에 적용되며, 차 없는 거리 지정과 병행해 정체되는 교통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체 차량 분산을 유도하고 극심한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가의 의견을 통한 운영 방식 개선과 노선 보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에 볼링계의 떠오르는 샛별이 등장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볼링협회는 지난 29일 하동군에서 지역 상근 예비역으로 복역 중인 정준화 선수(23)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정준화 선수는 19세에 볼링을 처음 접한 이후 약 4년 만에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최근 열린 볼링대회에서 △경상남도지사기 시군대항 5인조 3위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3인조 3위 △함양군수배 준우승 △하동군수배 2인조 1위 등의 성적으로 입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홍용표 회장은 “우리 군의 생활체육 저변확대가 필요한 시기에 정준화 선수처럼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세대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체육계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볼링 종목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전반에서 하동군을 이끌어갈 인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화 선수는 오는 4월 19일부터 열리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하동군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지역 커뮤니티와 여가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연일 화제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의 여유와 골프의 재미를 결합한 생활 스포츠로, 편안한 복장과 간편한 장비만으로 즐길 수 있어 모든 연령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동군은 현재 횡천, 고전, 진교에 3개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함은 물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세대의 신체 활동 및 사회 참여 증진에 기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들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았다. 2022년에 조성된 횡천 파크골프장은 21,000㎡의 넓은 면적에 18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학동 계곡 옆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우수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가 특징인 이곳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에 조성된 고전 파크골프장은 15,417㎡ 규모에 18홀로, 고전면 전도리 일원의 수변공원을 활용해 조성되어 편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에 걸맞은 전국 으뜸의 보육 도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 국공립어린이집 및 놀이터 조성 등 하동군의 노력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7 to 23 시간제 보육 서비스 = 7시부터 23시까지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7 to 23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 to 23 서비스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긴급한 상황에 아이를 대신 돌봄으로써 부모가 안심하고 일과 가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들은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운영시간 이후 평일은 18시부터 2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7시부터 부터 23시까지 시간 단위 예약 후 시간당 1천 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사업을 운영한 하동읍 원광어린이집과 진교면 녹야어린이집의 월평균 서비스 이용은 145건이었다. 이는 부모들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여주는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가 2024년 교통사고 예방 특수시책으로 “교통사고 빨간불 안전운전 파란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로 차량 이동량이 증가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연일 발생함과 동시에, 도로변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 차량의 진입이 불가해 2차 사고가 발생하는 등 출동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최근 5년간 경상남도 내 소방 차량 교통사고는 총 483건(구급 164건, 화재 110건, 구조 60건, 민원 56건 기타 93건)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운전자 부주의가 84%로 가장 높았으며, 그중 경력 5년 미만의 운전자 사고율이 65%를 차지했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다양한 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을 마련했다. 시책의 주요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관할 경찰서 전문 교육 ▲관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 지도 배부 ▲교육용 펌프차량 운용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 제작ㆍ부착 ▲월 1회 이상 홍보 활동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매번 양상이 다르고 변수가 많다”며, “2년 연속 교통사고 저감률 50%를 목표로 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금성면은 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처장 최민현)에서 지난 27일 금성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300만 원 상당의 전기밥솥 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이라는 핵심 가치를 추구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금성면 복지 부서에서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민현 처장은 “물가 상승에 따라 살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중권 면장은 기부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고, 금성면 고포마을에 조명등 설치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