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는 오는 29일 엑스포주제관 회의실에서 ‘2024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빈영호 당항포대첩축제위원장을 비롯해 당항포대첩축제 위원 및 고성군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개최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당항포대첩축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는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기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시연 행사와 체험 및 공연행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당항포대첩과 관련한 사생 및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대첩축제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1998년부터 시작된 당항포대첩축제는 임진왜란 중 두 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섬멸하고 승전고를 울린 당항포대첩의 영광을 위하고, 풍전등화 속 조국을 굳건히 지켜낸 이 충무공과 조선 수군의 숭고한 애국 애민 정신과 투혼을 기리고자 그 치열했던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120자원봉사대는 지난 27일 하이면 사곡마을에서 36명의 회원이 각종 시설 수리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온기 나눔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120자원봉사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가 합동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하이면 사곡마을 및 두수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수리 △전기설비 정비 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이·미용 봉사 △복지상담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했다. 사곡마을 주민들은 “곧 바빠질 농번기에 농기계 점검 및 수리를 해줘 농사를 짓는 데 큰 도움이 됐고, 각 가정 전등 교체를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미용 봉사를 해주셔서 마을 전체가 환해진 기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20자원봉사대 조돈규 회장은 “관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드려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러한 작은 실천을 모아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0자원봉사대는 따뜻한 온기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2분기에도 진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7일 고성군친환경농업연구소 소강당에서 전 부서 및 읍면 구매·계약 담당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해'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를 부여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가 설립하여 위탁 운영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전담 기관인 경상남도 장애인 판매시설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제도 및 구매 방법을 안내하고, 우선구매 제도의 필요성과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여창호 행정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여 자립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율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7일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1차 지역 정신 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정신의료기관인 고성성심병원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는 정신과적 응급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정신 응급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 자살 시도자 등으로 자·타해 위험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안전한 위기 대응 체계를 운영하여 군민의 정신적, 신체적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는 지난 27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1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및 제4회 고성군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교류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13명에 대한 시상,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상근 고성군수가 방문했다. 이 군순는 격려사를 통해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사 가족 여러분이 있기에 고성군민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군은 여러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수 회장은 “매년 고성 사회복지사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복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산림청 주관 ‘2023년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에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4년 만에 ‘매우 우수’라는 쾌거를 거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처럼 산림청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익금 지역사회 환원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규모의 영세성과 임업의 장기성 극복을 위해 경영 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하여 집중 투자를 해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고성읍 이당리 및 갈천리 일원 1,073ha에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0 부터 2029년까지 총 75억 1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이 2020년 사업을 시행한 이후 4년 만에 전국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에 더욱더 매진하여 산림 순환 경제(벌채-조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거주 유·초등 자녀를 두고 가족센터를 이용해보지 않은 신규 8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끼리 행복 캠프 ‘고성 가족의 사랑 듬뿍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경상남도 신규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분기별 1회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함께 딸기농장을 체험하고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자 이○○ 씨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체험을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다음에도 이런 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황순옥 센터장은 “본 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분기별로 사업을 시행하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가족끼리 행복 캠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고성군가족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5일부터 2024년도 지적재조사 지구 영부1, 배둔 1·3·6·7·8·9·10지구 등 8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경계측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은 8개 지구(1,114필지, 423,199㎡)를 대상으로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측량대행사인 ㈜아이씨티웨이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경계 설정 기준에 따라 담장, 옹벽, 건축물 등 실제 점유현황을 기준으로 조사·측량한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측량 과정에서 경계와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의 경계분쟁 해소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국책사업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환경과가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기술지원과와 상호 교차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됐으며, 각 기관에서 15명의 직원이 동참해 상호 150만 원씩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정영랑 환경과장은 “고성군과 진주시의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고향 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향 사랑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추가로 3만 원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이웃사랑 모금 활동’ 평가에서 경남도 내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오는 5월 30일 열리는 ‘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6개 분야의 항목 가운데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최근 3년간 모금액 △현금모금 비율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경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성군민 사이에서 기부 열풍이 불면서 △어린이집 △농·축·수산업 단체 △소상공인 △재외향우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에 동참한 결과이다. 이를 방증하듯, 2023년 기준 880백만 원(현금 576백만 원, 현물 304백만 원)이 모금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군민들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려는 공동체 의식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군민의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