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지난 22일 남해군유배문학관에서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4월 22일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역사랑 봉사와 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박주선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선 지회장으로서 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아내와 부부지도자 표창장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아무런 보상 없이 재능과 시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계신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늘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모두가 합심하면 새마을운동이 만든 가치가 남해군의 미래가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새마을운동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청렴의식 다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편, 묵묵히 봉사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이는 다음과 같다. △경상남도지사 표창 조정심(남해읍부녀회장) △부부지도자 감사패 박주선·이말남(지회장부부/창선면 부윤2리)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024년도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1년 이상 미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농어촌주택에 대한 철거 및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우선 40동의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기 신청 마감 시 60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빈집정비사업 신청기간은 4월22일 부터 5월10일까지이며, 신청 미달일 경우 예산 소진시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부터 보조금 신청자는 지방보조관리지스템 보템e시스템에 회원 가입을 하고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남해군은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주변 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아니 바래길에 무슨 꿀을 발라놨어요?” 새벽부터 비가 내린 지난 4월 20일, 바래길 작은소풍 참가자들로 꽉 들어찬 앵강다숲 바래길센터에서 한 참가자가 던진 익살스런 표현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서 매월 셋째 주 주말에 개최하는 남해바래길 프리워킹 작은소풍 4월 행사가 10코스 앵강다숲길(15.6㎞)에서 열렸다. 새벽부터 내리던 봄비에 취소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평소와 다름없는 규모로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져서 진행자는 물론 참가자들도 놀라는 눈치였다. 바래길 월 정기걷기 브랜드인 ‘작은소풍’ 걷기행사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행사 재신청율이 높다. 이에 따라 타지역 참가신청자들의 비율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4월 프리워킹 작은소풍의 경우 타지역 신청자가 66.7퍼센트에 달했다. 아침 일찍 광주에서 출발해 앵강다숲길을 6시간 만에 공식 완보한 유 모 씨 일행 4명은 “비 오는 날이라 걱정하며 왔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음 작은소풍 때도 꼭 참석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은소풍의 행사만족도가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열리는 5월에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수산물을 맛있게 먹고, 만나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미조항’과 ‘멸치’라는 키워드에 국한시키지 않고, 남해군 대표 수산물 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미조항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2일이라는 짧은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5월 한 달간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함으로써 남해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미조항에서부터 남해군 전역→전국→해외→온라인 공간으로까지 확장해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맛남의 달’ 세부 운영 프로그램으로 먼저, △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개최 △지역행사 수산물 판촉전 지원으로 축제 행사장 및 인근 지역상가 수산물 구매자 대상 할인 또는 환급 진행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 활성화 세미나 및 마케팅 역량강화사업 추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치매예방교실인‘기억 지키러 오시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기억 지키러 오시다’ 대상은 치매가 걱정되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인지강화 책자 및 미술, 원예, 놀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하여 인지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기억력 감퇴 등 변화를 평가하고 치매인식개선에 대한 교육도 같이 제공될 예정이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정서감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치매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기억 지키러 오시다’ 신청 및 기타 사항 문의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6회 창선 고사리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표시가 부착된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창선고사리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는 13개 부스이다. 축제장의 식음료, 특산품 판매부스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문화누리카드도 사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홈쇼핑 모아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버즈니와 협약을 맺고, 사이버 농장을 활용한 ‘남해마늘 키우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보물초 키우기’가 큰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마늘’로 까지 확대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버즈니와 남해군, 남해군농협조공법인이 함께 진행하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먼저 남해군을 홍보하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서 인지도를 올린 뒤, 5월부터 본격적으로 ‘남해마늘 키우기’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남해마늘은 양념에 특화된 남도마늘이 주된 품종으로써, 사시사철 불어오는 따뜻한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군 대표 특산물이다. 남해군은 해마다 좋은 품질의 마늘 생산을 위해 “씨마늘 공급사업”을 추진해서 군내 마늘재배 농업인에게 배포하여 튼튼한 마늘이 생산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지난해 모아농장 고객의 보물초 호응도가 굉장히 좋아서 남해마늘도 같이 진행하게 됐다. 몸에 좋은 알리신 함량이 듬뿍 들어있는 남해마늘도 정성들여 키워 꼭 먹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새남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21일 이른 아침부터 설천면 감암마을회관에 모여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은 감암,덕신,월곡,노량 마을 어르신들 70여명을 초대하여 직접 만든 짜장면과 수육 등 따뜻한 한 끼를 선사했다. 류재상 회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렇게 식사를 하러 나와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꾸준히 이어 자원봉사를 해온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이 앞으로도 활발하게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장충남 군수는 “오늘 열심히 봉사활동 해주신 회원들을 비롯하여, 함께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도 감사하다”며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며 좋은 하루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은 짜장면 나눔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현금기탁 등 활발하게 이웃돕기와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 임태식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장애인 시설·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및 군수 표창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시상 △장학금 전달 △장애인연합회장 공로패·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은 “남해군이 경남 최초 바우처택시 도입, 경남 최초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교통약자콜택시 확대 운영 예정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장애인분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체감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미조면 송남마을에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 만드는 국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물품 후원과 더불어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청년센터, 청년네트워크 등의 구성원들이 봉사자로 나서 마을주민 40여 명에게 국수를 대접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초량정(남해읍), 사인조 굴구이(이동면), 김미선(남해읍), 최원빈(삼동면), 청해삼소리정(삼동면), 동천찜&닭갈비(삼동면), 초록스토어(삼동면), 물회명가(삼동면), 도이첸(삼동면), 브릭빈소품샵(삼동면), 오버도스(삼동면), 동발국수(설천면), 온뷰펜션(삼동면), 법률사무소 최신(의정부) 등 업체 및 개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육수·고명·과일·음료 등을 후원했다. 자원봉사자들 이른 아침부터 송남마을에서 밑반찬과 과일, 남해시금치 호두과자 등으로 기본 상차림을 한 후, 국수를 삶고, 후원받은 육수와 고명을 이용해 국수를 만들었다. 국수를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는 국수와 과일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우리 동네에서 시작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남해군 이채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