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지난 16일 가례밭미나리집하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은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을 통하여 산림이 주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령군 산림휴양과는 떫은감(대봉) 450주, 대추나무(왕대추) 410주를, 의령군산림조합에서는 다육식물 화분(小) 1,000개를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15일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이지(So!easy)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계약 관련 법령의 수시 개정 등 회계 관련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직원들의 실무수행 능력 강화와 실제사례를 통한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공제회 회계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장을 초빙해 기본적으로 알고있어야 할 계약의 기초 개념부터 관련 법령, 계약업무의 절차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계약 업무를 실무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미래교육원 중식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령 친환경 쌀 재배단지 10곳에서 생산된 '곡간愛담은 자연미'를 의령군 미래교육원 연계 중식 제공 식당 30곳에 납품한다. 연간 18만 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쌀'로 점심을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인과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정이었다. 군은 지역 친환경 쌀 생산 농가소득 증대와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 사업은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오태완 군수가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시작됐다. 친환경 쌀 재배단지 농업인들은 주 거래처인 학교에서 출산율 감소로 급식 수요가 현저히 부족해 재고가 쌓여가는 어려움을 토로했고 오 군수는 미래교육원 중식 제공업체에 친환경 쌀 납품 검토를 지시했다. 오 군수는 "운명공동체인 의령군과 미래교육원 양 기관은 물론이고 농업인·식당 업체·학생·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사업이다. 사업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의령군이 마련한 '친환경 쌀 소비유통 활성화 추진 계획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4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의령군은 바쁜 생업이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사 상담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내달 24일 오후 1시부터 의령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군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2023년 처음 시행했다. 그전까지는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서 군민에게 상담했으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서 직접 대면으로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여 군민들로부터 ‘편리하다’, ‘더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은 더 많은 군민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올해 연간 4회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의 세무 상담과 더불어 납세자 보호관을 통한 세무 고충 민원 접수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에 대한 상담 접수 및 기타 사항은 의령군청 재무과 세정팀에서
[경남도민뉴스] 민원 서식 작성 8종 QR코드 제작 의령군 행복민원실 구현 신규 시책 ‘눈길’ 의령군은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보관할 수 있는 안전보관케이스 2,000개를 제작해 이달 말부터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여권 케이스는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솥바위를 그려 놓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여권의 전자칩 훼손방지를 돕는 기능도 추가했다. 해외여행 도중 긴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권 케이스 뒷면에 외교부와 해외안전여행사이트의 전화번호도 기재했다. 한편 의령군은 행복민원실 구현의 또 다른 시책으로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QR코드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등록교부신청서 등 민원인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식 8종의 QR코드를 제작해 민원인은 휴대전화로 원하는 민원서식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 예시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하여 5인 이상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14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확대 시행으로 의령군은 관내 5인 이상 사업장 약 300개소가 추가로 법 적용이 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개요, 판례 등 기초 이론과 사업주가 지켜야 할 중대재해예방 관련 의무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중소 사업주들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산업안전대진단’ 등 다양한 정부의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고 소책자, 리플릿 등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됐으나 소규모 사업주들은 관련 법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하면 재해예방 준비 단계부터 막연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대책이 마련되고 사업주의 조치의무와 근로자의 관심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
[경남도민뉴스] 경남 의령향교는 14일 공자 탄신 2575주년을 맞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제의 초헌관은 하종덕 의령 부군수, 아헌관은 윤병열 의령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권순희 교육장이 맡아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제수 등 예물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아헌례·종헌례를 포함한 헌작례와 분헌례, 음복례, 그리고 축문을 태워 없애는 망료례를 끝으로 전통유교의 제례 순서를 재현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해 27인 선현을 추모하고 높은 학덕을 기리기 위한 제례로 유교제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전통 유교의식이다. 의령향교는 1982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매년 음력 2월(춘기) 상정일(上丁日) 8월(추기) 공자탄신일인 27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15일 가례밭미나리집하장에서 열리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여 30년째 가례면 일대에서 깨끗한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이다. 축제장에서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색소폰 공연과 노래자랑 등 신나는 무대도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는 17일까지 계속되며 특히 시중 가격보다 30% 저렴한 밭미나리를 구매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꽃이 피는 따뜻한 봄을 맞아 올해 첫 전시로 ‘봄을 여는 향기전’을 열고 있다. 지난 3월 9일부터 열고 있는 이번 ‘봄을 여는 향기전’은 의령예술촌이 마련한 2024년 올해 11대 기획의 시작이다. 이번 작품전은 의령예술촌 회원들이 마련한 작품으로 사진을 비롯해 공예와 서양화와 한국화 등 그림작품과 서각, 시화 등 개인전과 더불어 회원전으로 선보인다. 4명의 개인전과 더불어 24명의 작가가 마련한 74점의 작품을 여섯 개의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제 1전시실에서는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분과에서 분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순태 작가의 개인전으로 열고 있다. 주제는 우화이다. 번데기가 날개 있는 엄지벌레로 변하고, 사람의 몸에 날개가 돋아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는 말로 다소 철학적 신념이 담긴 작품이다. 작품을 통해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작품 12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2전시실에서는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예분과에서 활동하면서 사무차장을 맡고 있는 김정화 작가의 규방공예 작품 1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제 3전시실에는 서양화분과에서 활동하는 윤영수 작가의 개인전으로 열고 있다. 서각작품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 유치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따라 의령교육지원청과 의령군보건소 위생팀 합동으로 이달 22일까지 계속된다. 대상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이다. 점검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한편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의령군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급식 위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