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4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근제 군수는 공무원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해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직원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서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하고,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에서 공직 선거법에 저촉되는 행위와 언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이 절실하다며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활용 지침과 지방계약 특례에 따라 긴급입찰, 계약심사 및 적격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수의계약 절차 완화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으로,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뮤지컬 ‘넌센스’는 미국의 극작가 단 고긴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한 작품으로 1985년 12월 12일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40여 년간 장기 공연을 하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5명의 배우가 모두 수녀로 출연하는 이색적인 뮤지컬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고, 미국 비평가 협회로부터 뮤지컬 대상 각본상, 음악상을 수상 하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넌센스’ 입장료는 전석 2만5000원,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코믹 감동 뮤지컬 ‘넌센스’ 관람으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29일 함안군 평생학습관(가야읍 중앙북길 84)에서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강사 12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생활기초 능력향상을 위해 교육을 주도하는 성인문해 강사를 위촉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촉된 강사들은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으로 찾아가 문해수업을 하는 아라가야 문해교실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 강사는 이번 위촉을 통해 “비문해자의 삶 속에 녹아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성인문해교육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성인문해 강사로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을 관내 25개소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주 2회, 4시간씩 운영한다. 교과서를 활용한 문해교육 특강, 시화 만들기 및 경남 문해시화전 참여, 시화 전시회, 문해교육 수료식 등 문해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19세 이상의 무학력 성인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초등 1단계 학력인정 문해교실’ 2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사업은 농업인 주도로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전환 확산 및 규모화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공모를 실시하고 선정심의를 통해 경남도에 함안군 지역특화품목단지 조성사업 신청단체로 함안복숭아연구회를 추천했으며, 지난 2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실시한 시군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함안복숭아연구회로 회원 25호가 참여해 칠북면 덕남리, 이령리 일대 15ha에 비가림시설하우스, 조생종 신품종 묘목갱신 등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추진할 예정으로 도비 3억2000만 원, 군비 7억4000만 원, 자부담 10억6000만 원 등 총 21억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숭아 주산지 출하 시기 보다 한 달 가량 빠른 수확과 출하로 복숭아 재배농가의 가격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며, 공동경영주는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된 경영주의 배우자로서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된다. 다만 2022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대상자, 농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주민 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보조금24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함안군은 신청서가 접수되면 4~5월 중 지원 요건 등을 검토하고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7월 중에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금액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어가에 연 30만 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는 연 60만 원이며,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받게 된다. 함안군은 지난해 1만1057명에게 33억 원을 지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3월 27일(월요일 휴관)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장 바티스트 드루오의 그림책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옐로스톤) 원화를 전시한다. 3월에 전시하는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은 엄마의 빵 심부름을 떠난 그레이엄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그린 그림책이다. 아이에게는 혼자 심부름을 다녀오는 짧은 시간이 두려움을 마주하는 큰 모험일 수 있다.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은 바로 그런 어린아이가 느끼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행과 모험을 수채화풍의 따뜻한 그림으로 그려 냈다. 이 작품은 캐나다에서 출간 후 2020 다니엘 그롱데인 상, 2021 퀘벡 어린이서점 상, 2023 로슈포르 애독자 선정 목록 등 다수의 선정 목록에 오르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도서관에서는 그림책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원화 전시와 함께 독서퀴즈도 함께 진행한다. 독서퀴즈는 칠원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돼 있으며, 정답을 맞힌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전시 및 독서퀴즈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으로 문의 하면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28일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광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 주제에 대한 소중한 의견이 모아지는 내실 있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및 공감대 확산과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달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마치고, ‘융자 신청 대상 및 금액’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신청 업체의 대상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융자승인 금액을 결정했다. 이번 1차 융자 신청업체는 184개 업체, 신청 금액은 651억 4000만 원이고,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171개 업체, 약 608억 승인 및 융자 제외 대상 13곳을 결정했다. 상반기 융자승인 후 남은 잔여액 92억 원은 3월 중 추가 접수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차보전율은 최대 4%, 융자한도액은 최대 10억 원으로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반기 융자 잔여분은 3월 중 공고하여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관내 가축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각종 전염병 차단을 위해 2024년 가축방역 및 축산물 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주요내용은 ▲올 한해 전반적인 가축전염병 예방 세부 추진 계획 ▲기관 및 단체 간 역할 분담내용 ▲축종별 필요되는 예방약품 및 소독약품 선정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추진사업은 57개 주요사업 29억500만 원으로, ‘럼피스킨, 구제역, AI, ASF의 상시방역 체제 구축’,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 및 결핵병 근절’,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관리 기반 조성을 위한 HACCP 관리 강화’, ‘축산물판매업소 위생․시설 개선 및 위생점검 강화’ 등이 있다. 또한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6명의 공수의를 위촉운영 중이며 3개의 공동방제단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재난형 악성 가축전염병으로부터도 청정상태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차단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 12시간 운영, AI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상반기 소규모 건설사업 128건, 32억여 원에 대해 41일 간(’23.12.26.부터 ‘24.2.23.) 합동설계를 마치고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편성, 128건의 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마무리했다. 재난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직 공무원들은 겨울철 도로결빙 해소 등의 업무 중첩에도 불구하고 설계목표량(103건)을 초과달성(128건) 했다.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소규모 건설사업을 자체 설계함으로써 시설직 공무원 간의 기술교류와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설계용역비 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 보탬이 됐다. 아울러 농번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한 사업 발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며 오는 6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신규직원의 설계 및 공사 업무의 역량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합동설계를 계속 추진하여 초임 시설직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