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 가족센터는 영유아자녀 가정의 안정적 육아를 돕고 지역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신안동·가호동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을 4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진주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는 8817명이며 ‘나는 꼬마 아인슈타인’ 등 프로그램별 전문강사의 연령별 맞춤 상시프로그램 22개 과정을 총 269회 운영했다. 4월부터 신안동 공동육아나눔터(진주시 가족센터 내)는 상시프로그램의 월 이용 대상을 당초 3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며 가호동 공동육아나눔터(가호동 남부도서관 내)는 영유아 대상 ‘베이비 마사지’과정을 추가로 신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자는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세명의 아이를 기르면서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어 교육과 양육이 걱정됐는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른 어머니들을 만나 정보도 나누면서 양육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 기회를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위원 위촉식 및 2024년 3차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심사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 업무 담당공무원을 포함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심사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위해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실시하며 시설·인력현황, 운영기준, 운영계획, 신청자의 전문성 등 기관 운영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장기요양기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요양원,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용구 기관이 있으며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2023년 장기요양 기관 시설평가 결과, 진주시 평가대상 시설 93개소 중 46개소(49%)가 최우수 등급, 23개소(25%)가 우수등급을 받아 진주시 기관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인구 고령화에 따른 요양 서비스 수요급증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2일 오후 1시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2024학년도 고 3 부장 교사 진학 협업 연수회’를 연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입시를 위해 노력하는 고 3 부장 교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별 고 3 부장 교사 진학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서는 ‘2025년 대입 전형의 변화와 특징’을 주제로 한 강의로 효율적인 재학생의 전형별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이어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계열 대입 전형 분석, 지원 전략’ 강의로 의대 정원 등 변화하는 대입 전형 지원 전략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다. 참석한 고 3 부장 교사에게는 시기별로 필요한 담임교사의 역할을 안내하고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별 지원 대학 및 전형 결과,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우수 사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지원 전략이 담긴 자료집을 제공한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2월 새 학년 맞이 기간에 ‘학생․학교 맞춤형 고 1·2·3 담당 교사 진학 협업 연수’를 진행하고, 3월에는 모든 고등학교에 『고 3 담당 교사 진학 협업 길잡이』 자료집과 『2024학년도 경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금산공원교회는 지난 28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40박스(40개입)를 기탁했다. 금산공원교회 손용락 담임목사는 “동면의 많은 주민분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드리고 싶어 고심한 끝에 라면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금산공원교회는 14년도부터 동면 관내에 선교와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곳으로 매년 100만원 성금을 후원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남신우 동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손용락 목사님과 교인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금산공원교회에서 기탁한 라면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 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양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산 황산 공원 일원에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로컬푸드 장터’를 개최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축제·로컬푸드 콘텐츠·도시재생사업의 연계를 통한 로컬푸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산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원동 딸기 초콜릿 만들기 체험, 미나리 크림치즈 시식, 수제 디저트, 매실 슬러시, 신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국산콩으로 만든 전통장, 도시재생 홍보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을 통해 양산시의 로컬푸드를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산시민의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농가 및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업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정지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은 산불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으로 봄철은 산불 발생 취약 시기로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교육의 필요성이 높다. 이번 교육은 양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강사를 초청해 실시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정지와 심폐소생술 이론, 심정지 환자 발견시 대처법, 신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각종 안전사고 대비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실습을 병행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게 중요하다”며 “산불 발생으로 인해 진화 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내용을 숙지하여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낙동강 권역 6개 지자체가 참여해 출범된 낙동강협의회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낙동강 및 양산천 수질을 보호하고 비점오염원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선 지류하천의 수질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양산천에 저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양산천에 총 32톤의 저질개선제를 살포했다. 저질개선사업은 미생물이 흡착된 토양개량제를 하천 수면에 살포해 하상층에 퇴적돼 있는 유기물을 분해함으로써 하천수질을 개선하는 원리로 살포 전 저질 및 하천수를 채취해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했으며, 향후 5월경에도 시료 채취하여 저질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강우 시 빗물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비점오염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남부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준공했으며, 북정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북정역 환승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저질개선사업과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수질개선사업의
[경남도민뉴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통영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4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첫 번째 참가자 50여 명의 공직자가 전국에서 참가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24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오는 12월 초까지 매주 50여 명의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 공공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상반기 참가자 모집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 참가자는 7월 초에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재단에서는 지난 3월 초 처음으로 통영시 자매도시인 공직자 참여를 위해 경기도 과천시, 서울시 강남구, 강원도 태백시, 경남 합천군을 차례로 방문해 프로그램 우수성을 알리고, 자매도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등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 처음 시작, 올해 1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특강, ‘한산대첩 승첩지 탐방’을 통한 이순신 리더십 교육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및 통영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2024년 상반기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3월 12일 서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3일 사천고등학교, 14일 사천초등학교, 18일 삼천포초등학교, 26일 삼천포제일중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어깨띠, 피켓, 플랜카드, 홍보물품, 간식 등을 이용해 ‘학교폭력 멈춰!‘ 구호, 하이파이브 등의 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과 구호를 외치면서 하이파이브를 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의 메시지가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됐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1388, 개인상담 및 모래놀이,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경남도민뉴스] 스마트시티는 도시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시 재개발 등 외형적인 투자를 통한 해결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등 첨단·융복합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의료 등 도시생활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운영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020년 이후 통영시는 도시문제 진단을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한 전문가 의견, 주민협의체 리빙랩 운영, 다양한 계층의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 요구사항과 기존 도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도출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부처 공모사업과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교통관련 스마트 솔루션을 통영시 전역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바쁜 일상, 고속도로는 하이패스 주차장은 주차패스 여행을 가거나 업무상 출장을 가는 운전자의 최대 고민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어디에 주차할 것인가’라 할 수 있다. 통영을 방문하는 운전자는 이런 고민에서 자유롭다. 통영으로 출발 전 주차장을 검색하면 스마트 주차공유 서비스가 도입된 무전공영주차장 등 11개 주차장의 현재 주차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