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3월 29일 오전 10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2024년 제2회 중구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마을공동체 위원회’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지원 대상 및 범위 등을 심의하고 사업 결과를 분석 및 평가하는 기구로, 관계 공무원과 구의원, 주민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지원한 각 단체의 사업계획서를 살펴보고, 총 21개 단체 가운데 13개 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중구는 이웃 만들기 유형에 참여하는 8개 단체에 각 200만 원, 마을 만들기 유형에 참여하는 5개 단체에 각 380만 원 등 총 3,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께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해 나가는 사업으로, 이웃 만들기 및 마을 만들기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 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흘 동안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울산큰애기, 중구 관광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울산큰애기 in 경주’를 운영한다. 이번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은 경북권 대표 관광 도시인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울산큰애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역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비롯해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과 동헌 등의 지역 대표 관광자원, 벚꽃이 핀 첨성대 등을 주제로 특색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울산큰애기 컵 및 배지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추가로 인형, 열쇠고리, 동전 지갑 등 다양한 울산큰애기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중구 관광 홍보물과 지도 등을 배부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벚꽃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황리단길에서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하며 울산큰애기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경남도민뉴스] 부산 중구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등 총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중 소득․재산 변동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20개 공공기관과 143개 금융기관으로부터 확보한 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재검토하여 적정 급여 지급을 위한 정비작업에 착수한다. 확인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전화 또는 서면으로 사전 통지하며, 소명자료 제출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급 중지로 곤란을 겪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연계 등 구제 대책을 마련하고, 부적정 수급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보장 중지 및 환수 조치로 복지재정 건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과거 수급 탈락․중지자 중 소득․재산이 변동되어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에게는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진행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 권익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해를 거듭할수록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수와 관련 예산이 증가하는 만큼, 정확하고 꼼꼼한 확인조사를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영도구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으로 국비 등 4억7천6백만원을 투입해 80여동의 건축물을 정비에 나선다.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지붕철거(주택, 창고, 축사) 및 개량(주택) 시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영도구에서는 관광지와 주거지역이 밀집한 흰여울문화마을 내 슬레이트 건축물 40개 동에 대해 1억2천9백만원을 투입해 4월부터 우선 정비(지붕철거 및 개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영도구는 지난 3월 29일 부산시, 부산환경공단, 세정나눔재단,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흰여울문화마을 슬레이트 처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내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관을 정비함으로써 영도만의 색다르고 특수한 감성을 지닌 문화예술마을로 한층 더 발돋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슬레이트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 등 예
[경남도민뉴스] 부산 중구와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활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흡연 예방 및 금연 활동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백화점 자율금연지도원 지정․활동 △금연문화 조성과 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백화점 내부 시설 및 홈페이지 금연 홍보 게재 등이다.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금연클리닉(찾아가는 클리닉 포함) 운영, 금연지도원 위촉․활동, 자활센터 연계 금연 교육, 어린이 건강정보관의 흡연 폐해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금연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상권인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협력하여 앞으로 다양한 금연 문화조성 활동을 펼쳐 청정하고 건강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28일 GS리테일과의 협약을 통해 GS25와 영도구가 함께 하는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안녕하세요? 지영씨’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중 특히 청ㆍ중장년층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내 편의점 사업망을 활용한다. QR코드와 카카오톡 채널을 연계한 상시적인 복지정보 제공과 접근성 높은 비대면 상담 및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영도구에서 제안하고 올해 1월부터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도구는 사업을 총괄 진행하며 위기가구 발굴 관련 홍보물을 기획ㆍ제작하여 대상자에 대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GS리테일은 영도구 내 GS25편의점에 대한 홍보물 배분, 비치, 현장 관리 등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민·관 협력사업은 GS리테일이 주체적인 역할을 맡아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사업을 영도구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주민을 위한 협력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도구 관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평생학습센터 22개소, 약3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주기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 29일 용지평생학습센터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이라는 주제로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단을 활용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교육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 체감형 환경 실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평생학습센터 대상으로는 처음 운영하는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생태탐험,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키워드를 주제로 학교, 어린이집(유치원), 군부대, 대학교, 기업체, 노인복지회관 등 전 생애 주기별 대상 맞춤형 환경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생태적 소양을 갖춘 시민 양성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환경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9일 진해군항제를 맞아 진해경화역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아동들의 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창원시,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진해경찰서,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 진해구지회에서 참여했다. 진해군항제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방법과 절차, 아동 4대 권리에 대한 안내와 함께 ▲ 아동권리나무만들기 ▲ 아동권리 퀴즈풀기 ▲ 룰렛돌리기 ▲ 아동권리서약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윤성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아동을 더 존중하고 보듬어 아동의 행복이 기대되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어린이주간(5.1.~5.7.) 및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을 맞이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민·관·경합동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
[경남도민뉴스]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지난 3월 28일 고신대학교 강당에서 세대공감프로그램‘같이의 가치’발대식을 진행했다. 세대공감프로그램은 노년세대와 청년세대 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세대 간 원활한 소통 및 교류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도구 노인복지기금으로 운영되며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과 고신대학교가 2023년에 이어 2년째 함께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의 노년세대 20명과 고신대학교의 청년세대 32명이 앞으로 진행 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놀이를 통해 세대 간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장(박석원)은“지난해 세대공감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세대와 청년세대가 서로 공감할 수 있었으며, 올해도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할 수 있게 동참해 주시는 이미란 교수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신대학교 이미란 교수는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세대공감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세대 32명은 고신대학교 노인복지론 수강학생으로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주재로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창원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기관 소개 ‣‘24년도 통합방위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지역 북한 미사일 위협 대비 시민 보호 방안’이라는 주제로 통합방위 주제토의를 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미사일 도발에 대비하여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신속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지대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구체화‧전문화해 비상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