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28일 정부가 기업·지역 주도의 신속한 투자를 위해 발표한 ’2차 투자 활성화 방안’에 미활용 산업 유휴부지 야적장․주차장 사용 허용 규제개선, 장생포선 철도부지 활용 등 2개의 울산지역 투자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울산시는 정부 지원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이 가능해져 기업의 신속한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우선‘미활용 산업 유휴부지 야적장․주차장 사용 허용 규제개선’의 경우 에스케이(SK)지오센트릭 폐플라스틱 재활용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와 관련한 주차장 및 야적장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 건으로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하지만 현행법상 임차 사용이 불가해 법령 개정 외에는 대안 마련이 어려웠다. 이에 울산시는 산업부와 기재부에 미활용 산업유휴 부지의 임시사용(임대) 관련 규제개선을 지속 건의한 결과, 올해 하반기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산업현장으로 적용돼 해결이 예상됨에 따라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중지 장생포선
[경남도민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만나, 한국-미국 간 안보, 경제 등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는 ▲아미 베라(Ami Bera) ▲영 킴(Young Kim) ▲라울 루이스(Raul Ruiz) ▲댄 뉴하우스(Dan Newhouse) ▲크리시 하울러핸(Chrissy Houlahan) ▲데보라 로스 (Deborah Ross) 의원 등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미국 현직 하원의원 6명이 참석했다. 먼저, 박 시장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미 의회의 의원님들과 이런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이 땅에 자유·평화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한 것은 물론 동북아시아 평화에 균형추를 이루는 핵심”이라며,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도 한국과 미국의 포괄적 전략동맹과 국제 교류에 거점이 되고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경남도민뉴스]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은 27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웅상지역 중학교 1학년 재학생 20명을 선정해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은 웅상지역 중학교 1학년 재학중인 학생으로 평소 학교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20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고, 1인당 매월 5만씩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총금액은 3,6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학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생 대표 4명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학생의 장학증서는 학교를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미타암은 201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지우스님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동참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중앙동은 지난 27일 청소년지도위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과 청소년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 활동은 학교 개학에 따른 활동 증가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이 우려되면서 학교 주변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 편의점 등을 방문하며 주류와 담배 판매 시 신분증 및 연령 확인을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하고 청소년 지원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참석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천안시가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관광의 최신 경향 및 전국 각지의 여행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시는 홍보부스 대표 사진을 오는 5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제2회 천안 K-컬처 박람회’로 설치해 축제를 홍보하고, 리플렛 배부를 통해 천안8경과 천안시티투어 등 지역관광자원 알리기에도 적극 나섰다. 특히 천안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스티커사진 촬영 기기를 설치해 부스에 대한 흥미도를 높였으며 경품뽑기, 호두과자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천안은 야간관광 인프라 조성 및 강소형 잠재관광지 산림휴양시설 육성 등 다양한 방면으로 관광자원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흥과 즐길거리가 풍부한 천안으로 많은 분들이
[경남도민뉴스] 사상구 엄궁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26일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공동체인‘햇살가득 엄궁동 마을복지계획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엄궁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의 복지와 건강 문제를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까지 포괄한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을복지계획단 12명이 참석했으며,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교육과 동영상을 시청한 후 우리 마을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역할이 필요할지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철재 마을복지계획단장은 “작년 마을복지계획으로‘웃음팡팡 엄궁老락실’을 추진해 어르신들께 많은 기쁨을 드렸듯, 올해에도 주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하여‘햇살가득 엄궁동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으뜸두레’사업에 지역 관광두레 사업체인 ‘태화당’이 남구에서 처음으로 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태화당’은 태화강역사 내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제과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2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지 2년 만에 ‘2024년 으뜸두레’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인증서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홍보 혜택 등을 지원받게 됐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부터 주관해온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 스스로 사업체를 구성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여행, 체험, 기념품, 음식 등)을 발굴해 관련 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240여개 관광두레 사업체 중‘으뜸두레’로 매년 10곳이 선정되며, 그중 울산에서 2곳(남구 태화당, 울주군 와나스타)이 선정됐다. 한편, 남구에서는 4개의 관광두레 사업체(태화당, 더맑음, 문화출장소, 레이홉)가 운영 중이다. 남구 관계자는 “울산남구
[경남도민뉴스]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한‘햇살가득 온기밥상’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햇살가득 온기밥상’은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에게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을 추진할 마땅한 공간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이 소식을 들은 관내 은혜로교회에서 흔쾌히 장소를 제공해 주었으며 (사)한빛사랑봉사재단을 비롯한 여러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이날 즐거운 식사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장철재 위원장은“우리네 시골 잔치처럼 어르신들이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도 만드는 시간을 갖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추진하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신 은혜로교회 관계자분들과 후원자, 봉사자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정을 나누실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지난 28일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행복한 숲!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문현동 황령산유원지생태숲 등 3개소 상습불결지 및 무입목지 1ha에 산수유, 편백나무 등 4종 325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지주목을 설치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자연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피해로 인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한그루의 나무는 기후위기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상구 주례3동은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듬뿍 온정가득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아침부터 모여 직접 제육볶음, 두부조림, 양배추찜 등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35세대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신미선 새마을부녀회장은 “밑반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성 가득한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천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3월부터 지원 대상자를 월 33명에서 35명으로 확대했다”며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건강한 밑반찬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