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의원이 19일 청사신축 후 개소를 앞둔 경상남도교육청 의령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날 정 의원은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장, 강정 교육지원과장, 이나연 행정지원과장과 함께 의령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현안문제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의령지역의 작은 학교들이 방과 후 교육과정의 어려움과 한계로 인해 소규모 학교끼리 어울려서 운영하는 음악동아리 모임인 두레예술단에 대해 2023년 기준 운영 예산이 1억6,400만원 상당이고, 강사수당이 1억3,700만 원이지만, 의령군장학회에서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학교 간 공동 학사 운영을 통해 지역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학교의 개념인 캠퍼스형 공동학교 일명 공유교육에 대해 “공유교육은 작은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로 예산을 들여 수업 활동을 교류하는 것인데, 지역별로 학교들을 묶어 수업을 공유하는 방식은 통폐합 학교의 모습과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은 장기적인 면에서 도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의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9일, 에 관내 주요사업지인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 현장(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산138번지 일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안선환 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섭 부위원장, 송유인 의원, 정준호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 김진일 의원, 이미애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현장관계자로부터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에로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또한, 위원들은 국립 김해숲체원 진입도로 개설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보상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도로개설 공사 예산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립 김해숲체원은 산립복지서비스의 지역적 균형을 위해 조성하는 부산·경남권 대표 산림복지시설로 시민들에게 산림휴양, 치유, 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선환 위원장은 “부산,경남권에서 유일하게 숲체원이 조성되는 만큼 지역의 새로운 힐링명소로 자림매김하고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김광명 위원장, 이승우 부위원장, 김형철 의원, 김태효 의원, 반선호 의원, 배영숙 의원, 황석칠 의원)는 제320회 임시회 공유재산 안건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과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먼저 ▲ 부산공동어시장 인근의 계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물양장 확충 사업지를 방문해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이어 유망한 기업과 젊은 인재들을 유치해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 마지막으로 부산박물관을 방문해 어린이 박물관 증축을 포함한 박물관 체험 공간 조성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방형 광장 및 주차장 확충에 대한 계획을 확인했다. 김광명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민뉴스] 금정구의회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구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의원발의 조례 2건 중 부산광역시 금정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강재호 의원)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3. 5. 16.자로 시행됨에 따라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지원사업을 위해 지원되는 지원금의 관리를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지원금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부산광역시 금정구 골목형상점가 지원에 관한 조례(이재용 의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구청장 제출 조례안으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이 심의, 의결 됐다. 19일 오전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양달막 의원이 ‘공공건축물 건립과 공유재산 관리에 관한 사유’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양 의원은 지난 1월 준공된 금사 푸드&파크가 신축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많
[경남도민뉴스] 제30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4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4월 10일 함안군의회 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배재성(함안군 다선거구)의원이 의원 선서 후 인사말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과 협치로 희망찬 함안의 미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7건, 일반안건 3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함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말남 의원 대표발의)과「함안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석주 의원 대표발의)이며, 함안군수 제출안건으로는 「함안군 무형문화재 전수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있다. 곽세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10. 재선거에서 당선되신 배재성 의원님께 군민과 함께 축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질병 치료 등의 사유로 가임력 손상이 우려되는 여성 환자들이 가임 능력을 보존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울산광역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암 진단 및 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대로 높아졌다고 한다. 특히, 임신이 가능한 여성 암환자들의 경우 항암치료 후 가임력이 손상 되거나 상실될 가능성이 높고, 암치료와 고비용의 시술비 부담으로 회복 이후에도 가임력 보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저출생과 난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난임 치료는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고 있지만, 질병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난임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는 가임력 보존에 대한 지원은 아직 부족한 편이다. 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인 ‘가임력’ 보존 치료는 가임력 저하가 심화되기 전 임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필요한 치료이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성년 여성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울산의 ‘옛길’ 조성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문화자원을 보존하면서 옛길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울산광역시 옛길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선조들이 이용했던 옛길을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생태)환경이 어우러진 길로 새롭게 조성하여, 울산의 옛길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생활문화와 역사 체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이 가꾼 옛길을 관광객이 찾게 되면 자연스레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이 지역주민의 옛길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옛길은 역사와 정취가 숨 쉬는 공간이고 울산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에 가능한 원형대로 보존하고,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원칙에서 옛길이 조성되고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일본 오사카 시에선 옛길로 도심 내 전통이 있는 골목을 복원함으로써 전통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할 수 있었는데, 이는 지역주민들의 협력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울산 외곽지역의 임도, 숲길에서부터 도심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 강용범 제2부의장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함께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창원 마산에 있는 국립3‧15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경남도의회 진상락, 이장우, 노치환, 조영명, 한상현 의원을 비롯해 4‧19혁명 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통해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강용범 부의장은 참배록에 “3‧15의거와 4‧19혁명은 마산의 정신입니다.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라고 쓰고, “4‧19혁명이 이뤄낸 민주주의 정신을 지키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우리 경남도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최근 1∼2년 사이 경남의 양 도립대학인 거창대와 남해대는 두 대학의 통합, 기숙사 신축, 창원대와의 통합 등 대학 환경을 좌지우지할 만한 굵직한 현안을 마주해왔다. 이런 논의 속에서 제일 중요한 주체인 학생과 주민, 그리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도립남해대학에 이어 18일 도립거창대학을 방문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영(김해7·국민의힘) 의원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인데, 최근 연이은 굵직한 사안에 대한 논의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 된다”면서 “학교가 나아갈 정책과 방향에 대해 재학생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설득할 일이 있으면 설득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기수(창녕2·국민의힘) 의원은 “애초 양 대학 통합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지역민의 반발이 매우 컸는데, 창원대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어떤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한 쪽에서는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이 안 되면 또 통합이 물 건너 가는 것인지에 대한 걱정도 있다. 또 창원대와 통합에서 2년제와 4년제가 공존이 가능할 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제412회 임시회 기간중인 4월 18일, 19일, 이틀 간 경남도내 수산물 가공업 현장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치유농업현장 상황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지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도내 농수산업계에서 근무하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거제 수협 가공공장과 거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생산 가공시설 등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수산물 수급에 따른 가공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에는 통영 소재, 치유농업 육성 시범사업 대상인 나폴리농원에 방문하여 초창기 체험농장으로 시작한 치유농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가의 다양한 소득원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은 “현재 농수산물 물가가 불안정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수산업계 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 흘려주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남도 농수산업계 소비둔화를 막고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