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이번 총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울산 남구갑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무거동 생태하천(궁거랑)을 찾았다. 이곳에서 활짝 핀 벚꽃을 보러온 시민들과 만나면서 연신 "전은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문 전 대통령은 많은 상춘객들로 가득한 궁거랑에서 전은수 후보 지지를 당부하면서 시민들과 연이어 사진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전은수 후보도 밝은 표정으로 사진 촬영을 요청한 시민들에게 먼저 "화이팅"이라고 외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하는 선거”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제1야당인 우리 민주당을 중심으로 야권 정당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 특별한 연고가 있는 후보들을 찾아서 조용하게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의원이 2일 사천 곤양초등학교 본관동 개관식에 참석했다. 곤양초등학교 학교시설은 40년 이상 노후되어 학생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는데, 2022년 그린스마트미래교육 사업으로 67억원 상당의 본관동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4월 2일 개관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규헌 의원을 비롯해 김규헌 사천시의회 부의장, 김성태 총동창회장, 경남도교육청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 송숙경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종우 곤양면장, 김현지 곤양초등학교 교장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이날 개관식에서 “사천 곤양초등학교는 1911년 설립되어 113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지만, 그동안 40년 이상 노후 된 본관동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마음껏 공부할 수 없었는데, 이번 본관동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간이 그 사람의 사고를 결정한다는 말과 같이 이번에 전면적으로 바뀐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경남도민뉴스]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사진)은 디지털재난 관리체계 마련 및 디지털재난 발생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과 플랫폼 노동자 등의 신속한 피해 지원과 재난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태풍, 화재와 같은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과 달리 디지털재난에 대해서는 재난관리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개별 법률에 산재되어 있어, 디지털재난에 대한 재난관리체계 마련과 소상공인, 플랫폼 노동자 등의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경남도의원 42명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에는 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을 위한 목적 및 정의, 도지사 책무, 위기관리에 관한 사항, 행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조례안은 오는 4일까지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으로,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달 열릴 제41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2년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으로 카카오톡, 네이버 쇼핑 등의 주요 서비스가 중단되고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1일 제27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의회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정봉훈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석만진 위원, 박상현 위원, 이덕구 위원 총 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1일부터 20일까지 활동한다. 대표위원인 정봉훈 의원은 “2023년도 합천군의 세출집행내역과 계속비, 이월비, 재무제표 등 주요 재정 운영에 대한 합리성, 적정성,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결산검사서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삼술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비춰볼 때, 그 어느 때보다 결산검사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정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재정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3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316회 임시회에서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부모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한 5분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을 통해 청소년 부모에 대한 실태조사와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이끌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한민국 혁신 성장동력 가치를 인정받은 정치, 지방자치, 국제, 경영, 경제, 사회, 환경, 교육, 문화, 소상공인 분야에서 국회의원, 교수, 지방자치 단체장, 지방자치의회의원, 기업대표 등에게 수여한다. 한편,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산시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세사기피해 대응 패키지 입법” 6개 중에 '부산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수상에 이
[경남도민뉴스] 5월 27일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지난해 2월 발족해 5회째를 맞은 ‘우주항공청 설립 및 인프라 지원 협의체’의 역할이 커졌다. '우주항공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통과('24.1.9.)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전보다 훨씬 구체화 되고 열기를 띠었다. 우주항공청 이주인력에 대한 파격적인 정주여건 개선책도 제시됐지만, 한편으로는 기존 지역민이 박탈감을 느끼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도시 전체를 부흥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모두 동의했다. 임철규(국민의힘·사천1)은 29일 사천에 있는 경남TP 항공우주본부에서 5차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상준 KAI 미래전략실장은 “원래 살던 사람이 행복해야 이주할 사람도 ‘살기 좋다’는 인상을 갖는다”며 “사천 토박이거나 앞서 이주한 사람, 기업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숙미 사천시 우주항공과장은 발제를 통해 우주항공청 이주가구를 위한 29개 시책을 소개했다. △관리비만 내는 아파트 단체 입주 △이주정착 지원금 1인당 200만 원 △양육지원금 0부터7세까지 1인당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가 29일 정책지원관과 사무처 직원들을 경북 안동의 경상북도의회로 보내 도의회 사무처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의정활동 지원상황 등을 공유하는 현장워크숍을 실시했다. 시의회 정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의회사무처 소속 정책지원관 11명 전원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워크숍 참가자들은 경북도의회 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 정책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정책지원관의 역할 및 전문위원실과의 협력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안동시 도산면의 도산서원 등을 둘러보는 현장 탐방 활동도 벌였다. 울산시의회는 이번 행사가 시의회의 정책지원 역량 향상과 의정활동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의회에서 정책을 담당하는 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실 직원간 실무협의가 잘 이루어져야 의원들의 의정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진다.”며 “직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을 독려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워크숍은 간부 공무원이 아닌 주무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지방자치 현장을 느낄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023년말 기준 97.3%로 거의 100%에 가까운 보급 현황을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지역은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은 주로 낙후된 도심 속 취약지역으로, 원거리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경제성 미달 지역이다. 즉, 배관 투자비는 높지만 사용량이 낮아 경제적으로 수익이 나지 않는 지역을 의미한다. 부산시의회 김형철의원(국민의힘, 연제2)은 지속적으로 5분 자유발언과 임시회 등 의정활동을 통해 부산시에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과 부산도시가스에는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에너지 취약 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경제성 미달 지역에 신규 도시가스 공급 설치 시 발생하는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하고, 부산시-구군 매칭을 통해 대상자 신청 및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부산도시가스 또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경제성 미달구간에 대하여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배관투자 재원 등 60억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28일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4건, 동의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군의회는 제280회 회기 중 현장확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군정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담당 부서장으로 보고 받고, 사업현장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군민의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후 타당성, 형평성, 시급성 등을 적극적으로 분석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세밀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조삼술 의장은 “군민을 위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제23회 합천 벚꽃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직자의 노고는 합천군이 밝은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는 27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손태화 의원이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았다. 김이근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손 위원을 비롯해 이해련 의원, 김형목 퇴직공무원, 우창근 공인세무사, 문병화 공인세무사, 서정민 공인회계사 등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은 재무관리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김이근 의장은 “결산검사는 창원시 예산이 애초 목적대로 적정하고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검사하고, 재정건전성 확보와 내년도 예산 반영에 중요한 절차”라며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태화 대표위원은 “시민을 대표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면밀한 결산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결산검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창원시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세입·세출, 각종 기금과 채권·채무, 물품·공유재산 등 회계 전반을 살펴보고 창원시장에게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토대로 결산서를 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