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박물관은 4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4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한 울산의 대표 아동문학가인 서덕출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고 ‘봄편지’, ‘눈꽃송이’ 등 대표적인 창작시들을 다룬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 ▲제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 ▲제3부 ‘다시 찾아온 시인의 봄’이다.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은 서덕출의 삶을 조명하는 공간으로 서덕출의 가족, 작품 세계, 문단 활동과 교우관계를 다루고 있다. 마당에서 집 그리고 작품 세계로 연결되는 전시구성을 통해 서덕출과 그를 둘러싼 세상을 전시실에 표현했다. 제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에서는 서덕출 사후 서덕출의 가족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덕출의 자녀인 서양자(딸)와 서대진(아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가족들의 존경과 애정을 보여준다. 또한 동생 서수인과 문단의 동료들을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14일간 ‘2024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관련된 사항을 파악해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울산시의 경우 지난 1998년 처음 시작해 올해 27회째를 맞이했다. 조사 항목은 삶의 질,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보건·위생, 환경, 안전 등 총 9개 분야의 120개이다. 일부 문항은 전국 공통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사회조사를 실시하는 시·도 간 조사 결과 비교가 가능하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3,820개 표본 가구의 만 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방법은 담당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과 사전에 배부된 조사표를 응답자가 직접 작성한 후에 회수하는 방식을 병행해서 실시한다.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삶의 질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4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이어진 울산 최고의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4월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 역사, 교양, 문화 등을 주제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먼저, 개강식에 이어 진행되는 제1강은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남상일씨가 초청되어 ‘신명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제2강은 5월 16일 방송인이자 진행자(MC)인 조영구씨가 ‘백세인생 신명나게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제3강은 6월 20일 개그맨 심현섭씨가 ‘소통과 유머’를 주제로 강연한다. 제4강은 7월 18일 박종인 조선일보 선임기자가 ‘한일교류사와 이 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에도 울산시민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아카데미는 문화, 예술, 인문, 교양 등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4월 18일 오전 10시 제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 53사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동가스, 울산대학교병원 등 18개 유관기관 250여 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김두겸 울산시장 주관으로 토의형 연습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생체육관, 울산발전본부, 울산대공원 남문주차장 등 3개 지역에서 실제 훈련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훈련에는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통합방위본부장)과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등이 토의 연습을 참관하고 실제 훈련 현장을 지도‧점검한다. 화랑훈련 최초로 울산지역에 대한 북한 핵미사일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진행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수행해야 할 세부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는 군부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사후관리 5단계(피해평가, 대피/구조, 제염, 의료지원, 복구/재건)에 대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신(新)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은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 지원 등 각종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를 마련해 조기 발굴하고,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적합한 맟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 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전담기관((가칭)청년미래센터)을 설치하고, 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이 학교․병원 등과 연계 해 한자리(원스톱)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담지원 기관인 청년미래센터를 7월 중 개소한다. 또 센터에 소속된 사례관리 전담 인력을 통해 2년간 취약청년 집중 발굴 및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 간 비상진료 협력상황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4월 18일 오후 2시 30분 중앙병원을 시작으로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동강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비상진료 협력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자전원 진료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비상진료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지역의 비상진료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보건의료 위기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지역응급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비상진료 협력체계가 원활히 가동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중증․응급환자가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공의 집단행동 전․후 진료상황을 비교하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 가동률이 평소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일반병실 가동률은 외래 및 입원환자가 줄어 22%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가 삼성에스디아이(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삼성에스디아이(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4월 18일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계획(변경)’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계획(변경)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에스디아이(SDI)가 추진하고 있는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울산시는 삼성에스디아이(SDI)의 신형 배터리 공장과 하이테크밸리 3공구 일반산업단지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산업단지계획(변경) 절차를 진행했다. 산업단지계획 변경 인․허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 관련기관 및 부서 27개소와 환경, 교통, 문화재, 공원・녹지 등의 협의를 거치는 등 다양한 행정절차가 필요하다. 당초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급변하는 국내외 차세대 전지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했다. 이에 울산시는 현장지원 공무원을 파견하고 인․허가부서간 협업에 나서 시작단계부터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늘(18일) 오후 2시 삼락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활동 '양미역취, 잘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낙동강생태공원 고유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및 생태계 교란식물 인식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오늘 행사에는 본부 직원,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직원, 1365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첫 양미역취 제거 활동을 펼친다. 낙동강생태공원에 서식하는 주요 생태계교란 식물은 양미역취, 가시박, 털물참새피 등 12종이다. 이 중 양미역취(2009년, 환경부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는 가장 넓은 면적으로 분포해 뿌리와 종자로 번식하며, 뿌리가 땅속에 한 번 자리 잡으면 다른 식물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을 제한해 물억새, 갈대 등 자생종을 쇠퇴시킨다. 이를 퇴치하기 위해 본부는 매년 62만 제곱미터(㎡) 면적의 교란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해 왔다. 양미역취 제거는 5월에서 8월 사이 뿌리째 뽑아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생육 성장이 마무리되는 11월까지 반복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늘(18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43회에 걸쳐 부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교육은 오늘(18일) 부산시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연제구 소재)에서 진행된다. 이 교육은 부산시 공무원들의 데이터 인식 제고를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전문 역량 강화로 업무처리 방식을 혁신하는 등 시가 데이터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해에 마련됐다. 시는 기존의 지식·기술 전달형 교육에서 강조됐던 기술적 역량뿐 아니라 문제기획력, 문제해결력, 업무적용 능력 등과 같은 비기술적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비기술적 역량’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고, 업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다. 데이터 분석·활용의 목적은 ‘업무 현장의 실제 문제 해결’이므로, 기존 교육에서 강조했던 분석기술·도구 활용 능력인 ‘기술적 역량’은 물론 팀 프로젝트, 토론 및 사례연구, 의사소통 등의 ‘비기술적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늘(18일)부터 5월 29일까지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시 민관협치 및 정책참여제도'를 소개하는 '2024년 대학생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치학교'는 대학생의 협치에 대한 인식 공유와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과 시정에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협치학교'는 부산지역 10개 대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부산광역시 정책참여제도 및 협치의 이해' 주제로 정규교과 시간에 특강형식으로 진행하며, 정책제안 및 소통·공감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온라인 시민참여 체제 기반(플랫폼) '시민열린마루' 운영 현황 소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민관협치로 지역문제 해결하는 과정 공유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피챌린지' 사업과 '부산시 청년정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시 갈등조정관이 맡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22년 7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주제별 협치 전문가의 현장 융합형 특강’, 2023년 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