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26일 늦은 배움에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만학도 어르신과 이들을 정성으로 가르치는 문해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등학력 인정 문해 교육 ‘글봄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학습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중등 학력 인정 과정 성인문해 교육 ‘글봄학교’는 지난해부터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에서 운영 개설한 과정으로, 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중등 학력을 취득할 수 있고, 총 3단계 3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총 40주간 고성도서관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중등 2단계인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필수교과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선택교과인 한문, 그리고 창의 체험 활동 등 450시간의 수업 과정이 이루어진다. ‘글봄학교’는 80대 7명, 70대 8명, 60대 3명, 40대 1명 등 총 19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학생 중에는 거류초등학교에서 진행됐던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구는 토지소유자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사상구 내 토지소유자라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구청 토지정보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서비스를 신청한 토지소유자는 서비스 해지요청 전까지 매년 결정공시일(1월 1일 기준, 7월 1일 기준)에 맞춰 열람․결정․조정지가 및 의견제출․이의신청 기간을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구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문자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며“합리적인 지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열람기한 내 꼭 확인해주시길 바라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가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만5천301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다음달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구는 장애인거주시설 라온누리가 오는 3월 29일까지 사상구청 1층 사상갤러리에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전시회‘웰컴투 라온누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첫 날인 지난 25일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시화, 그림, 비즈공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스토리 형식으로 꾸며졌다. 라온누리 문다영 대표는 “라온누리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전시회가 벌써 3회를 맞이했다”며“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작가들이 장애와 편견을 뛰어넘어 다양한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발달장애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간부공무원, 혁신 주니어보드, 청렴뚜기·뚜미와 함께 깨끗한 동래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간부공무원과 청렴 뚜기·뚜미, 혁신 주니어보드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 50분 동래역 환승센터에서 깨끗한 동래 만들기를 위한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동래구 주요 관문도로 및 가로화단 내에 투기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했다. 또한, 동래구 청렴 뚜기·뚜미, 혁신 주니어보드로 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은‘청렴동래’피켓과 ‘적극행정’어깨띠를 착용하고, 동래구의 청렴문화 정착을 다짐하며 적극행정·규제혁신 선진도시의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민뿐만 아니라 봄철 아름다운 온천천 꽃길을 보러 동래를 찾는 분들을 위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으며 많은 분들이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를 걸으면서 기분 좋은 기억들을 담아가시고, 아울러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교육활동 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친 이 계획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사항, 부산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신설·개선 사항을 총망라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기반 구성·운영 ▲교원 치유 및 회복 지원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 ‘부산광역시교육청 법률지원단 운영’, ‘교원보호공제 신설’,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 등이다. 오는 28일부터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심의·의결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맡게 된다. 그동안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던 것을 교육지원청에 이관했다. 전문성을 지닌 위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에서 오는 30일 ‘2024 공룡나라 그란폰도(자전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그란폰도 대회인 ‘공룡나라 그란폰도’는 지난해 1,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전국 1,9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고성군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오전 7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치르고, 7시 30분부터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대가면 등 관내 10개 읍면을 경유해 고성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원활한 대회 진행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대회 75.18km 메디오폰도 구간과 번듯고개~옥수골~배둔휴게소를 경유하는 코스를 제외하고, 자소삼거리~석전마을~상촌마을~중촌마을을 경유하는 코스를 포함해 초보자들도 안전하고 즐겁게 벚꽃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고성경찰서, 고성군자전거연맹과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내 파손된 부분을 전면 보수하는 등 안전한 대회 추진을 위해 준비해왔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고성군청 소통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레슬링) 선수들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 선수 3명이 출전해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는 (사)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울산 남구는 자유형 97kg급 신동민(금메달), 92kg급 임학수(은메달), 74kg급, 이승봉(동메달) 선수가 출전해 모두 메달을 목에 걸어 울산 남구의 위상을 높였다. 울산 남구청 레슬링부는 2014년에 창단해 감독 1명, 선수 4명(그레고로만형 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위상을 드높인 레슬링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다치지 말고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 레슬링부의 간판스타 그레고로만형의 노영훈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준비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맹훈련 중으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3월 23일 미국 부에나파크 시장(Susan Sonne)이 부산 남구 소재 UN기념공원을 방문하여 세계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장병의 유해가 안장된 묘역에 헌화했다. Susan Sonne 시장은 한국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 UN기념공원이었으며, 부산 남구에서도 UN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만남이 부에나파크시와 부산남구가 교육, 문화 분야에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으며, Susan Sonne 시장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두 도시가 함께 협력하며 우호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복산동 회의실 에서 관내 통장・반장, 동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산동 통장·반장, 동 직원 등 31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기관인 하트세이버 소속 설민혜 팀장의 구조 및 응급처치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용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 됐다.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올해는 구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통장・반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하게 됐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한 동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내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환자 진단·치료를 위해 대동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시행 전국 시범사업으로 국립검역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검역단계 입국자 대상 뎅기열 조기발견 사업을 보완해 지역사회 내 신속한 진단·치료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동래구는 해외여행객 대상 예방수칙 안내 및 예방물품 제공 뎅기열 무료검사 실시 및 홍보, 의심자 진료 및 진단 검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대동병원은 뎅기열 환자 발생에 대비한 진료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진료 및 진단검사 , 중증 환자 전담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이 협력하여 뎅기열 국내 토착화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광재 대동병원장은 “뎅기열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해외여행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종합병원으로써 뎅기열 진단 및 치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