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교육청이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하며 수업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5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교육과정 부장 등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와 간담회는 현장에서 수업 업무를 맡고 있는 교육과정 부장을 중심으로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 현장 교사들과 함께 미래 수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에는 지난 3월 학교로 보급한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자료집 제작에 참여한 수석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질문 기반 수업,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수업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현장 소통 간담회’는 이들과 참가 교사들 간 모둠별 토의·발표로 진행한다. ▲현재 교실 수업의 모습과 문제점은? ▲앞으로 수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수업 혁신을 위해 교사는 어떤 노력과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등 사전에 나눠준 고민 질문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하윤수
[경남도민뉴스] 부산시교육청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24시간 보살핌늘봄지원센터’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24시간 보살핌늘봄지원센터’ 9~12호점이 동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9호점은 명지가온유치원에서, 10호점은 동래교육지원청에서, 11호점은 중앙도서관에서, 12호점은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에서 각각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센터들은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이 이용할 수 있다. 11호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머지 3곳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별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행정지원본부 소속 기관운영실무원이 순회하며 아이들을 돌볼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돌봄 수요에 발맞춰 틈새 없는 보살핌늘봄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
[경남도민뉴스] 부산시교육청이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일상·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부터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실들은 다문화·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초 한국어 교사 인력풀을 기존 45명에서 62명으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방문형)’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매칭해 주 10시간 이내로 한국어교육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한국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513시간 대비 14% 증가한 583시간을 지원한다.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센터형)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청년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축하카드 전달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애 첫 법적 신분증인 주민등록증을 받는 청소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주민등록증 교부시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하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됐다. 축하카드에는 주민등록증을 부착하고, 지역 청년을 위한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는다. 뒷면에는 울주군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제공해 청소년이 다양한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희망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공감소통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북구는 2024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자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 관내 권역별로 초등학교 4개소(구포초, 덕성초, 백양초, 용수초)를 방문하여 등하교 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 예방, 징계권 폐지에 대해 안내하면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안전 365! 아이들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에 관한 내용을 북부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에 게재하고 등·하교 시 학부모와의 만남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북구,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은 27일 남해군청에서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김규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관련 기술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등과 관련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충남 군수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 안전점검 및 담당자 교육강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협약으로 남해군 관할 건설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정부 및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장, 부시장,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사무국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83명의 ‘2024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3월 28일자 대한민국 전자관보 및 시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의 신고 재산 평균 및 재산 증감을 살펴보면, 신고 재산 평균은 11억 2,186만 원으로 동일한 공개자가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 대비 4,419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83명 중 51%인 42명의 재산이 증가했으며, 49%인 41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증가 요인은 주식 등 가액 변동 상승과 저축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금융채무 증가 등이다.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더 엄정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 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제6조에 따라 매년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우신레저(주)에서 제안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를'관광진흥법'제52조 규정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관광단지는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을 말하며, 지난 2023년 6월 기준 전국에 4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정원(가든) 중심의 친환경 주제(에코컨셉) 휴양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삼동면 조일리 일원 150만㎡ 부지에 사업비 5,578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700실, 수목원‧야영장 등 휴양문화시설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언양불고기타운, 스파‧워터파크 및 골프장(18호)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우신레저(주)가 사업시행자가 되어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동부 해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기반이 부족한 서부권에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운동‧오락 기능을 지닌 대규모 관광시설 도입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영남알프스 일원 산악관광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이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는 지방재정 평가에서 지난해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부산의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연제구가 최우수기관에, 금정구, 사하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건전재정 기조 아래 여유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지원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적극적 집행관리 등을 통해 이·불용액 최소화에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시는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인 89.0퍼센트(%)보다 1.5퍼센트(%) 포인트(p) 높은 90.5퍼센트(%)로 끌어올렸고, 집행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액인 28조 1천여억 원을 집행했다. 이에 최우수기관 선정과 재정 인센티브 3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어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샛(BusanSat)은 해상 미세먼지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초소형 해양관측위성으로 광범위한 해양공간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해양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제작됐다. 한국천문연구원과 부산기업인 나라스페이스의 기술협력을 통해 제작됐으며 한국천문연구원은 해양관측을 가능하게 하는 탑재체인 초소형 편광카메라(PolCube)를, 나라스페이스에서는 본체를 개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우주기술 융합을 위해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의 개발·운용과 공동 활용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이에 나아가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을 함께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월 27일 우주항공청 출범과 부산샛(BusanSat) 발사를 위한 해외운송 등을 앞두고 양 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이 참석해 직접 업무협약서에 서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