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영도구 소재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은 지난 17일 지역어르신들을 초청하여‘한마음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내빈과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회에서 준비한 영양식사 제공과 더불어 선법합창단 공연, 아코디언 연주, 트롯가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마음선원 혜도스님은 “그동안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오랜기간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록 소박하지만 어르신들이 근심걱정을 잊고 다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이 고민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지역사회를 위해서 늘 애쓰시는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뜻을 함께 모아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행복 공동체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58회 동삼어촌계 풍어제가 지난 4월 16일 동삼동 하리항에서 영도구청장, 부산시의회 의장, 영도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어촌계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58회를 맞이하는 풍어제는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영도의 대표적인 민속축제로 동삼어촌계 풍어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제58회 풍어제는 오전 7시 당산참례를 시작으로 용왕독경, 삼족오예술단의 바라춤, 어촌계 풍물단의 길놀이 및 부정풀이, 천황거리, 용왕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우리구의 대표적인 전통문화행사이자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계절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올 한해도 안전한 가운데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친환경 LNG 방제13호함 취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역식은 유관기관 단체장 및 경찰관 등 12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친환경 LNG 방제13호함이 새롭게 출발하는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과보고에 이은 표창장·감사장·명명장 수여, 치사,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방제13호함 내부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취역한 1,000t급 방제13호함은 153억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길이 56.4m, 폭 12.0m, 13knot(시속26km)의 속력으로 최대 1,200해리(2,222km) 연속운항이 가능하며, LNG와 디젤 연료를 복합 사용하는 하이브리드형 방제함으로서 기존 함정보다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함이다. 방제13호함은 기름 및 위험 유해물질 방제 작업 기능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화재 발생 시 소화할 수 있도록 시간당 1,800t 살포 가능한 소화포 3대가 탑재되어있으며, 최대 10,000t급까지 예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정욱한 서장은“친환경 방제함이 배치되어 해양오염 사고에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18일부터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하고 ‘고성군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024년 5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9일간으로 하고, 감사 방법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한 김석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교육·치유농장 육성 방안 다각적 검토 ▲고성군만의 차별화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략 수립 ▲고성군의 강점인 자연경관과 연계한 치유관광 플랫폼 구축과 상품화 등을 제시하며 치유농업을 고성군의 인구소멸을 막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을석 의장은 “상정된 안건 하나 하나가 우리 군민 생활과 직결된다는 점을 유념하여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구는 저소득층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언제나 힘이 되어 드리는‘찾아가는 원스톱 상담-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원스톱 상담-Day’는 관공서 내방이 어려운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고용, 보건,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18명의 상담팀이 저소득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후에는 민간자원까지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기초생활보장 등 사회보장 지원은 물론 무료법률상담, 우울증 예방, 치매관리, 일자리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담을 통해 상담을 받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7일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찾아가는 원스톱 상담-Day’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몸이 불편해 멀리 나가지 못하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여러 가지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 후에는 정직한 복지급여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구민의 복지욕구에 탄력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맘쌤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맘쌤 교육’은 사상구에서 전문 교육단을 양성하고 교육콘텐츠 개발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최종 9개 초등학교, 110개 학급을 선정하고 맘쌤 교육단이 찾아가는 성폭력(사이버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오는 10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학년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진행하는‘맘쌤 교육단’은 사상구 내 일반여성을 전문 강사로 양성해 구성한 여성친화일꾼들의 모임으로, 2018년부터 7년째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성별 역할 인식이 형성되는 유년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과 지역사회의 평범한 엄마들이 모여 스스로 공부하고 역량을 키워가면서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무정 대표강사는“보드게임이나 탐정놀이 같이 재밌는 놀이로 성폭력 예방․젠더 교육을 구성해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양성평등 의식과 올바른 성인식 확립은 매우 어려운 과제이긴 하지만 맘쌤
[경남도민뉴스] (사)대한노인회 부산동구지회는 17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경로당 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154명의 경로당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으로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운영 및 회계실무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학대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동구청과 노인학대예방 협약을 맺은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교육이 특강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학대에 대한 개념과 신고 절차 등을 숙지하고 스스로 노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경로당 임원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르신의 건강이 우선되어야 하기에 건강한 생활을 뒷받침하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18일 시장실에서 ㈜제노라인(대표 김봉극)과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노라인은 친환경 가정용 주방가구 및 수납가구 생산업체로 김해지역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기업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은 김해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등 열악한 주거공간을 가진 시설에 대해 씽크대 교체, 수납장, 신발장 등 주거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김해시와 ㈜제노라인은 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장애인시설인 우리들의 집, 도림원, 우미우손 3곳과 노인복지시설로 우동경로당, 사할린 경로당 등 7곳의 씽크대와 신발장, 수납장 제작·설치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제노라인은 지난해 4월에도 이번 사업 협약을 맺고 관내 장애인시설과 외국인 쉼터 11곳의 주방가구와 수납장 등의 교체를 후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열악한 시설을 위해 힘써주신 ㈜제노라인에 감사드리며 이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큰 힘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17일 부산 동구는 동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각종 홍보물을 동구 12개 새마을금고 법인에 제공하고, 각 새마을금고는 직원 및 방문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평소 동구 새마을금고는 관내 방역지원, 사랑의 좀도리 후원 운동, 취약계층 성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정기 회장(범일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동구의 주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동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구는 지난 4월 16일 이바구컴퍼니에서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기 동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소개에 이어 위촉장 수여, 회장과 분과장 선출,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동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18~39세 청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28명 청년의 참여를 끌어냈다. 발대식 이후 회원들은 주거·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교육으로 구성된 4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청년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실질적인 청년정책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여 여러 정책이 구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