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역사와 재배과정 등을 직접 경험해보는 함안수박전시관의 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해 군북면에 소재한 함안수박전시관에서 관내·외 어린이집 25개소 및 각종 기관 등 방문객 1568명 대상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은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하며, 지난해에는 미니화분 심기, 수박모자 만들기, 수박안경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체험으로 어린이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함안수박전시관은 200여 년의 함안수박 재배역사와 변천사를 알리기 위해 2008년에 조성된 시설로 역사전시관, 재배온실, 온실식물원, 영상관, 체험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인근에 자리한 전국 최고의 유통법인에서 출하되는 최고 품질의 수박을 맛보는 재미와 수박화분, 식물원 등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의 고단함을 없애는 힐링 장소로 인정받으며 함안군의 대표 방문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함안수박전시관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방문객의 관심
[경남도민뉴스] 예비군 창설 제56주년을 맞아, 그 의의를 널리 알리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기념행사가 12일 오전 제39보병사단 충무아트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박완수 도지사와 김종묵 39사단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와 진해특정기지사령부, 경남지방병무청 외 예비군 지휘관, 여성 예비군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예비군의 날 창설 축하 ‘대통령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축하영상 시청과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및 예비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함께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예비군의 역사와 경남 지역 예비군 활동을 형상화한 샌드아트 공연이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예비군 여러분들이 지역의 안보를 든든하게 책임져 준 덕분에 우리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었다”며 예비군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 “지역 예비군이 본연의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은 정책에 잘 반영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예비군의 날 기념 행사를 축하했다. 예비군은 지난 1968년 청와대 무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2일 함양 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도내 여성 게이트볼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남도 여성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게이트볼협회, 군 체육회 주관, 함양군이 후원한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정현철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군의원과 안병명 군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경남도 내 96개 팀 게이트볼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면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윤두분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 여성위원장 및 타 시군 게이트볼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며 행사의 자리를 빛내주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추운겨울을 지나 따듯한 봄을 맞이하는 계절에 경상남도 게이트볼 회원님들이 함께 한 자리인 만큼 승부 결과에 너무 연연하기보다는 서로 화합하며 친목을 다지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함양군협의회는 4월 12일 오전 10시 함양군 여성단체봉사실에서 주영태 민주평통 거창군 협의회장, 사회단체 여성회원,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홍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탈북민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음식을 직접 함께 만들고 맛봄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북한음식을 소개하고 남북 음식문화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북한음식(언감자 떡, 조찰떡, 인조고기밥, 북한된장) 만들기, 맛보기, 남북음식 퀴즈, 남북 음식문화 이야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이 자리를 통해 탈북민도 우리의 이웃사촌으로 조금도 다름이 없는 한민족임을 느꼈고 향후에는 함양군 축제와 연계한 북한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더 많은 군민들과 함께 할수 있는 기회가 오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 청년들의 일자리·문화·소통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게 될 청년문화공간 “청년다온”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어 청년들에게 길을 묻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청년다온”은 박종우 거제시장 공약사업(청년문화공간 대폭 확대) 추진에 따라 아주‧옥포 권역에 조성된 청년문화공간으로, 지난해 조성사업비 8천만원으로 거제시노동복지회관 2층에 200.6㎡(약 60평)규모로 리모델링하여 조성했다. 내부 시설은 정보검색대, 공유카페, 상담실, 회의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 취·창업 지원과 청년정책 안내 ▲청년문화활동 및 소통교류 공간 제공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화요일~금요일)은 13시부터 21시까지, 주말(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월‧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관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회원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거제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다온이 청년세대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만큼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애용하여 소통·교류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말이산고분군을 주제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제3회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말이산고분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나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말이산고분군의 다양한 풍경과 고분군을 배경으로 인물을 담은 사진 등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홈페이지는 이달 22일 개방될 예정이다. 촬영기간과 촬영기기의 제한은 없으나, 인화작품과 컴퓨터 그래픽 및 합성작품은 접수가 불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작품의 구성성과 예술성, 적합성과 전달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금상(1명), 은상(1명), 동상(2명), 입선(10명)으로 총 14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5월 30일 함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말이산고분군 사진전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라가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함안의 대표 유적인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말이산고분군
[경남도민뉴스] 경남 진주시와 전남 고흥군 공무원들은 12일 금산면 금호지 야회무대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양 시군 농업인 단체간 농촌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부행사에 이어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고흥군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그 의미를 이어가고자 두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2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 양 시군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해숙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두 지역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10만원 초과시 초과분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9일 ‘2024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두 번째 전시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연례 순회전이다. 14일까지 산청에서의 전시를 마무리하고, 19일부터 창녕, 밀양, 사천, 하동 순으로 전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 전시《사색, 숨을 고르다》는 ‘사색’을 주제로 새로운 시각을 담아낸 회화, 판화 등 도립미술관 소장품 16점과 창녕 우포늪을 주제로 사진을 찍는 정봉채 작가의 신작 2점을 선보인다. 미술에서 사색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작가가 경험한 심상 세계에 대한 표현이자 기록을 의미하며, 작가의 시선과 태도, 사용하는 재료와 표현 기법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와 장르의 작품이 탄생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별 사색에 대한 다채로운 접근법을 소개하고, 나아가 전시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자기 내면을 마주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창녕 출신의 한국현대미술 1세대 추상화가 하인두 작가(1930~1989)의 〈만다라〉연작이 출품되어 주목된다. 하인두 작가는 경남을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오늘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의장군 축제 기간 의병박물관 중앙광장에서 ‘2024 의령 전국 분경야생화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18일부터 “우리꽃, 의령으로 들어 오다”를 주제로 전국의 분경야생화 2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국 각지의 훌륭한 작품들이 경이로운 자태를 의령에서 뽐낼 뿐만 아니라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진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분경야생화 전시회는 제49회 홍의장군 축제에 맞추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우리꽃의 우수성과 분경야생화에 대한 저변 확대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대한민국분경야생화협회 의령군지부 황인경 회장은 “매년 좋은 작품을 준비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오는 15일부터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와 ‘제21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를 맞이하여 엄선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 기간은 4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다. 행사기간동안 의령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인 수박, 블루베리, 버섯을 비롯하여 친환경 쌀, 망개떡 등 다양한 대표 인기상품을 포함한 이벤트 전 행사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 공지사항 및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령 홍의장군 축제를 맞이하여 의령군의 우수한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령군 입점 농가들의 판로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