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다. 올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산도서관의 도서관 주간행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된다. 영산도서관은 퍼스널 컬러 체험, ‘하루 5분 부자 노트’의 윤성애 작가 강연, 나의 영산도서관 응모 이벤트, ‘뜬구름’의 윤여림 작가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 반납 연체자와 대출 정지 회원에게는 대출 정지 해제를 통해 도서 대출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 20일부터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 대출자에게 비누 장미꽃 나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산도서관 도서관 주간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 등에 대한 문의는 영산도서관 누리집과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산도서관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b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부곡온천축제가 이번 주말인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78℃ 국내 최고(最高) 수온인 부곡온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공연 및 참여 행사 등으로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부곡온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온천수의 뿌리인 덕암산 기슭에서 산신제를 지내며 시작하는 이번 온천축제는 칠선녀가 온천수를 끌어오는 취수제 퍼포먼스와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자손만대에 이르도록 온천수의 영원불멸을 기원하는 온정제가 식전 행사로 치러진다. 만개한 벚꽃으로 뒤덮인 축제장에는 온천수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무료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이 마련된 한울공원과 소공원에서는 전국 최고 수온 부곡온천수의 효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78℃ 온천수에서 익힌 달걀이 체험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한울공원에서는 족욕의 흥을 돋우기 위한 청년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세족식과 온천수 빨리 식히기, 온천수 삶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부곡면은 관내 수다리 도로변 등 6개소 꽃동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진행한 이 날 행사에는 부곡면 공무원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철쭉 9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관내 꽃길·꽃동산 조성지역은 지역 발전과 자연환경 보존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면은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태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어경애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나무를 심는 즐거움을 느끼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부곡면의 발전과 환경 보존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2024년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의 첫 행사가 오는 30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개최된다. 솟대쟁이놀이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흥이 넘치고 역동성이 뛰어난 솟대쟁이놀이는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종합예술로서, 2015년부터 솟대쟁이놀이보존회 주최로 진주시에서 매년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4년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총 5회에 걸쳐 개최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기예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첫 공연인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공연은 화창한 봄날에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가족 단위로 부대 개방행사를 찾아올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 뿌리를 두고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솟대쟁이놀이는 우리 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이자 전통예술”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5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독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독서지원서비스는 다국어 동화구연, 그림책 음성지원서비스, 독서보조기기 제공으로 다국어 동화구연 서비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341종의 도서를 9개국 언어(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로 번역해 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림책 음성지원 서비스는 귀여운 부엉이 모양의 인공지능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통해 그림책을 눈으로도 보고, 실감 나는 사운드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저시력자, 어르신,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5가지 독서보조기기는 3층 종합자료실에 비치돼 있어 ▲화면낭독 프로그램 ▲휴대용 독서확대기 ▲다중이용 음성증폭기 ▲높낮이 조절 책상 ▲휠체어는 기기 사용이 필요한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김기혜 진영한빛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해 지식정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20일 오후 3시 칠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폴링 인 폴‘의 저자인 백수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백수린 작가는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폴링 인 폴', '여름의 빌라', '눈부신 안부' 등의 소설과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의 수필집을 냈다. 한국일보 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 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 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의 작품들과 일상생활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소설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작가의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가에게 필요한 자질과 조언을 편안한 분위기의 북토크 방식으로 전달한다. 칠암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김현주 작가 초청 강연’, ‘행복 베이커리 가족 공연’과 SNS 이벤트,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거제시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5일간 펼쳐진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개 종목(1인승 딩기, 스키프 등) 11개 클래스 25개부 165척, 189명이 참가해 지세포만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장관을 이뤘다. 5일의 경기 동안 고른 기상과 바람으로 최상의 날씨 속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오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도 힘을 실었다. 2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석한 이번 개회식에는 해양경찰 축하공연, 거제시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부대행사로 해상퍼레이드와 인명구조 시연을 벌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대회기간 해양경찰청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 마련한 구명조끼 착용 및 해양안전 VR체험, 해양경찰 정복입기 체험, 모형접기 및 사진전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교육, 캐릭터 페이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오는 4월 13일 오후 1시 50분 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 도서관은 지난 2022년 환경부 ‘탄소중립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2023년 2월부터 1년간의 휴관과 공사를 마치고 시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재개관식은 김해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시설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 날은 공연장에서 (사)김해색동어머니회 주관으로 '마법에 빠진 여우‘ 가족공연이 개최되며 내달 13, 14일 양일간 도서관 일원에서 '풍선 타고 하늘로 둥둥’, '가자! 미술나라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장유도서관은 어린이실 포함 전층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귀여운 로봇이 책을 읽어주는 AI 독서 로봇 루카 도입, 내 대출 이력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AI 도서추천 서비스, 김해의 발견 코너뿐만 아니라 뮤직라이브러리, 어학 신규 강좌 개설 등 전자도서관 서비스 확대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지난 1년 재
[경남도민뉴스] 제5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가 제44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6일 연지공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명이 참가하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슐런, 실내조정(에르고미터) 등 장애인 스포츠 체험, 치매 같은 장애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7일까지 김해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선 체육지원과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데 어울려 진정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초등학교 단체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을 4월부터 운영한다.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은 정형화된 예술교육이 아닌 ‘창의성 길러주기’에 중점을 둔 학교 밖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경험하고, 자유로운 자기표현으로 창의‧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활동 종류별로 전시감상활동, 창의활동, 생태미술활동으로 나뉘며 이에 맞는 5개의 세부 교육으로 구성되어있어 단체의 성격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전시감상활동과 창의활동은 예술 강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기획전 관람과 표현활동을 하거나, 미디어전시를 토대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해본다. 생태미술활동에서는 미술관의 넓은 자연을 탐색하며 빛과 식물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인‘도자체험’과 ‘아트키친’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도슨트 전시해설’ 과의 연계 운영도 가능하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은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을 통해 미술관 교육의 대중화와 창의적인 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