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에서 오는 30일 ‘2024 공룡나라 그란폰도(자전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그란폰도 대회인 ‘공룡나라 그란폰도’는 지난해 1,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전국 1,9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고성군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오전 7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치르고, 7시 30분부터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대가면 등 관내 10개 읍면을 경유해 고성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원활한 대회 진행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대회 75.18km 메디오폰도 구간과 번듯고개~옥수골~배둔휴게소를 경유하는 코스를 제외하고, 자소삼거리~석전마을~상촌마을~중촌마을을 경유하는 코스를 포함해 초보자들도 안전하고 즐겁게 벚꽃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고성경찰서, 고성군자전거연맹과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내 파손된 부분을 전면 보수하는 등 안전한 대회 추진을 위해 준비해왔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고성군청 소통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
[경남도민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전문예술단체 풍물패청음과 함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한 공연장 가동률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풍물패청음은 2023년 함안문화예술회관의 예비상주단체로 선정돼 도비 4000만 원을 확보해 다채로운 풍물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은 바 있으며, 올해는 전문상주단체로 발돋움 해 보다 깊이 있고 응축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첫 번째 선보일 작품은 풍물연희 아동극 ‘소원을 이뤄주는 신묘한 솟대버나’로 지역의 옛 이야기와 수준 높은 풍물연희의 기예를 결합시켜 관객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체험적 공연 형태로 기획됐다. 또 다른 작품으로는 함안 지역의 농악, 농요 및 여러 민속예술을 접목한 창작 국악곡들을 현시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함안 메나리 프로젝트 열정’이 준비돼 있다. 창작(기획) 공연으로는
[경남도민뉴스] 울산 동구가 청년중심 문화예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스테이지 ON’이 오는 3월 2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개관식은 3월 27일 오후 7시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장,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개관 축하무대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청년스테이지ON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옆(동구 해수욕장10길 34, 5층)에 마련됐으며, 다목적홀, 장비대여실, 전시공간인 커뮤니티홀 등으로 조성됐다.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장비 대여, 두근두근 청년마당 운영, ‘청년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등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스테이지ON은 개관을 맞아, 청년작가 초대전으로 청년 한국화가 우주렬 작가를 초청해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전시회도 갖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년스테이지ON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많이 찾는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청년 문화예술의 중심
[경남도민뉴스] 제9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인 비토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개한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는 '비토섬의 전설을 세계로! 우주로!'라는 주제로 OX 별주부 퀴즈, 별주부전 연극, 토끼간을 찾아라 용궁길 보물찾기, 제2회 비토섬별주부전 가요제 등 별주부전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요제 참가자는 29일까지 별주부전축제추진위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되고, 예심은 4월 12일 오전 11시, 본선은 4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또한, 용왕제, 터밟기, 사물놀이, 판소리 수궁가 발표회, 청소년페스티벌, 지역가수 축하공연과 특산물판매 행사도 펼쳐진다. 그리고, 한궁, 제기차기, 윷놀이, 거북팽이만들기, 버나돌리기, 투호, 즉석노래자랑(나도가수다) 등 체험행사와 무료시식회(떡메치기, 참숭어·어묵탕 무료시식회, 차시음회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다. 올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산도서관의 도서관 주간행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된다. 영산도서관은 퍼스널 컬러 체험, ‘하루 5분 부자 노트’의 윤성애 작가 강연, 나의 영산도서관 응모 이벤트, ‘뜬구름’의 윤여림 작가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 반납 연체자와 대출 정지 회원에게는 대출 정지 해제를 통해 도서 대출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 20일부터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 대출자에게 비누 장미꽃 나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산도서관 도서관 주간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 등에 대한 문의는 영산도서관 누리집과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산도서관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b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부곡온천축제가 이번 주말인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78℃ 국내 최고(最高) 수온인 부곡온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공연 및 참여 행사 등으로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부곡온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온천수의 뿌리인 덕암산 기슭에서 산신제를 지내며 시작하는 이번 온천축제는 칠선녀가 온천수를 끌어오는 취수제 퍼포먼스와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자손만대에 이르도록 온천수의 영원불멸을 기원하는 온정제가 식전 행사로 치러진다. 만개한 벚꽃으로 뒤덮인 축제장에는 온천수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무료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이 마련된 한울공원과 소공원에서는 전국 최고 수온 부곡온천수의 효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78℃ 온천수에서 익힌 달걀이 체험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한울공원에서는 족욕의 흥을 돋우기 위한 청년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세족식과 온천수 빨리 식히기, 온천수 삶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부곡면은 관내 수다리 도로변 등 6개소 꽃동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진행한 이 날 행사에는 부곡면 공무원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철쭉 9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관내 꽃길·꽃동산 조성지역은 지역 발전과 자연환경 보존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면은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태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어경애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나무를 심는 즐거움을 느끼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부곡면의 발전과 환경 보존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2024년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의 첫 행사가 오는 30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개최된다. 솟대쟁이놀이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흥이 넘치고 역동성이 뛰어난 솟대쟁이놀이는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종합예술로서, 2015년부터 솟대쟁이놀이보존회 주최로 진주시에서 매년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4년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총 5회에 걸쳐 개최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기예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첫 공연인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공연은 화창한 봄날에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가족 단위로 부대 개방행사를 찾아올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 뿌리를 두고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솟대쟁이놀이는 우리 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이자 전통예술”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5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독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독서지원서비스는 다국어 동화구연, 그림책 음성지원서비스, 독서보조기기 제공으로 다국어 동화구연 서비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341종의 도서를 9개국 언어(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로 번역해 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림책 음성지원 서비스는 귀여운 부엉이 모양의 인공지능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통해 그림책을 눈으로도 보고, 실감 나는 사운드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저시력자, 어르신,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5가지 독서보조기기는 3층 종합자료실에 비치돼 있어 ▲화면낭독 프로그램 ▲휴대용 독서확대기 ▲다중이용 음성증폭기 ▲높낮이 조절 책상 ▲휠체어는 기기 사용이 필요한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김기혜 진영한빛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해 지식정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20일 오후 3시 칠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폴링 인 폴‘의 저자인 백수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백수린 작가는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폴링 인 폴', '여름의 빌라', '눈부신 안부' 등의 소설과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의 수필집을 냈다. 한국일보 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 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 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의 작품들과 일상생활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소설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작가의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가에게 필요한 자질과 조언을 편안한 분위기의 북토크 방식으로 전달한다. 칠암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김현주 작가 초청 강연’, ‘행복 베이커리 가족 공연’과 SNS 이벤트,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