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해빛초와 일광초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64교의 늘봄학교 운영 상황 점검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을 중심으로 자체 늘봄학교 운영지원단을 구성하고, 한 달간 현장의 운영 상황 점검에 나섰다. 운영지원단은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힘써 왔다. 지원단은 지난 22일 최윤홍 부교육감과 함께 반송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폈다. 반송초는 기간제교사가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며, 초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인 ‘동요 부르기’, ‘음악줄넘기’, ‘창의 독서 및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신장 등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 및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체인지(體仁智)를 이끌고 있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드론 등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질 높은 학습형 늘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오후 8시까지 보살핌 늘봄도 운영하는 등 학생·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이 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강화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 운영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77곳보다 43% 늘어난 255곳을 올해 정기 지도·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또, 교습 시간 위반 단속을 위한 ‘심야 특별점검’은 분기에서 격월로 강화해 학습자에게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를 개인과외교습자 일괄 정비 원년으로 삼고 건전한 개인 과외 운영 풍토 확립에 나선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점검률이 낮았던 이들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 서면·유선·대면 지도 등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 개인과외교습자 길라잡이 교재 등을 배부해 관련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행정처분 받지 않도록 안내한다. 무단위치 변경, 교습 중지 등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신고 의무도 함께 알리며, 미시행 시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동래희망교육지구는 내달 1일부터 동래구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102학급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 ‘동래 자연아 놀자 숲 생태 체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구 금강공원을 활용한 생태교육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동래희망교육지구는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자연과 만나기’, ‘자연과 대화하기’, ‘자연과 놀이하기’ 등 과정을 오전 중 3차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나무, 꽃, 씨앗, 곤충 등을 관찰하며, 마을 생태 전문 강사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다. 희망교육지구는 참여 학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차량도 준비했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역 자연환경 탐방 방식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마을에 대한 애정·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키워주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망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촘촘하고 체계적인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 실태 점검 ▲통학로 자체 및 합동점검 체계화 ▲유관기관 협의체 ‘통학로 안전망구축 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신학기 대비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에 나서 안전 표지판, 과속 방지 시설,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는 공사장 21곳을 구청 관계자와 합동점검 하며, 보행로 확보·낙하물 방지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점검했다.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학교 자체 점검과 시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구·경찰서·학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학로 안전망구축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현안·정보공유에 나서고, 관내 가락초 등 11교를 대상으로 전문업체를 통한 통학로 점검 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월 한 달간 ADHD, 우울, 자살, 불안 등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검사는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의 성격특성과 정서행동발달 경향을 이해하고,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며, 4월 한 달 동안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선별된 학생을 ▲일반 관리군 ▲우선 관리군 ▲자살 위험군 등으로 나눠 관리한다. 이들 학생은 위험 수준에 따라 Wee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층 평가, 전문 병의원 정밀검진·치료 등을 받거나 학교로 찾아가는 자문의사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관심군 학생들의 치유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기관, 병의원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5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공감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반기 맞춤 동행 장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행 장학은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학생 성장 중심 수업·학생 평가를 운영하고, 인성과 지성의 조화로운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수업 개선 ▲지성과 인성을 기르는 학교 교육활동 활성화 ▲기초학력 보장 및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방안 ▲늘봄학교 ▲생활지도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동행 장학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학교 중심 맞춤 동행 장학을 위해 단계별 장학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현황 파악·업무 공유 등에 대해 사전에 의견을 나눌 학교 맞춤 장학 지원 방안 협의회도 운영한다. 특히, 장학 결과 공유를 위한 사후 협의회도 개최해 지속적인 학교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장학은 현장의 현안을 해결하고, 교육활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지난해 125개 원에서 올해 160개 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학부모 안심유치원으로 선정된 유치원에는 환경 개선비로 원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학부모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한 안전한 환경 유치원을 말하며, 지난 2018년에 도입됐다. 울산교육청은 전 유치원을 안심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에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19개 원 추가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29일 학부모 안심유치원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 오전에는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창의계발실에서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의 건강․안전 분야 역량 강화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운영하는 공립유치원 13개 원과 사립유치원 22개 원 담당자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진행될 상담(컨설팅)과 운영 과정을 협의했다. 울산교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가 올해 1학기 개설한 공동교육과정 74강좌(오프라인 53강좌, 온라인 21강좌)에 학생 1,036명이 참여한다.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정규 교육과정이다.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는 누리집으로 수강 신청과 학생 선정 과정을 거쳐 지난 27일 2024학년도 1학기 공동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울산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의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자 지역대학·관계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울산과학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 협력해 고급 화학, 논리적 글쓰기, 문화콘텐츠 산업 일반, 현대사회의 윤리적 쟁점 등을 개설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내년 3월 새로운 형태의 학교인 ‘(가칭) 울산온라인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 과목 선택권을 늘리고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고자 (가칭) 울산온라인학교(이하 ‘온라인학교’)를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을 활용해 늘봄학교 지원을 강화한다. 온라인지원시스템은 방과후학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고자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지난 2021년 11월 개통한 온라인지원시스템은 현재 전체 초등학교(121개교)의 83.6%인 104개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1%p(13개교)가 오른 수치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1학기 온라인지원시스템 내 늘봄학교 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지원 영역은 늘봄학교 학생 관리, 도담도담 프로그램 관리, 학생 출결 관리, 강사 관리, 회계 관리, 만족도 조사, 위‧수탁 계약 관리다. 학생‧학부모는 학생 출결 상황, 프로그램 운영 강사·시간표 등을 시스템으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늘봄학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원청에 있던 늘봄학교 지원 부서를 시교육청 내 ‘늘봄학교지원 전담팀(TF)’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기간제 교원, 늘봄실무사, 자원봉사자 선정‧배치, 단위 학교 도담도담 프로그램 연계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일(사전투표 4월 5~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는 청소년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4분 36초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남목고 정승준 학생, 약사고 김혜지 학생, 우신고 졸업생 박재현 씨가 출연해 선거 관련 기사를 읽고 선거와 첫 투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상은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도 볼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18세 청소년 유권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카드뉴스도 제작해 누리 소통망에 올렸다. 영상을 시청한 시민들은 “처음으로 투표하는 학생들은 무척이나 설레겠어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표 꼭 해요”, “학생들의 선거 참여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을 댓글로 남겼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 영상이 시민들과 청소년 유권자들이 국회의원 선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