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롭 피츠 풀턴카운티(Fulton County) 의장과 경제사절단을 만났다. 애틀랜타시를 포함 15개 시로 구성된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로, 인구수는 100만에 이르며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에모리대, 조지아공과대학를 비롯해 코카콜라와 델타항공 등 포춘지 500대 기업 중 18개 사의 본사가 위치한다. 또한 최근 현대, 기아 전기차 공장설립과, SK, 한화를 비롯해 13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곳으로, 영어·스페인어 다음으로 한국어가 많이 통용되는 도시다. 풀턴카운티 경제사절단은 풀턴카운티 진출을 원하는 한국기업을 발굴하고, 풀턴-한국기업 간 조인트 벤처 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4월 21일부터 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최초 최대 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100조 경제규모를 가진 대한민국의 제2경제도시이자 글로벌도시”라며 “반도체 세계 2~3위 기업, 세계 1위 바이오 생산도시, UAM 등 첨단 항공산업 선도 도시로서 대한민국 미래첨단전략산업의 집약지
[경남도민뉴스]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25일 진행된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루원시티 학생들의 통학권 및 교육권 확보를 위한 ‘학령인구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서지영 의원은 “가현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8.8명으로, 인천시 평균인 22.7명과 교육부에서 정한 과밀학급 기준 28명을 넘어선다”라며, “방과후 교실, 특별활동실 등의 교육 공간이 부족하여 교육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좁은 통학로로 인한 안전에 대한 우려로 버스정류장 이설, 가로수 및 전신주 제거 등도 추진했으나 여전히 등하교시간에 아이들이 밀집되어 이동하고 있어 통학권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봉수초등학교는 루원시티 도시개발계획의 일환이었던 학교용지가 상업3용지로 용도 변경되면서 인근 학생들이 10차선이 넘는 도로를 건너 등하교하는 통학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서 의원은 “봉수초등학교 역시 기존에 제기됐던 통학권뿐 아니라 과밀학급 예상에 따른 교육권 침해가 우려된다”라며, “상업3용지에 심
[경남도민뉴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흡연예방 창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학생 금연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흡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 분야는 글짓기, 포스터, UCC 세 분야이며 공모 주제는 ▶담배 없는 우리학교 ▶담배의 위험성 경고 등 흡연 예방과 금연 의식을 촉구할 수 있는 내용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금연사업 홍보물품 제작 및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스스로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관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강화군이 25일, 군청 진달래 홀에서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담당자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오창식 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실태조사와 변상금 부과 절차 ▲감사 지적 사례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이나 운영 기준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애로사항 및 해소 방안, 민원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사례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여 체계적인 재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지방검찰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와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다양한 자연 및 지역 기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세 기관은 ‘파도를 넘어, 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파도(시련)’를 넘고 헤쳐 나가 ‘섬(건전한 성장)’에 이르기를 바란다는 의미와 ‘파도(비행과 일탈)’를 만난 청소년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이를 ‘넘어섬’으로써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천시교육청은 ‘바다학교’ 등 인천의 자연환경 속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해 인천범죄예방협의회로부터 선도 위탁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자연·친구·교사·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며 건강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변환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생 한명 한명의 성장을 꼼꼼히 살피고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결대
[경남도민뉴스] 옹진군은 지난 25일, 보령에서 열린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의에 정상구 부군수가 참석해‘섬 지역 여객선 전 국민 동일요금제’ 및 ‘섬 주민 여객운임 지원사업 예산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은 2020.10.8. 개정된'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타 대중교통수단 대비 높은 운임으로 섬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으며 이는 섬 지역의 경기침체와 인구감소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높은 운임으로 인한 여객선 이용객 감소는 연안여객선사의 경영을 악화 및 영세화를 가속화 시켜 섬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해상대중교통 활성화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옹진군에서는 전 국민이 저렴한 운임으로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섬 지역 여객선 전 국민 동일요금제’의 시행을 건의했다. 옹진군에서는 이외에도 코로나19 상황 종료 후 섬 주민의 여객선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섬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을 위한 국비 예산이 축소되어 지원 사업이 조기 중단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국비의 추가 지원을 건의 했다. &
[경남도민뉴스] 계양소방서는 25일 본서 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의 보편화로 인해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특정 배터리에서 발생한 열폭주에 의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주변 배터리에 열을 전달하여 화재가 연쇄적으로 확대된다는 특성이 있다. 또 전기차 배터리가 차체 내부에 매립되어 있어 차체 외부 주수에 의한 냉각효과가 미미하므로 화재진압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차량용 분말소화기는 외부에 보이는 화염을 억제하는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실제 배터리 내부에 침투되기 어렵고 냉각의 효과는 거의 없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는 부적절하다. 이에 계양소방서는 차량 하부에서 상 방향으로 직접 물을 분사하고 질식소화덮개를 이용한 화염 및 연기확산 방지 숙달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기자동차와 같이 새로운 유형의 화재에도 빈틈없는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25일 인하대역 사거리에서 보행자와 운전자 간 소통을 위한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과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 현장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미추홀구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미추홀경찰서, 경인교통방송,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할 때 차량에 가벼운 손짓으로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유도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자전거와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수칙 준수 홍보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인하대역 사거리는 보행자뿐 아니라 전동킥보드나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많은 지역으로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설치, 안전 수칙 홍보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이용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인천광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경영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3년까지 238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극복을 위해 기업 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촉진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친화적 직장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 ▲‘가족친화경영이 사회가치경영(ESG)’강연 ▲가족친화인증 심사지표 설명을 실시했다.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인노무사 등 전문컨설턴트의 1:1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앙부처·은행·인천시가 지원하는 각종 가점·우선권 부여, 대출·예금금리 우대, 지
[경남도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지방검찰청, 인천보호관찰소, 인천참사랑병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와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 및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5개 기관은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 및 홍보’ 정례화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 마약 퇴치 합동 캠페인 ▶청소년 마약 중독 치료·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등 청소년 마약 중독예방과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해 ▶매년 교직원 연수와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강사 지원 ▶관계기관 협력 마약류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예방교육과 사법·치료·재활 전문기관까지 연계 협력하면서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이 마약류 등 중독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5개 기관이 뜻을 한데 모은 만큼 인천의 ‘학생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이 우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