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5월까지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간선도로와 침수 우려 지역 내 1만 개소의 빗물받이를 조사해 우선 준설 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관내 준설이 필요한 모든 빗물받이를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상반기까지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 관경 확대, 하수시설 증설 등 하수도 개량공사를 실시해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준설로 호우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퇴적 오염물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충, 바이러스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빗물받이는 노면의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하수시설로 침수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준다.
[경남도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6일 계산역 역사 내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부스’에는 지역 내 보건의료 유관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 한림병원,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의료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건강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과 체지방 검사, 골밀도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금연 상담 등 각종 건강 상담 서비스가 지원됐으며, 계산역을 오가던 이용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부스’는 오는 4부터 6월, 9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화요일 14부터 16시에 계산역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하철 역사, 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습지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인천 기초학력 보장지원 사업과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활용에 대한 연수를 28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실정에 맞춰 기초학력 보장지원사업을 진행하도록 현재 학교에서 운영하는 두드림학교의 예시와 기초학력 보장지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학생별 맞춤형 보정자료를 제공하며, 학생별 학습 이력을 관리하는 방법도 설명했다. 연수 참석 교사는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단-지원-평가 방법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 발현을 위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교육 회복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28일 실시했다. 연수는 청렴 교육을 비롯해 인권 교육, 도핑 방지 교육 등 학교 운동부 운영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해 2시간가량 운영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참석한 지도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렴한 운동부 문화조성에 지도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밖에 인천시교육청 최환영 체육건강교육과 장학관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며 운동부 문화 분위기 쇄신을 도모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헌신하는 운동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교 운동부 점검 및 운동부 학부모 대상 청렴 연수를 추진해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중구 오작로 80에 소재한 ‘동양찻집’이 영종2동 착한 가게에 가입해 따뜻한 나눔 동행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동양찻집 이종옥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가게를 많이 이용해 주는 만큼, 기부 형태로 지역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자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 기부 참여를 결정한 것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동양찻집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함혜영 영종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에 감사하다”라며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돼 나눔과 정이 넘치는 영종2동이 되게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월 3만 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다. 착한가게 참여 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
[경남도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과 함께, 초등수업 나르샤’ 사업을 운영하는 15개 학교의 업무 담당 교사와 담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8일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운영 2년 차를 맞은 사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배움과 성장의 수업, 학생의 감정과 상처를 다독이는 소통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한 15교에 예산과 강사, 상담 등을 지원한다. 연수는 ▶문화예술수업 추진 상황 공유 ▶문화예술수업 운영 사례 연수 ▶사업 운영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이후에는 학교별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나르샤 사업은 2022개정교육과정의 흐름에 맞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업과 문화예술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문화예술가들과 수업 전문역량을 갖춘 담임교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창의적인 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4월 1일부터 ‘2024년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의 일환으로,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 약자인 임산부에게 지역화폐인 인천e음 포인트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시와 구가 공동 부담한다. 지원된 포인트는 인천e음 택시요금과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이다. 신청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임산부 및 2024년 1월 1일 이후 임신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여야 한다. 4월 한 달간은 올해 1부터 3월 출산을 했거나 4월 분만 예정인 임신부가 신청 대상이며, 5월부터는 임신 12주 이상 임신부와 출산 후 1개월 이내 출산부가 신청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임산부 본인이 정부24(보조금 24) 온라인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비롯해 구민이
[경남도민뉴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해 인천생활과학고와 인천해양과학고에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환경조성 공사를 최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환경조성 공사는 학습공간의 유연성, 지원 공간의 복합성, 공용공간의 활용성, 동선의 효율화, 공간·교육과정의 연계성을 중점으로 추진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시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단계에서 전문가 위촉을 통한 교육과정 반영, 학생·교사 등 사용자 참여를 진행했다. 인천생활과학고는 설계단계 협의를 거쳐 학생과 교직원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연결 복도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디자인을 고려해 층별로 다른 색상을 적용했다. 인천해양과학고는 실습실 용도에 맞도록 흡음 자재를 사용해 공기조화 실습실을 설계하고, 학생 편의를 위해 수납공간을 조성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가와 실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교직원과 학생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해 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보장구 무료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운서동 내 대여 기관 부족으로 인한 접근성·비용 문제 개선, 다른 지역에 대여 기관이 있지만, 온라인 신청 등의 복잡한 절차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지역에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2019년 7월 대여가 시작된 이후로 5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만 대여 횟수가 70회 이상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대여 중인 품목은 수동휠체어, 목발, 워커 총 3가지로, 4월부터는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추가해 다양화하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자 한다. 운서동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대여 기간은 기본 2주(3회 연장 가능, 최대 2개월 사용)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2층 보건복지팀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보장구 무료대여 사업은 평소 주민들의 의견과 생활
[경남도민뉴스] 인천시 중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치매 환자 프로그램 - 기억키움반 교실’과 ‘가족 힐링 프로그램 -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기억키움반 교실’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신체활동(정서, 건강지원), 인지훈련, 공예 활동(기능회복, 성취감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 2회(매주 화, 목 3시간씩)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인지기능을 유지·개선하도록 돕는 등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헤아림’은 천연염색공예, 도자기 페인팅 공예, 매듭공예, 원예 테라피 등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영 국제도시보건과장은 “경증 치매 어르신뿐 아니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스트레스 해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