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2024.1.2.(화) 14시경 수급자 김*숙(77세, 여, 합천군 쌍백면 평구마을) 어르신 댁에 정기상담을 위해 자택 방문하였으며, 수급자 어르신이 의식저하(평소 당뇨약을 처방받고 있으며 저번주에 당뇨약을 다시 처방받아서 복용하신이후 여 저혈당 현상이 나타남) 된 채 부엌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 확인하게 되었다. 보호자(진주 아들과 합천 딸)에 연락을 하였지만 전화통화가 되지 않아 이웃주민들에게도 다른 자녀들의 연락처를 문의했지만 확인이 되지 않아, 합천운영센터로 바로 연락하여 수급자 어르신의 장기요양(서비스)기관을 통해 보호자와 연락이 되었다. 이후로도 상태호전 보이지 않아 119신고하였고 저혈당 응급 처치하는 중 보호자(합천 딸)가 자택에 도착하였음. 이후 119 구급대를 통해 관내 합천삼성병원 이송하였고, 수액처치를 하시는 등의 응급 처방 후 겨우 응급상태는 넘겼다고 한다. 1.3.(수) 오전에 보호자(합천 딸)에게 수급자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진주에 있는 아들이 1.2.(화) 저녁에 와서 다음날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전원하여 기타 병명 등과 관련하여 추가 진료를 받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합천 딸이 합천운영센터에 내방하여 고
[경남도민뉴스] 경남 창원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가 고향인 지난 2일 창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조수미 성악가는 지난 12월 29일 고향 창원시에서 '조수미 콘서트 In Love-창원'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난 후 고향사랑기부 기탁서를 작성하고, 기부에 직접 동참했다. 이번 조수미 성악가의 고향사랑 기부는 창원시 문화예술인으로서는 1호 고액기부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많은 창원 출신 유명인사들이 기부에 동참해 고향 창원의 발전을 위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조수미 성악가와 같은 저명인사의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 사랑이 가득 담긴 기부금으로 우리 시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등을 위해 잘 사용해 기부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창원특례시는 애초 목표액을 훨씬 상회하는 3억6천8백만 원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제33대 한미영 산청부군수가 취임(1일자)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영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난달 29일 충혼탑 참배 후 군수실에서 부임을 신고했다. 또 2024년 해맞이 행사 일정을 시작으로 현안업무에 돌입했다. 1990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한미영 부군수는 여성가족정책관, 여성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을 역임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수학과와 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한미영 부군수는“약초와 힐링의 고장 산청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33년 공직기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역 출신 프로골퍼 최혜진(24) 선수측에서 올해 고액기부자 1호로 작년에 이어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최혜진 선수는 2022년부터 LPGA 투어에서도 활약 중이고, 2023년 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 등 김해가 낳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해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팬카페 ‘월드퀸’과 함께 경남사랑복지공동모금회에 2,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일원으로써 매년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시행 2년차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의 혜택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금은 2023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장애인 휴대용 경사로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에 사용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발적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 출신 정경미 시인이 시집 ‘거제포구이야기’를 펴냈다. 연초면 출신인 출향인 정경미 시인은 지난 2005년 경인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 시인협회, 부산작가회 회원, 가변차선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인은 시집 ‘거제포구이야기’ 4부에 나눠 정겨운 포구의 이야기들을 사진과 함께 풀어냈다. “그대를 찾아가는 길목 밥집 지나 물길을 사이에 두고 갈대의 안부를 묻는다(후략)” -율포에서- 시인에게 거제의 바다는 뭍으로 오르지 못한 사내로 비유되는 오랜 기다림의 이야기다. 시집으로는 ‘길은 언제나 뜬눈이다’, ‘거제도 시편’, ‘차라투스트라의 입’, ‘어린 철학자는 꽃이 지는 이유를 잊고’, ‘주홍 글씨 속의 유령들’ 등이 있다. 시인 고영은 “거제는 물고기들의 고향이고, 섬의 고향이고, 포구의 고향이다. 그리고 시인 정경미의 고향이다”라며 시인과 거제의 정서를 동일시했다. 그는 “바람이 내리꽃히는 날, 거제의 바다에 물기둥이 솟는다, 하얀 뱃살을 드러내며 숭어가 뛰고, 숭어를 따라 사람들이 뛴다, 갈기를 세워 달려드는 파도를 타고 몽돌도 뛴다, 수평선 위에 펼쳐지는 말발굽 소리, 소리들…” “그 문장들이 시인을 키우고, 어부들을 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지금까지 총 세 차례의 고액 기부를 하는 등 특별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6호 고액 기부자인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로 지난 14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200만 원을 기부했다. 류 대표는 지난 3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면서 사천시 고액 6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데 이어 지난 8월에도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류 대표는 총 세 차례에 걸쳐 고향사랑기부금 총 400만 원을 사천시에 기부한 것. 류학렬 대표는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까지 삼천포에서 생활했고, 현재 대형건설현장전문 지게차 운용회사인 ‘동문지게차’를 운영하고 있다. 류학렬 대표는 “지난 기부 당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인데 류학렬 대표의 연이은 고액 기부로 고향 사랑을 이어가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립미술관은 신임 관장 취임 후 11일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술관의 새로운 비전과 운영 방향, 리노베이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16일 취임한 서진석 신임 관장은 리노베이션 계획 발표와 함께 부산시립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1998년 개관 이후 부산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적 면모를 갖춘 지역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개관 25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21세기형 미술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건축적 구조 제시를 위해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 부산시립미술관 리노베이션 사업은 2026년 재개관을 목표로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연면적 2만2천295제곱미터(㎡),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공간을 개선하고 수장시설을 확충한다. 또, 주 출입구 개선, 서비스 공간 확대 등 관람환경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술관으로 전환하기 위해 저탄소 실천 등 신규과제를 추가하고 분리된 박스형 전시공간에서 탈피해 평면·입체·미디어 등 모든 장르의 융합이 가능한 유동적인 공간을 확보한다.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역할과 장소가 갖는 가치를
[경남도민뉴스] 백점기 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제23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21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 용현면이 고향인 백점기 교수는 지난 18일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백 교수는 선박 해양플랜트설비 ‘안전설계 엔지니어링’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최고 권위 미국·영국 조선학회 메달을 모두 수상한 역대 세 번째 학자이다. 백 교수가 수상한 미국조선해양공학회 ‘데이비드W.테일러 메달’과 영국왕립조선학회 ‘윌리엄 프루드 메달’은 조선해양공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영국왕립조선학회에서는 학회 역사상 처음으로 비영국인이며 생존 인물인 그의 이름을 딴 ‘Jeom Kee Paik Prize(백점기상)’을 제정해 2015년부터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특히, 백 교수는 각 분야 최고의 과학기술 연구자들로 구성된 ‘2021년도 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된 것은 물론 지난 2015년 자랑스러운 사천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백점기 교수는 “약소하지만 고향 사천의 발전과 주민 복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 사천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백점기 교수에게 감사드
[경남도민뉴스] ‘제10회 형평문학상 및 형평지역문학상’ 수상자로 진은영 시인과 박구경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진은영 시인은 시집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로 형평문학상을, 박구경 시인은 시집 '진주형평운동'으로 형평지역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주시와 형평문학선양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형평문학상은 우리나라 역사의 대표적인 인권운동인 진주형평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한국문학과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이다. 형평문학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 형평지역문학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올해 형평문학상 심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홍용희, 중앙대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이경수, 그리고 이영광 시인이 맡았다. 심사단은 진은영 시인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는 지난 10년간 시인이 한국 사회의 재난과 폭력으로 인한 상처를 겪으며 온 마음을 다해 불렀던 애도의 노래이자 문학적 실천의 결실로, 시와 정치가 그 경계를 넘어 새롭게 관계 맺을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 진은영 시인은 2000년《문학과 사회》로 등단했으며, 저서로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제1부시장에 장금용(50세, 3급)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이 9월 25일자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장금용 신임 제1부시장은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진주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9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으며, 안전행정부 지방규제혁신과장,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과 경제조직과장을 거쳐 최근까지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을 지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자치분권제도과장 재직중 30년 만에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의 근간을 마련했으며, 자치행정과장 재직중엔 지방균형발전 의지를 집약‧표출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서막을 알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추진하는 등 ‘지방자치통(通)’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자치역량‧소통‧협력 및 재정력 강화를 통해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고 그 과정에서 창원특례시의 위상을 제고할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고 각 지자체마다 지방시대를 표방하기 시작한 시기에 인구 103만 창원특례시의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