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충남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존중·이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 기본계획과 수행계획 수립·시행,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의 기본현황과 인식 조사 등 실태조사, 등록·건강검진·예방접종 비용 지원 및 반려동물 생명 존중 문화교육 등 사업, 전담부서 및 입양센터 설치,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놀이터 설치·운영 등이다. 지민규 의원은 “2024년 기준 충남도내 반려동물은 14만 마리, 반려인은 9만 5천 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하여 반려동물은 62%, 반려인은 64%나 대폭 증가했다”며 “1인 가구와 저출산, 고령화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와 함께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등 사회적 갈등이나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문제도 증가함에
[경남도민뉴스] 충남도의회가 장기요양급여 수급자권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장기요양비용 등에 대한 도와 시‧군의 분담 비율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노인장기요양보험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상위법에서 위임한 충남도와 각 시·군 간에 의료수급권자의 장기요양급여 비용 분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도는 시·군 부담 비율이 확정되면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제41조에 따라 도와 시·군이 부담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장기요양급여비용 등의 비용은 도가 100분의 30을 부담하고, 시·군이 100분의 70을 부담한다. 김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치매·중풍·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사람에게 가사‧신체활동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로 상위법에서 위임한 장기요양비용 등의 분담 금액을 규정했다”며 “조례안 시행으로 사업을 보다 명확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장기
[경남도민뉴스]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3에 따른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에서 과학영재학교 설치비 및 상한액 기준을 500억 원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한편, 건설소방위원회 심사에서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별표2)’에 지원대상이 한정되어 있어, 예측하기 어려운 신규 이전기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건설소방위원회는 안 제16조의 자금지원에 있어 별표 2에서 규정한 사안 외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수정안을 제안했고, 신규 지원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 수정됐다. 이 의원은 “충남의 수부도시인 내포신도시에 2026년 착공되어 2030년 조성
[경남도민뉴스] 올해 초 탄생한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첫 외출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워디와 가디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행사장에 마련한 ‘충남관광 홍보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워디는 충남 도조(道鳥)인 참매를 형상화 했고,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본따 만들었다. 워디라는 명칭은 표준어인 ‘어디’를 부르기 쉽고 정감 있는 충청도 사투리로 표현한 것으로, 충남 구석구석을 누비며 활기차게 여행한다는 뜻을 담았다. 가디는 진묘수가 무령왕릉을 수호하는 상상 속 동물인 점을 감안, 수호자를 뜻하는 영어 ‘가드(Guard)’를 충청도 사투리를 연상할 수 있도록 바꿨다. 이날 충남관광 홍보관에서 워디와 가디는 사진 찍어주기 등 인형탈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충남관광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충남여행) 맺기 활동도 펼쳐 방문객들이 충남관광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첫 활동을 시작으
[경남도민뉴스] 서천군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황실장(팀장급) 및 상황근무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상황실 근무 시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총괄담당관인 이태석 서기관이 진행한 교육은 재난 상황관리의 방법 및 실제 대응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보고 방법, 재난문자방송 송출 방법 등 핵심 초동조치 관련 교육이 이뤄져 재난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명원 안전관리과장은 “재난이 갈수록 대형화·복합화되는 만큼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동 조치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홍성소방서는 17일 갓골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화재 시 대피요령 ▲119 신고요령 교육 ▲소화기 체험 교육 ▲방화복 착용 및 소방헬멧 착용 체험 ▲소방차량 탑승 및 방수체험 등이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가까이 보면서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는 17일 공무원연금공단 자회사 ㈜상록골프앤리조트와 중·장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사업장의 생명사랑 문화확산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은 ㈜상록골프앤리조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 검진 및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해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인식 확립을 목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중·장년 자살예방사업인 ‘마음봄 사업장’은 QR코드를 활용한 직장인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소진 등을 스스로 점검 해 볼 수 있으며,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리지원 프로그램·교육, 캠페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윤광분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향상과 더불어 근로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천안시동남구자살예방센터, 서북구자살예방센터로 상담을 요청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90여 개 자원봉사단체 임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봉사 활동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와 단체 관계자 등은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설명 ▲자원봉사 인증기준 및 지침 안내 ▲대규모 지역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자원봉사단체와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협의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 한 해도 자원봉사단체들과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 자원봉사 활성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태안소방서는 도 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진압) 출전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선수 격려하기 위해 17일 태안소방서 훈련탑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도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계룡소방서 훈련탑에서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화재진압전술분야는 한 팀을 지휘자 1명과 팀원 5명으로 구성하여 화재진압(전술 1, 2단계), 고립소방관 구조(전술 3단계) 종목을 평가받게 된다. 대회에 출전하는 소방경 이진우(지휘자), 소방위 이진범, 소방사 정승용, 김화평, 조강식, 정은호는 대회를 대비하여 지난 3월부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마지막까지 안전에 유의하여 훈련에 전념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태안군이 올해 ‘민속전통 5일장 부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5일장 부활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시장으로, 지역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시책으로 3차례에 걸친 공식 간담회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현재 외부 전문가 컨설팅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군은 5일장 운영에 발맞춰 주변 시장 및 상가들을 대상으로 PB상품 개발과 상점 간 협업 기획상품 개발 등을 유도해 원도심 상권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