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울산 야음장생포동과 농산물 직거래 추진

  • 등록 2017.12.01 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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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최병일) = 거창군 남상면(면장 최종설)은 지난달 30일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과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해 쌀 184포, 6,982천원의 판매 수확을 올렸다.

이번 직거래는 전년도에 이어 자매결연도시 간의 교류와 상생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야음장생포동의 각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구매 의사를 밝히고 참여했다.

표재홍 주민자치위원장은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농산물에 큰 관심을 가지고 구매를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쌀 뿐만 아니라 사과, 딸기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고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남상면과 울산 야음장생포동은 2013년 이후 매년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신뢰와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이어져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병일 기자 gnd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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