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이동식 난로 사용자제 권고

  • 등록 2025.02.03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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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홍성소방서는 겨울철 다중이용업소 내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이동식 난로 사용자제를 권고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총 1,948건으로 화재 발생 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은 다중이용업소가 9.3%로 일반건축물 6.2%에 비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화재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이동식 난로 사용자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아래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안전수칙으로는 ▲난로가 넘어질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 제품 사용 ▲난로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주유 금지 ▲난로 주위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장시간 사용하지 말고 1~2시간에 10분 정도 꺼두기 등이 있다.

 

강기원 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구조가 복잡한 만큼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동식 난로의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박만수 기자 wea456a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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