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6월 2일, 대학 내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고위직의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해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장을 포함한 고위직 관리자가 참석하여 폭력예방에 대한 대학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의 허영히 전문강사가 진행하였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허 강사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리자가 가져야 할 감수성과 책무를 강조하며, 실질적인 사례와 법적 기준, 그리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통해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짚었다.
김재구 총장은“조직의 인권 감수성은 리더의 인식에서 비롯된다”며,“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여 인권 친화적 대학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인권센터는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