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및 안전교육 실시

  • 등록 2025.07.31 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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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즉시 출동해 포획 활동을 실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피해 신고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환경관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밀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피해방지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과 야생동물 포획 시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피해방지단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성 밀양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장은 “총기 취급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준승 환경관리과장은“피해방지단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으며, 폭염 속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나희준 기자 day09_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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